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 때는 이 팀의 공식명칭이 'Gamers 2'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10월부터 지금의 G2 Esports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었다. 수정하기 귀찮았으므로 여러분은 아래에서 계속 게이머즈 2라는 이름을 보게 될 텐데, 자체 변환해가며 읽어주길 바란다
2013년 12월 31일. 한 때 EU의 아이콘 중 하나였던 Ocelote이 SK 게이밍을 떠났다. 프로 레벨에서 오셀롯의 기량이 한계에 이르렀음은 명백해 보였고, 모두가 이 올드 게이머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면서도 의문을 가지지는 않았다. 그리고 두 달 후, IEM 상파울로에 신생팀 하나가 등장했다.

멋들어진 엠블럼을 자랑하는 오셀롯 월드. 경기는 페인이 2:0으로 승리했다.
오셀롯을 중심으로 Jwaow(現 엘레멘츠 탑), Morden, Yuuki60, Dioud(現 페인 게이밍 서포터)로 출범한 이 팀은 이후 게이머즈 2(Gamers 2)로 이름을 바꾸고 EU 챌린저 시리즈에 참가하게 되는데, 1년간 선수를 숱하게 갈아치우면서도 꾸준히 미묘한 성적만을 기록한다. 결국 2015년 봄 추가선발전에서 패배한 것을 끝으로 오셀롯은 은퇴를 선언하게 된다.
자, 여기서 SK 게이밍과 게이머즈 2의 공통점 두 가지. 두 팀 모두 오셀롯으로 대표되는, 말하자면 ‘오셀롯 팀’이었다. 그리고 두 팀 모두 오셀롯이 떠난 후 한 단계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스프링 2위(정규시즌 1위), 섬머 3위(정규시즌 4위)를 기록하며 시즌 4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한 SK게이밍처럼, 게이머즈 2는 서머시즌 3위(정규시즌 1위)를 기록하고 승강전에 진출, SK게이밍을 3:2로 잡고 염원하던 LCS에 합류했다. ‘슈퍼 억제기’ 오셀롯을 떠나보내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게이머즈 2에 대해 좀 더 깊이 살펴보도록 하자.
2015 EU Challenger Series Summer성적 : 정규시즌 8승 2패(공동 1위), 플레이오프 2승2패(3위), 승강전 3승 2패(LCS 진출)
팀 KDA : 4.36(3위, 리그 평균 3.43)*정규시즌 기록
분당 골드 획득량 : 1734 (1위, 리그 평균 1621)*정규시즌 기록
경기당 킬 수 : 18.5 (1위, 리그 평균 13.97)*정규시즌 기록
게이머즈 2는 싸움을 좋아하는 팀이다. 이니시에이팅을 망설이는 법이 없고, 모두 함께 딸려들어가 죽으면 죽었지 이니시를 건 선수가 호응이 안 돼 혼자 고립되는 장면을 본 기억이 없을 정도로 5명 전원이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성향 덕분에 리그 평균을 훌쩍 상회하는 킬 수를 기록하긴 했지만, 동시에 리그에서 두 번째로 높은 데스 수(16.8)를 기록하기도 했다. 1위인 Ex Nihilo가 1승 9패를 기록한 최약팀인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리그에서 가장 많이 죽는 팀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것. 한타를 즐기는 팀이 데스 수가 많은 것은 어느 정도 필연적인 일이지만 이 수준이라면 충분히 우려할만하다. 다만 다소 개선될 여지는 보이는데, 새로운 정글러 Kikis가 들어온 이후 게임 스타일이 약간 변화했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게이머즈 2가 사용한 조합을 통해 살펴보자.
(With Gilius)
헤카림-니달리-블라디미르-칼리스타-알리스타 (Vs Overclockers)
리븐-그라가스-아지르-시비르-애니
라이즈-그라가스-제이스-코르키-잔나 (패) (vs Mouse)
럼블-그라가스-제이스-시비르-카르마
(With Maxlore)
마오카이-그라가스-아지르-징크스-잔나 (vs Ex Nihilo)
나르-에코-아지르-이즈리얼-쓰레쉬(패)
헤카림-에코-아리-시비르-노틸러스 (vs Denial)
럼블-그라가스-제이스-베인-노틸러스키키스가 합류하기 이전의 픽이다. 근접 서포터를 선호하게 된 변화가 있긴 하지만 이것은 서포터가 H1iva에서 Hybrid로 바뀐 것의 영향이 크므로 같이 묶어도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한다. 탑에 탱커, 미드에 아지르를 보내 안정적인 조합을 선택한 리그 최하위 Ex Nihilo와의 두 경기를 제외하고 보면 (그나마도 Nihilo에게 유일한 1승을 안겨줄만큼 끔찍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쉽게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우선 모든 경기에서 3캐리 조합을 선택했고, 정글러는 비교적 안정적인 탱커를 픽한다. 또 참았다가 큰 싸움 한 번을 벌이는 것 보다는 계속해서 싸움을 열어야 하는 중반에 강한 조합을 선호한다. ‘킬도 많고 데스도 많은 팀’ 다운 픽이다. 그럼 키키스 이후에는 어떻게 변했을까?
(With Kikis)
라이즈-리 신-빅토르-케이틀린-노틸러스 (Vs Dignitas)
라이즈-렝가-아지르-케이틀린-노틸러스
마오카이-엘리스-야스오-시비르-노틸러스 (패) (Vs Mouse)
헤카림-렝가-빅토르-시비르-브라움 (패)
리븐-렉사이-아지르-케이틀린-노틸러스 (Vs Denial)
리븐-엘리스-아리-루시안-브라움
마오카이-카직스-아지르-칼리스타-쓰레쉬 (Vs SK)
말파이트-카직스-오리아나-칼리스타-쓰레쉬
마오카이-카직스-빅토르-시비르-쓰레쉬(패)
말파이트-카직스-오리아나-시비르-쓰레쉬(패)
라이즈-리 신-오리아나-시비르-쓰레쉬변화가 극명함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육식 정글러를 선호하게 된 것은 정글러가 바뀌었으니 당연한 변화이다. 주목해야 할 것은 탑과 미드다. 전에는 한 번도 하지 않았던 빅토르와 오리아나가 나타났고, 원래 종종 쓰던 아지르를 더욱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탑도 여전히 리븐과 라이즈 같은 픽을 하긴 하지만 비슷한 빈도로 탱커를 픽한다. 좀 더 안정적이며, 싸움에 목을 맬 필요가 없되, 그러면서도 여전히 한타 자체는 강력한 조합을 뽑게 된 것이다. 물론 실제 경기를 보면 키키스 이전이나 이후나 게이머즈 2는 정말 한타를 좋아하고 많이 연다. 하지만 이전에는 싸워야 하기 때문에 싸웠다면, 이제는싸우고 싶기 때문에 싸우는 팀으로 변했다. 약간 비약이 될 수도 있겠으나, 나는 이것을 팀 전체가 어떤 목적성을 가지고 그에 따라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증거로 보며, 아직 가시적인 성과가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차기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인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사진 출처 : 게이머즈 2 공식 웹사이트 (http://www.g2esports.com/)
Players
Top Solo
Lennart “SmittyJ” Warkus
KDA : 3.27 (전체 15위, 포지션 3위.)
분당 골드 수급량 : 368.16 (전체 8위, 포지션 1위)
총 골드 수급량 : 137249 (전체 9위, 포지션 1위)
분당 CS 수급량 : 7.3 (전체 13위, 포지션 1위)
시즌 총 킬 수 : 38 (전체 7위, 포지션 1위)
킬 관여율 : 58% (자료 미비)
챔피언 풀 (플레이오프 포함)
라이즈 3승 1패
마오카이 2승 2패
리븐 3승
헤카림 2승 1패
럼블 2승
말파이트 1승 1패
나르 1패
96년생의 독일인 탑솔러로, 특기사항이라면 시즌 4에 롤을 시작해 꼴랑 44판만에 플래티넘을 찍고 현재 챌린저 30위권에 올라있는 재능충이라는 점. 사실 이 부분은 좀 애매하긴 한데, 2014년도에 이미 SK Gaming Prime(지금은 없어진 SK 2팀) 소속으로 출전한기록이 남아있다. Patoy나 Wraith 같은 예도 있어서 확신하진 못하겠지만... 각설하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뛰어난 탑레이너라고 말하기엔 무리가 있는 플레이어다. 스탯만 봐도 알 수 있듯 캐리형 픽을 좋아하고, 팀 차원에서도 어느정도 몰아주는데도 불구하고 인풋만큼의 아웃풋이 나오지 않는다. 또 소위 쓰로잉이라 불리는, 공격적인 탑레이너들의 숙명과도 같은 플레이가 잦다. 게다가 레인전 단계에서 집중력이 부족한지 CS를 많이 놓치는 편이다. 물론 메카닉 자체는 상당한 수준이며, 탱커와 AP 딜러, 브루저를 모두 다룰 수 있는 챔프폭도 장점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학을 뗄 일이지만, 이 스미티J는... 리븐 장인이다.
Huni가 하고 싶었던 것(이자 했어야만 하는 것. 혹은 했더라면 모두가 행복해졌을 것.)
솔로랭크에서도 리븐을 225게임이나 플레이했으며(모스트2 헤카림 67게임), 실전에서도 진입 타이밍이 예술적이다. 하루빨리 LCS에서 리븐으로 하드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줘 리븐 삭제의 일익을 담당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Jungler
Mateusz “Kikis” Szkudlarek
KDA : 5,75 (경기 수 부족으로 이하 순위는 생략.)
분당 골드 수급량 : 300.2
분당 CS 수급량 : 3
킬 관여율 : 64%
챔피언 풀
카직스 2승 2패
리 신 2승
엘리스 1승 1패
렝가 1승 1패
렉사이 1승샤코, 나르, 우디르, 트위스티드 페이트 등으로 국내에도 나름 인지도가 있는 前 Unicorns Of Love 정글러. 폴란드에서 날아온 Jung신병자. 사파 정글러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사파적인 부분은 픽 뿐, 플레이 자체는 꽤나 정석적이다 못해 올드하기까지 한 모습을 보여준다. 맵을 넓게 돌아다니며 커버와 시야 장악, 여차했을 시 국지전을 유도하는 게 ‘요즘 스타일’이라면, 키키스는 정글링-갱킹-정글링-갱킹을 반복하는 ‘올드 스쿨 정글러’다.(그래서인지 키키스는 여타 EU 정글러들과는 달리 척후병보다 추적자, 경비병을 선호한다.) 2015년 들어서는 사이온이나 당시 평가가 나쁘던 엘리스 정도를 제외하면 주류 정글러들만을 사용해서 완전히 사파 이미지를 탈피하는가 싶었으나, 승강전에서 갑자기 4연 카직스를 시전하며 여전히 수틀리면 뭐가 나올지 모른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웠다.

내년 3월에 20살이 된다. (사진 출처 : 게이머즈 2 공식 웹사이트)
정황상 게이머즈 2의 메인 오더인 것으로 보이며, 위에도 언급했듯이 그가 들어온 이후 팀이 점점 모양새를 갖춰 가고 있다. 챔피언 풀은 거의 언급하는 게 무의미한 수준이고, 꾸준히 챌린저 상위권을 유지하는 메카닉도 EU 수준에서는 탑 레벨. 또 팀의 유이(有二)한 LCS 경험자이기도 하니 차기 시즌 게이머즈 2의 기둥이 되어줘야 할 플레이어. 걱정이라면 다소 대세에 빗겨나 있는 그의 플레이스타일과, 멘탈이다. 리그피디아에 따르면 게이머즈 2는 키키스의 22번째 소속팀이다. 정확한 속사정까진 알 수 없으나, 만약 키키스 본인에게 뭔가 문제가 있는 거라면...
Mid
Luka “PerkZ” Perković
KDA : 6.67 (전체 2위, 포지션 1위.)
분당 골드 수급량 : 421 (전체 1위)
총 골드 수급량 : 156966 (전체 1위)
분당 CS 수급량 : 9.0 (전체 1위)
시즌 총 킬 수 : 64 (전체 2위, 포지션 1위)
킬 관여율 : 76% (전체 5위, 포지션 1위)
챔피언 풀
아지르 5승 1패
제이스 2승 1패
오리아나 2승 1패
빅토르 1승 2패
아리 2승
블라디미르 1승
야스오 1패챌린저 시리즈 최고의 미드 레이너이자, 최고의 플레이어. 또한 유일한 크로아티아 출신 플레이어이기도 하다. 암살자와 안정적인 픽을 모두 쓸 줄 알며(솔랭 모스트 챔피언 제드), 밴도 자주 이끌어내는 제이스라는 조커 카드를 가지고 있고, 결코 라인전에서 주도권을 놓치 않는 동시에 합류전에서도 놀라운 기량을 발휘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단순비교는 할 수 없지만, 퍼포먼스만 놓고 보면 챌린저 시리즈를 파괴하던 시절의 Feviven보다도 압도적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마치 단점이 없는 선수같지만 어디까지나 챌린저 시리즈에 국한된 얘기이며, 게임은 항상 상대적이므로 지금까지 묻혀져 있던 단점들이 LCS에서 드러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하지만 아직 만 16세이며, 이번 시즌이 프로 데뷔 시즌이라 성장의 여지가 크다는 점이 퍽스(왜 이렇게 읽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렇게 들린다.)의 최대 강점이라 하겠다.
*1한편 G2의 오너이자 매니저로 남아있는 오셀롯은 퍽스를 두고 완벽한 팀플레이어이며, 어린 시절의 자신을 보는 것 같다는 망발을 하기도 했다. 역시 EU 최고의 스트리머다운 재치라 하겠다.
AD Carry
Jesse “Jesse” Le
KDA : 4.77 (전체 9위, 포지션 2위)
분당 골드 수급량 : 389.58 (전체 5위, 포지션 2위)
총 골드 수급량 : 145234 (전체 4위, 포지션 2위)
분당 CS 수급량 : 8.4 (전체 8위, 포지션 3위)
시즌 총 킬 수 : 38 (전체 7위, 포지션 4위)
킬 관여율 : 69.3% (전체 10위 미만, 포지션 2위)
챔피언 풀
시비르 4승 4패
케이틀린 3승
칼리스타 3승
징크스 1승
베인 1승
루시안 1승
코르키 1패
이즈리얼 1패
괜찮은 플레이어를 많이 배출한 덴마크 출신. 前 SK 게이밍, Team Coast 미드였던 Jesiz와 동일인물이다. 2014 월드 챔피언십 당시 김동준의 어처구니를 빼앗아간 그 아리가 맞다. 왜 AD캐리 역할을 맡고 있나 의아해 할 사람도 있을 터인데, 원래 아마추어 시절부터 AD 캐리가 주 포지션이었다. 2년 가까운 방황을 끝내고 겨우 다시 찾은 주 포지션이지만, 너무 오랜만이라서인지 눈에 띄는 모습까지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물론 메타 자체가 원딜에게 웃어주지 않는 부분이 가장 크긴 하다. 나를 월드 챔피언십 물 좀 먹어본 플레이어답게 의아한 플레이를 가장 덜 하는 멤버이며, (애초에 미친 그리스놈 정도를 제외하면 챔프폭에 문제가 있는 원거리 딜러는 거의 없긴 하지만) 팀 색깔과 맞지 않는 하이퍼 캐리들 말고는 대부분의 AD 챔피언을 다룰 수 있다. 팀을 캐리하진 못하더라도 최소한 구멍이 될 걱정은 없을 것이다. Steelback이나 Woolite나 저번 시즌의 CandyPanda나 Vardags 같은 AD 캐리들도 풀시즌을 소화했던 LCS EU가 아닌가... 어라, 저 넷 다 이제 없네? 으흠...
Support
Glenn “Hybrid” Doornenbal
KDA : 5
킬 관여율 : 68.6%
챔피언 풀
노틸러스 5승 1패
쓰레쉬 3승 3패
브라움 1승 1패
잔나 1패네덜란드 출신으로 94년생인데, 팀내 최연장자다. 3주차부터 팀에 들어왔고, 애니나 카르마 같은 서포터를 주로 쓰던 전임자 H1iva와는 다르게 탱커 서포터를 선호한다. 그중에서도 노틸러스를 많이 보여줬고 굉장히 잘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특히 자연스러운 CC연계가 일품이다. 단점이라면 애매한 위치에 서있거나 혼자 다른 경로로 이동하거나 하면서 먼저 물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점. 노틸러스나 브라움 같은 챔피언인 관계로 어찌저찌 잘 비벼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요행에 기대서는 안 될 것이다. 여담으로는 게임을 굉장히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시즌 3부터 꾸준히 랭크를 올려 결국 프로에 도달했다는 前MVP BLUE FLahm을 떠올리게 하는 일화가 있다.
2016 EU League Championship Series Spring 예상LCS에 첫선을 보이게 될 탑의 스미티J와 미드의 퍽스가 자신들의 기량을 전부 펼쳐 보일 수 있을지, 또 그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에 모든 것이 달려 있다. 둘 모두 챌린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는만큼 메카닉에서는 부족함이 없고, LCS 팀인 SK게이밍을 꺾어 자신감도 생긴 상태일 것이다. LCS 경험자인 키키스와 제시가 축을 잡고 두 신인이 마음껏 날뛴다면 기대 이상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변수는 역시 멘탈. 리그에서 가장 젊은 팀인데다 챌린저 시리즈에서 승승장구했기에 자칫 초반에 패배가 이어진다면 그대로 무너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지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팀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우리는 월드 챔피언십에서 숱하게 보았다.
승격팀이긴 하지만, 게이머즈 2의 전력은 의외로 탄탄한 편이다. 당장 플레이오프를 노려볼 수도 있는 전력이지만, 촘촘한 EU의 중위권을 생각하면 바로 최하위로 떨어져도 이상하지는 않다. 오프시즌에 얼마나 오더의 완성도를 다듬을 수 있느냐에 따라 순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 순위 예상 : 6위.최대한 긍정적인 예상 : 3위.
최대한 부정적인 예상 : 10위.
다음 편을 쓸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