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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비난받으면서도 중계권을 나누려는 협회와 라이엇. 왜????

아이콘 영열창화
댓글: 7 개
조회: 1213
추천: 1
비공감: 1
2015-12-03 19:54:08

롤챔스 중계권과 관련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집에 TV를 켜서 케이블 채널 뭐 뭐 있나 봤습니다.

 

공중파 - 종편 - 나머지 케이블로 채널이 넘어가는데, 줄줄이 한 대기업 소속 케이블 체널이 나옵니다.

 

정말 좋은 기업이죠. 볼 것이 끊임없이 나옵니다. 생활, 문화, 스포츠, 만화, 요리, 음악, 게임 등 전 분야에 걸쳐서

 

상당히 높은 퀄리티의 방송들이 재방, 채널 교차까지 포함해서 계속 나오죠.

 

 

아무 문제도 없는 것 같습니다. 시청률은 잘 나오고 시청자들도 대부분 만족합니다.

 

케이블 시장 진입장벽이 굉장히 높습니다. 다른 사업자 시각에서 본다고 했을 때 엄두가 안 날 것 같습니다.

 

방송 퀄리티도 공중파와 비교해서 떨어지지 않고 시청자 만족도도 높습니다. 어느 누가 여기 껴서 싸우려고 하겠습니까?

 

 

정말 아무 문제도 없을까요?

 

만화채널에 대한 글을 봤습니다. 채널 초창기에 재미있는 일본 애니를 많이 사와서 틀어줬었죠.

 

근데 국내 만화 쿼터제(?)에 가로막히면서 사정이 어렵게 되고

 

대기업이 인수하고나서 부터는 거의 유아용 채널이 되었더군요.

 

유아용 채널이 되고 나서 시청률이 매우 잘 나옵니다. 돈 잘 벌리게 바뀌었다는 뜻이죠.

 

 

생활과 가장 밀접한 부분에 그 대기업이 시장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사용자들을 윤택하게 해줍니다.

 

사람들은 아무 부담없이 받아들이고 즐기고 있죠.

 

근데 여러 군데서 삐걱대기 시작합니다. 독점이니까. 그 정도 기업이 그런 유리함을 버릴 리 없죠.

 

그 대기업이 거대한 시장 인지도와 점유율을 이용해서 함께하는 파트너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영화계에서는 많이 아시는 것 처럼 상영관을 이용해 독립영화에게 상영기회를 제한합니다.

 

음악계에서는  최근에 시상식 때문에 삐걱거렸죠. 누가 나오네 마네,

 

굉장히 소속 연예인들을 보호하려는 성향이 큰 어떤 소속사에서는 소속 연예인들 전부 참여 안했더군요.

 

 

본론인 게임계로 들어가 볼까요?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과거 블리자드가 스타2 중계권을 편하게 하던대로

 

그냥 주면 될텐데 왜 잘 알려지지도 않은 그래텍에 줬을지 생각 해 보셨습니까?

 

블리자드도 큰 회사입니다.

 

근데 시장 점유율이나 인지도 같은 것, 갈등이 벌어질 것들을 다 고려하고도 그래텍을 선택했죠.

 

결국 스타2  중계권 합의가 이뤄진건 최근 들어서 입니다.

 

 

지금도 매우 비슷한 상황입니다.

 

라이엇 코리아는 한국 내부 시장 상황을 여러분 보다도 더 가까이서 직접 느끼고 있겠죠.

 

중계 채널 새로 들어오면, 여러 말들이 나올 것이고, 갈등도 생기고, 리그 운영도 더 복잡해 집니다.

 

그걸 감수 하고서라도 굳이 하려고 합니다.

 

 

 

왜???????

 

 

배운사람들이 머리 맞대고 진행하는건데 지켜보는 팬들 입장에서는 황당하죠.

 

왜 그런 바보짓을 하는가?? 잘보고 있는 리그를 왜 나눠서 진행하려고 하지??

 

그 동안 OGN이 끌어올린 롤챔스를 스포티비가 날로 먹는게 아닌가? 이건 상도가 아니지.

 

 

상도가 아닌 걸 알면서, 비난 받을걸 알면서, 갈등이 생길 걸 알면서도 합니다.

 

 

잘 못 되고 있으니까.

 

 

내 생활에 너무 가까이 있어서 편하기 때문에, 뭐가 잘 못 된지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덜 내고 더 누릴 수 있는 권리를 포기하면서 대기업을 편들어 줄 이유는 없습니다.

Lv50 영열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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