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롤을 즐기면서 당한 최고의 낚시는
<노틸러스> 였다....
심해의 타이탄
타이탄... 그것은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거인모습을 한 신들이며 올림포스에서 제우스 세력과 막상막하로 전쟁을 치루다 결국 패배해 몰락해 버린 신족.
그렇다 나는 거대 챔피언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그런데 현실은....
= 
같은 크기였다.
난 이정도로 클 줄 알았던 것이다.
(헠 어그로 지젼;;)
그러나 노틸러스는 어떻게 보면 실패한 사례라고 할 수도 있겠다. 크기도 알리스타정도면서 타이탄이라는 칭호와 맞지 않게 기본스탯이 똥이다. 탱탬을 둘러도 노틸러스만큼 잘 죽는 탱커도 없다.(그래서 요즘 딜탱 노틸을 연구중)
차라리 공속, 이속을 더 뺏지 왜 탱커의 중요한 요소인 체력, 방어력, 마방이 똥이란 말이냐?!?
(그렇다고 노틸러스가 구지다는 소리는 절대아니다 뭔가 컨샙이랑 안맞다는 소리)
라이엇은 논타겟팅이라는 스킬의 존재 때문에 챔피언의 크기를 함부로 늘릴 수 없다는 것은 누구도 잘안다.
한 때 모데카이저 크기를 10% 늘리는 패치가 있었을 때 반응은 두 가지였다.
1. 와 모데카이저의 패기가 상승했다!
2. 아 씨발 논타겟 더 잘맞겠네 ㅡㅡ
(2)번의 경우는 실제로 스킬을 맞는 것에는 변화가 없었으나 심리적인 작용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틀린말도 아닐 것이다.
(1)번의 경우는 모데카이저의 특징을 생각하고 환영한 경우라고 볼 수 있다. 모데카이저는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쏟아지는 어그로를 견뎌내기 위해서 방어아이템을 간다. 패시브로 쉴드가 있다.
쏟아지는 스킬들 사이에서 철퇴를 휘두르는 거인 모데카이저의 모습은 실로 상상만 해도 멋있을 것이다.
그러나 10% 늘린 것은 거의 티가 나지 않는다.(아쉽게도)
내가 위의 예를 설명으로 든 것은 실제로 커다란 모습을 가진 캐릭터를 바라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크기가 거대한 챔피언은 그만큼 방어력을 주고 기동력(공속, 이속)을 뺏으면 된다.

이사람을 보라 어그로도 장난아니고 방어력도 장난아니며 그렇다고 만만하게 보일 정도로 패기가 없어보이지도 않는다.
그러나 역시 딱 봐도 공속과 이속은 엄청느려보인다.
난 고대골렘(블루) 같은 챔피언도 가지고 싶다. 블루는 이속도 느리고 공속도 느리지만 그 거대한 크기와 커다란 팔을 휘두르는 블루의 모습은 한타 때 어그로를 끄는 탱커로서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초가스를 매우 좋아하며 이번에 나오는 자크 또한 기대된다.
또 실패한 컨샙으로는 스카너가 있다.
스카너는 브래컨이라는 종족인데 <거대 수정전갈>이다. 처음 스닉픽이 나왔을 때도 굉장히 거대하게 나왔었다.
당연히 난 거대챔피언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젖어있었지만 현실은 애니비아 정도 크기?
전장에서 거대한 전갈이 집게발을 휘두르며 무한 슬로우를 거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아랫도리가 젖어온다.
그런데 라이엇은 나에게 실망감을 주었어.
라이엇은 보라. 크만 강박관념에서 빠져나오라고
거대 지렁이, 거대 기계, 거인, 거대 개미, 거대 거미 등등
크기 정도로 많은 캐릭터가 나올 수 있다고 제발 나에게 거대 챔피언을 줘 번들 스킨도 사줄께.
라이엇의 강박관념
1. 크기
2. 인간형태 챔피언 - 괴물이라고 나온 챔피언도 나 두다리 두팔 달린 인간형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