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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나이트] [08] 이번 공성전을 끝내고

헤일리베넷
댓글: 10 개
조회: 2803
추천: 1
2017-11-06 05:20:53


사실 공성전 이전에 본인은 많은 움직임이 필요했다.

상대적으로 상대라인에 비해 인원이 모자르고, 전략적으로 몇 가지 플랜을 준비했고, 여태까지 잘 지내온 중립혈들이 언제 성을 노리며 적으로 돌아설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공성 하루 전과 당일이 가장 바빳다고 생각한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정말이지 이렇게 쉬울 수 있나 싶었다.

실상 여러가지 플랜을 준비했던 우리와는 달리 적라인은 과연 전략적인 준비라는게 있나 싶었다.

먼저 성문 앞을 선점한것도 수호탑을 선점한것도 상대라인이었다. 하지만 '지키는' 준비가 하나도 없었다.

그렇기에 쉬웠다. 우리 군주 캐릭터는 적들 안에서 유유자적 걸으며 수호탑 안으로 들어섰고 적들은 오로지 수호탑만 감쌀뿐 수호탑안으로 진입하는 우리라인 캐릭터들을 저지하는 모습은 없었다. 수호탑 주변 싸움에서 당연히 계속 들어오는 우리 캐릭터들에 감싸여죽고 완벽히 수호탑라인을 점령했고

결국 면류관 획득으로 공성은 끝났다.

쪽문이나 성문이나 완벽히 막았고, 드슬 캐릭터들은 외곽싸움을 하는지 우리쪽 성문으로 붙지도않고 법사 요정 군주 캐릭들이 더 앞으로 나서며 수성 15분은 너무도 손쉽게 마무리됐다.

기존에 준비했던 고스펠 법사들의 파톰 전략은 '공성'간에 사용될 작전이었는데 오히려 외곽에서 학살로 사용됐고, 그렇게 성획득은 준비했던 것과 달리 너무나도 쉬웠다.

일단 공성은 끝났고 다음주를 향해갈텐데..

한가지 얘기하고싶은데 무슨 생각으로 그리 자만하고 그리 채창에서 난리 쳤는지 모르겠다. 과연 당신들이 준비라는 것을 했는지 자체도 궁금하다. 그냥 파티짜고 끝난 것 같다.

그리 당당하게 '분위기 넘어왔어!!'라고 외창하던 것에 비해서 너무 아쉽지않나 ㅎㅎ.. 뭐 수성이 너무 유리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데 과연..? 단순히 그 이유때문일까..

공성 간 플랜도 준비안되있던데 무슨 생각으로 공성을 준비했는지 묻고싶다.

당신들 그리고 소프나 영생이나 우리가 망했네뭐네 떠들던 사람들. 우리는 충분히 휴식하라했고, 그러면서 군주진들이 입안한 전략들로 승리취했다. 여전히 우리는 드슬도없고 그쪽은 드슬도 2명이고 공성 인원보면 알겠지만 그 쪽이 아직도 인원은 많았다.

수성과 공성 시스템을 욕하기전에 다음주엔 전략적으로 준비가되길 기대한다. 너무나도 시시했고 너무나도 쉬웠다는게 이번 공성 후기의 전부다.

우린 준비했던 패의 반도 못보여줬다. 기대한다. 다음주엔 준비했던 것 좀 열고 싶다.

백골라인분들, 이번 승리의 주역은 오로지 당신들입니다.
너무 고생많으셨고 다들 미리 준비해주고 부족한 지휘 군말없이 따라주셔서 그렇게 승리가 된 것 같습니다.

너무 손쉽게 이겼기에 허망하기도하지만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여유를 가지며 게임하길 빕니다. 오늘 뱀망까지 득하며 기분좋게 마무리했는데 내일 또 즐겁게 필드합시다.

항상 모자란 인원으로 재밌게 싸워주시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든든합니다. 감사합니다.

Lv13 헤일리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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