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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LOL 중계권에 대한 논란은 결국 돈 때문이다.

지하넉울
댓글: 2 개
조회: 1618
2015-11-30 22:07:38
간결하게 적으려다 보니 제목부터 어그로를 끄는 글이 되어버렸네요.

구체적인 소스가 있어서 올린 글은 아닙니다.
직장 생활 오래하면서 높은 분들 보필하는 일을 하게 되었고...
사원 시절에는 이해하기 힘들었던, 대기업의 의사결정권자들의 생각들을 단편적으로나마 알게 되었네요.
경험에 비추어 지금 대한 민국 롤판에서도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단순한 예상에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기업의 목적은 이윤의 추구이다.'

장담하건데 Riot은 OGN이 방송을 하건 스포 TV가 방송을 하건 상관없을 겁니다.
관심있는 건 중계권을 팔아 돈을 버는 거죠.
LOL이 E sports 분야에서 이제 자리를 잡았고.. 월드 챔피언십등의 큰 행사를 치루면서 들어간 지출도 상당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최근 모바일 게임들이 TV마케팅 집행에 큰 돈을 쓰면서 OGN의 수익도 개선된 만큼(일시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지금이 중계권 장사할 적기라고 생각 했겠지요.

OGN은 이제까지 중계권과 관련된 분쟁에서 일관되게 내지 않는다는 입장을 지켜 왔습니다.
OGN 내부에서도 싸울 의지는 적다라는 건 OGN이 순순히 결정을 받아 들이겠다기 보다는.. 
'그래? 그럼 나 안해.. 스타 2 X되는 거 봤지?' 라는 시위가 아닐까요?

스포 TV는 Riot이 OGN을 압박하기 위한 카드 중의 하나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죠.
그러면서 외신 기자를 통해 스포 TV로 갈 수도 있어~ 라는 식으로 보도 자료를 배포합니다.
어쩌면 스포 TV는 중계료를 지불하겠다는 얘기까지 됐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Riot이 그리는 가장 좋은 그림은 OGN에게 중계권료를 받으면서 현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일 겁니다.
목적이 달성되면 굳이 잘 굴러가고 있는 시스템을 리스크를 감수하고 바꿀 이유가 없지요.

이후에 일이 어떻게 굴러갈지가 흥미롭네요.

OGN에서 LOL 편성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을 생각한다면 적절한 선에서 중계권료를 지불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만,
중계권료에 대해서는 절대 타협하지 않았던 OGN의 스탠스나, 회장님의 지시(?) 'X발 그냥 하지마~' 이런 콜이 나오면 LOL을 버리고 중계권료에 대해서는 입이 쏙 들어간 블리자드 게임으로 갈아탈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닐 것 같네요.

개인적인 희망으로는 적당히 잘 타협해서 OGN이 계속 중계를 하고.. 스포 TV도 서킷 포인트를 일부 공유하는 다른 대회가 있어서.. 좀 더 볼거리가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감사합니다.








 



Lv58 지하넉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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