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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 잭스X소나 팬픽-가로등과 별 10화

아이콘 강철안개
댓글: 5 개
조회: 1016
추천: 7
2014-02-27 03:49:26

#. 소나 4-2



  …가운데 공격로에 빽빽하게 들어찬 슈퍼미니언과 방어 타워의 위용을 견고한 성벽에 비유한다면,


 “흡!”

 콰지지지지직


 그 성벽을 무참하리만치 분쇄하며 전진하는 잭스의 위용은, 도대체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 


 잭스의 전투력은 소나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아니 아예 생각조차 해보지 않은 경지에 올라 있었다. 잭스가 한 번 가로등을 휘두를 때마다 어김없이 슈퍼미니언 한 대가 너덜너덜한 상태가 되어 구석에 처박혔다. 방어 타워는 잭스가 야구공마냥 후려쳐 날린 미니언에 진작에 박살이 났었다. 피 대신 나뭇조각과 쇳조각이 허공을 비산했고 사람들의 비명 대신 미니언들이 기괴하게 일그러지며 소멸하는 소리가 주변을 가득 매우고 있었다. 주변은 이미 부스러진 타워의 수정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과 여기저기서 피어오르는 불꽃으로 김이 샐 정도로 밝았다. 그 속에서 소나도 어느 정도 분발하며 나름대로 열심히 싸우고 있었다.


 사악


 에뜨왈에서 뿜어져 나오는 날카로운 선율이 미니언들을 훑고 지나갔다. 열 걸음 이내에서라면 돌기둥이라도 자를 수 있는 선율이 슈퍼미니언들을 상대로는 고작 표면을 긁는 정도가 전부였기에 소나는 미니언들이 타고 있는 기계의 관절 부분을 집중해서 공격했다. 그녀의 노력이 어느 정도 통했는지 몇몇 미니언들은 날개 뜯긴 잠자리처럼 땅바닥에 널브러져 마구 버둥거렸다.


 콰직!

 …뭐, 마무리는 언제나 잭스의 몫이였지만.


 “이거 너무 쉬워서 불안할 정도군.”

 -이게…학, 하악, 쉬워요?


 마침내 보라색 본진에 입성해서, 억제기 앞의 방어 타워를 몇 대 후려치는 것만으로 쉽게 무너뜨린 잭스가 중얼거리자 소나는 에뜨왈 위에 늘어져서 기가 차다는 표정을 지었다. 소나는 힐끗 뒤를 쳐다봤다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어둠 속에서도 선명히 보일 정도로 미니언들과 타워의 잔해가 수북하게 깔린 채 여기저기서 간간히 불꽃도 피어오르는 공격로는 이미 길이라기보다는 폐허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음산하기 짝이 없었다.


 “내가 챔피언들을 조종하는 입장이라면 차라리 그놈들을 여기 방어에 써먹었을 거요. 그렇다면 본진 안쪽에 다 모여있다는 소린데…….” 잭스가 쳐다보지도 않고 억제기의 수정을 후려치며 말했다. “이거 뭔가 꿍꿍이가 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전략도 모르는 멍청이인지를 모르겠단 말이야. 뭐 모여있다면야 이쪽의 수고가 줄어드니 편할테지만 말이오.”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가로등을 파리채 휘두르듯하며 억제기의 수정을 깨는 잭스의 모습에 어찌나 귀찮은 기색이 역력하던지, 소나가 생애 처음으로 억제기에 연민을 품을 정도였다. 결국 억제기는 잭스가 휘두른 가로등 세 번만에 깨지며 그 안타까운 생을 마감했다.


 그리고 억제기가 깨짐과 동시에 주변 풍경이 안개 걷히듯 바뀌기 시작하자 소나의 얼굴에서 살짝이나마 드러나있던 여유가 사그라들기 시작했다.


 풍경이…변하고 있었다. 아니 변하고 있다는 말은 너무 조심스러운 표현이었다. 주변이 마치 오래된 유화 물감 떨어지듯 툭툭 떨어져내리고 있었다. 아무것도 없을 터인 성벽에 활활 타오르는 횃불이 줄지어 꽂히기 시작했다. 아무도 없었을 터인 공터에서 사람들이 수군거리는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시커먼 빛을 뿜어내는 수정을 감싸고 있는듯한 기괴한 모양의 탑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났다.


 가장 큰 변화는, 어느샌가 잭스와 소나는 사람들에 의해 둘러싸여 있었다는 점이었다.


 -잭스 님…….


 소나는 거의 본능적으로 잭스의 곁에 다가가 한쪽 소매를 살짝 붙잡았다. 시커먼 망토를 뒤집어쓴 사람들이 그들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고 있었다. 하지만 소나는 그게 두려운게 아니었다. 모습은 중요하지 않았다. 단지 그들에게서 힘차게 뿜어져나오는 노골적인 적의가, 그들끼리 하는 속삭임이, 시끄러운 관현악이 되어 소나의 귓가에서 맴돌고 있었다. 다리가 떨려왔다. 미니언들을 대할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적어도 미니언들은 그녀를 향해 적의를 드러내지 않았으니까.


 “마중이 늦어서 직접 찾아오시다니 이리도 감격스러울 수가 있나.”


 느긋하면서도 어딘가 섬뜩한 목소리가 저편에서 들려오자 잭스와 소나를 둘러싼 사람들의 벽이 거짓말처럼 확 하고 갈렸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검은 두건을 걸친 사람 한 명이 그들을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 한가지 다른 점이라면, 그의 옆에는 럭스와 베인이 그를 호위하듯 서 있다는 점이었다.


 “보렴, 럭산나. 내 말대로 이렇게 찾아와주셨지 않니.”

 “설마 오빠처럼 단순무식하게 정면 승부를 선호하는 사람이 여기 또 있을 줄은…하아, 죄송해요 마스터.”

 “그렇게 방심하니까 이런 사태가 일어나는거다, 크라운가드.”

 “뭐라구요!”


 럭스가 한 손으로 이마를 짚으며 한숨을 쉬니 옆에서 베인이 핀잔을 걸었다. 검은 남자는 그걸 '손님을 앞에 두고 싸우면 안되지'라고 하면서 사람 좋게 말렸고. 이상했다. 가면 속에 있는 잭스의 눈이 가늘어졌다.


 카타리나의 말에 의하면 분명 저들은 조종당하고 있는게 틀림없었다. 하지만 그녀가 묘사한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저들은 텅 빈 눈동자를 가지고 있지도 않았고 움직임이 부자연스럽지도 않았다. 그렇기에 더 이상했다. 왜 저 둘은 저 검은 남자에게 저토록 친근감을 보이는 것인가.


 그리고 왜 저들은 거의 초면이나 다름없는 자신과 소나에게 이토록 강렬한 적의를 드러내는 것인가.


 “좀 혼란스러운 모양이군, 잭스. 아마 카타리나 양이 말한 것과는 이들의 모습이 달라서겠지?”

 “…무슨 수작은 부린거지?”


 “수작이랄 것까지야 있나. 단순히 기억을 좀 만져주고 사고방식을 좀 바꾼 것뿐일세.” 두건의 그늘 아래로 남자의 입꼬리가 씨익 올라갔다. “내게 절대적으로 충성하도록 말이지. 그래서…뭐, 여흥으로 이런 짓도 할 수 있는걸세.”


 검은 남자가 한손으로 이곳저곳을 더듬어도 전혀 저항하지 않는 럭스와 베인을 보자 소나의 얼굴이 수치심과 분노로 빨갛게 달아올랐다. 그 광경도 광경이었지만 소나는 남자에게서 더러운 욕망이 음산하게 딩딩거리는 소리를 똑똑하게 들을 수 있었다. 남자는 둘에게서 손을 떼더니 마치 희극의 배우처럼 두 팔을 좍 펼쳤다.


 "뭐 장난은 이쯤 하도록 하지. 사실 감격스럽다는 말은 여과없이 사실이야. 우리들의 첫 번째 목표는…바로 당신이거든, 소나 부벨르 양. 다른 챔피언들을 조종하는거야 겸사겸사 하는거지. 카타리나만 도망치지 않았어도 좀 더 빨리 당신을 우리 품에 넣을 수 있었을거야. 실은 지금 '여과기'가 하나뿐이라 우리들의 힘이 이 성벽 바깥에서는 극단적으로 약해지거든. 그래서 여기 쇼나 양을 좀 어설프게 조종할 수밖에 없었지. 생각해보니 탈론을 습격하게 만든 사이온도 그랬군. 나로서는 꽤 유감이었어."

 "꼭 그 '여과기'라는걸 사람처럼 취급하는군."

 "사람처럼 취급하는게 아냐, 사람이지. 이봐 잭스, 룬 전쟁을 겪은 당신이라면 잘 알고 있을거야…이 넥서스를 무기로 쓴다면 얼마나 강력해지는지를. 처음엔 우리도 그럴 작정으로 협곡에 들어왔는데 이게 웬걸, 생각보다 여기에 걸려있는 보호주문들이 상상 이상이더군. 그렇다고 넥서스의 마력을 그대로 옮겨쓰자니 너무 강력해서 내 부하들의 몸이 풍선처럼 터져나가고 말이야." 남자는 자기 부하들이 죽었다는 얘기를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아니 오히려 즐기는 듯한 태도로 말을 이었다. "무능한 부하들이지만 어쩌겠나, 리더로서 상황을 해결해 줘야지. 그래서 해결했네. 우선 에밀리아 르블랑을 잡아다가 넥서스에 처박아놨지. 그녀가 가장 적성에 맞았거든."

 "에밀리아 씨는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넥서스의 그 강대한 마력을 온 몸으로 다 받아내고도 끄떡도 하지 않더라니까요? 뭐 아무리 에밀리아 씨라도 지금쯤이면 내장이 곤죽이 되있을 것 같지만, 그것도 다 마스터의 대의를 위해서니까요. 죽더라도 전혀 아쉬워하지 않을거에요. 물론 저도 그렇고요. 당신도 그렇죠, 쇼나 씨?"

 "당연하다."


 옆에서 럭스와 베인이 그의 말에 맞장구를 치는데 그 내용이 혐오스럽기 그지없었다. 그녀의 눈빛에는 신뢰감이 가득 담겨 있었다…거의 광기에 가까운 신뢰감이. 잭스는 그들의 말을 반쯤 흘려들으면서 저 남자의 골통을 부술 기회를 엿보고 있었지만 아무리 신기에 가까운 무력을 펼치는 그라 할지라도 이 많은 사람들과 두 챔피언을 상대로 소나를 보호하면서 공격을 성공시킬 자신은 없었다. 태도를 보면 럭스와 베인은 사고방식만 바뀌었다 뿐이지 완벽하게 자기 의사로 행동하고 있었다.


 이 녀석은 지금 방심하고 있어. 자기가 완벽한 우위에 있다는 생각에서겠지.


 "미스 부벨르를 노리는 이유는 뭐지? 전투력이 특출나게 강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뛰어난 재능의 마법사도 아닌데말야. 설마 음악가가 필요하다는 건 아닐테고."

 "아, 그거야말로 자네에게 가르쳐 줄 필요를 전혀 못느끼겠지만……. 뭐 좋아, 어차피 당신은 여기서 죽을 테니까 저승길 선물 정도로 생각해 두라고. 자네 설마가 반쯤은 맞네. 우린 그녀의 음악적 지식과 에뜨왈이 필요하거든."

 "이봐, 왜 하필 나만 죽인다는 건가? 이거 자네 소원을 들어줄 마음 따윈 요만큼도 없지만 듣기에 영 거북하군."

 "왜냐하면 그게 우리가 여기에 온 두 번째 목적이니까 말야, 잭스." 남자가 사악하게 미소지었다. "우리의 습격이 단기간에 이뤄졌다고 생각하나? 아니야, 아니지. 우리는 아주 오랫동안 그림자 속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일어설 그 순간을 말이야. 모두 다 계획된거야. 녹서스와 데마시아의 이익이 걸린 경기도, 고위 소환사들과 상임 의원들의 참여도, 그리고 자네의 참가도 말이야. 모든 것은 그분과 우리들의 대의를 위해서지. 자네는 그 대의에 방해되는 존재야, 잭스. 그분이 그렇게 말했으니까. 그리고 우리에겐…그분의 말씀은 곧 신의 계시지."


 남자가 손가락을 딱 튕기는게 신호였던 듯, 그가 손가락을 튕기자마자 럭스와 베인이 잭스를 향해 무기를 겨눴다. 동시에 동굴 깊은 곳에서 울려퍼지는 듯한 괴성이 주변을 내리누르며 검은 두건을 쓰고 있던 사람 중 하나가 거대한 용으로 변했다. 마찬가지로 여기저기서 챔피언들이 괴성 비슷한 것을 지르며 잭스를 향해 무기를 겨누기 시작했다. 코를 찌를 듯한 역한 산성 냄새를 풍기는 우르곳부터 사이온, 이미 이성을 잃은 용 형상의 쉬바나와 밑바닥부터 완벽하게 개조당한 럭스와 베인까지. 그들에게서 뿜어져나오는 살기와 적의 때문에 소나는 정신이 아득해질 지경이었다. 소나는 흐려지는 의식을 잭스의 소맷자락을 움켜쥐며 필사적으로 버텼다.


 -잭스 님…….

 "괜찮소, 미스 부벨르."

 "꽤나 여유만만한 척을 하시는군, 용병 나으리. 한가지 덧붙이자면 난 당신같이 여유 부리는 놈들을 자근자근 짓밟아서 울고불고 몸부림치는 광경을 구경하는 걸 아주 좋아해."

 "악취미로군."

 "칭찬으로 듣지." 남자가 우아하게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자, 싸우게나 잭스. 마음껏 싸우게. 뭣하다면 이 챔피언들을 죽여도 좋아. 리그에서 챔피언이 챔피언을 죽인다라……. 영광으로 생각하게나. 실은 리그의 존재를 유명무실하게 만드는게 우리들의 세 번째 목적이거든. 챔피언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리그 따위가 더 이상 유지될 리가 없겠지. 그러니 부디 많이 분발하고, 최대한 고통스럽게 죽어주길 바라네. 우린 자네를 죽이고 카타리나와 탈론까지 세뇌해서 모두 각자의 국가로 보낼걸세. 서로의 국가에 대해…당장 전쟁을 일으켜야 하고, 리그 따위는 인정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심어서 말이야. 그리고 이 땅에 다시 한 번 룬 전쟁을 일으키는거지. 바로 우리들의 손으로 말이야!"


 남자가 마치 재미있는 장난을 앞둔 악동처럼 큭큭 웃었다. 하지만 남자가 하나 잘못 알고 있었으니, 잭스는 여유있는 척을 하는게 아니라 정말로 여유가 있었다. 비록 당장의 국면만 놓고 본다면 잭스와 소나 쪽이 압도적으로 불리했으나, 오히려 함정에 걸린 건 남자 쪽이었다. 애초에 불리한 입장을 빤히 알고 제 발로 적의 안마당까지 기어들어 왔는데 뭔가 꿍꿍이속이 있다고 의심해보지 않는 것 자체에서 이미 잭스가 선수를 따낸 거나 다름없었다.


 “뒤로 가 있으시오, 미스 부벨르. 금방 끝날거요.”


 잭스는 자세를 고쳐잡으며 말했다. 그의 가로등에서 방출된 마력이 타오르는 불꽃처럼 빛나고 있었다.


 “날 죽이려고 든다면 네놈의 부하들 전부를 끌어써야 할거다. 챔피언들도 말이지.”

 “그대가 바라지 않더라도 이미 여기에 다 모여 있다네. 아까 말했듯이 그분의 말씀은 우리에겐 신의 계시에 필적해서 말이야. 거기다 특별히 자네는 꼭 죽이라고 당부의 말씀까지 전하셨는데 어찌 내가 전력을 다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내 지배하에 있는 럭산나나 쇼나는 이미 완벽하게 내 종이지만, 내 부하들이 맡은 다른 챔피언들은 약간 질이 떨어진다네. 부하들의 능력이 미천해서 챔피언들의 이성을 빼앗을 수밖에 없었거든. 그래도 자네를 죽이는 데에는 전혀 차질이 없으리라 내 보장하지.” 남자가 안전한 장소에서 관람이라도 하려는 듯 슬쩍 챔피언들의 뒤로 빠지며 말했다. “사자는 토끼 한 마리를 사냥할 때도 전력을 다하니까 말이야. 그렇지 않은가?”

 “후후, 꽤 재미있는 비유를 하는군 그래. 근데 뭔가 착각하고 있는게 있어.” 잭스가 낮게 으르렁대자 그의 가면 사이로 새어나오는 푸른 안개가 더욱 짙어졌다. “사냥하는 건 이쪽일세. 토끼들 따위가 아무리 모여봐야 사자를 이기진 못하는 법이지.

 “하하-과연! 그래, 곧 그 말을 후회하게 해주지…저 놈을 죽엿!”


남자가 외침과 동시에 잭스의 가로등이 바람을 갈랐고,


마침내 리그의 운명을 가를 첫 전투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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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오덕군자(럭스)님의 퇴각신호!

오덕군자(럭스):잭스랑 소나님아 적들 이제 다 부활해여 빠져여

나는첼린져가될거야(잭스): 뭔개솔 철거왕김잭스 모름? 존나 여유있네

[전체]나는첼린져가될거야(잭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체]소나는개나소나해(소나):너네 본진 안지키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병1신들 니네 억제기 터짐옄ㅋㅋ


아군이 당했습니다!

적 더블킬!

마무리!


나는첼린져가될거야(잭스):헐ㅋㅋㅋㅋㅋ개끔살 소나 뭐하냐병1신아 궁안씀?

소나는개나소나해(소나):아까 썼잖아 장애인아 ㅋㅋㅋ 병1신이 누구보고 병1신이래

[전체]에까뜨리나(우르곳): 잭스랑 소나 병1신이네 ㅋㅋㅋㅋ 왜 안빠지냐 지들이 무슨 람보인줄 아나봄

[전체]노출도는방어도(르블랑):아싸 존내 역전승 ㅋㅋㅋ 존나 고맙다 잭스 시발련아

[전체]나는첼린져가될거야(잭스):ㅗ 

[전체]오덕군자(럭스):잭스랑 소나 시발련 리폿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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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0.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다썼다 


1. 고로 자러감.


2. 엑스트라 주제에 하필 말 존내 많게 설정해 놓은 놈이 매우 짜증났음.


3. 챕터1 종료가 다가온다! 


4. 나도 추천 많이 받고 윗쪽 공기좀 마셔보고 싶다


5. 댓글도 거미 똥구녕에서 나오는 거미줄마냥 줄줄 달렸으면 좋겠다


6. 10화다 10화! 내가 여까지 쓸 수 있었던건 다 님들 덕분임. 


7. 잭스 로맨스를 주류로 만들때까지 내 잭스소나 시리즈는 멈추지 않음


8. 여담인데 베인 풀네임은 쇼나 베인이고(사우나 베인이라고도 하는데 발음상 차이 같음) 럭스 풀네임은 럭산나 럭스 크라운가드, 대사 하나 없는 르블랑 풀네임은 에밀리아 르블랑(검은장미단주의 가명. 본명 모름 레알)임. 혹시 모르는 사람 있을까봐 써둠.


9. 제 소설 읽을 때 리그의 심판 참고하면 더 재밌을겁니다(아마도)


10. 다음화는 잭스가 될지, 베사리아가 될지 고민중.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

Lv74 강철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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