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지금 강철의 영약은 op수준

제목은 좀 자극적이게 써놓음

사실 강철의 영약자체가 op라기보다는

다른 영약들에 비해 더 좋은 효과가 아닌가 싶음

그나마 비교될만한게 분노의 영약인데,

폐허의 영약은 쓰레기수준이고, 마법의 영약은 ap딜러들이 마지못해 가는 그런수준

강철의영약은 탱커가, 분노의 영약은 ad딜러가 먹기에 가장 적합하게 디자인되었을 거임

강철의 영약은 크기, 둔화저항, 강인함이 25퍼증가함

그리고 따라오는 아군 이속버프도 있음

크기 그까잇꺼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한타에서 크기가 크다는건 어그로 집중의 효과가 있음

실제로 초가스, 아니 이건 심하고 말파가 크기가 커졌을때

타게팅기술들이 평소보다 더 들어오는걸 체감으로 느껴짐

논타겟은 그냥 앵간하면 다 맞는다고 봐도 되고

이게 그냥 챔프가 이런거면 상관이 없는데,

방어템만 두른, 그야말로 맞기위해 고른 챔프가 크기와 강인함이 강해진다는건 재앙수준임.

그리고 뒤에 오는 이속버프도 꽤 쏠쏠한 효과를 보임


분노의 영약은 아마 강철과 비슷하거나, 혹은 그 다음으로 좋은 효과

공격력은 그냥 보너스와 같은거고, 피흡효과 자체로 영약효과가 엄청나다 볼수있음


그런데 마법의 영약, 주문력증가는 좋다고 볼수있는데, 트루뎀 25도 뭐 보너스와 같은거고

마나젠효과는 쓰레기-

그런데도 위의 영약에 비해 부족한건 사실임

트루뎀은 5초에 한번꼴로 터지는건데... 사실 ap딜러가 5초이상 한챔프를 때릴 가능성은 적음

5명전부에게 딜을 했다고 치더라도 125데미지인데

계속해서 이렇게 딜링할수있는게 아닌이상은 효과가 부족하다고밖에 볼수없음

그리고 폐허의 영약. 무슨 생각으로 만든지 모르겠는 버프

체력증가는 좋은 효과임 근데 패시브는 공성효과에 중점을 두고있음

롤해본사람이면 알겠지만, 적들이 다 살아있는데 포탑밀기는 어려움

한타없이 미는걸 생각해봤을때 이 영약은 스플릿챔프에게 효과를 맞춘건데,

거의 모든 스플릿챔프는 튀기위해 강철의영약이나 맞싸우기위해 분노의 영약이 더 잘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