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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롤 챔스 윈터 12강 탈락팀을 살펴보자

아이콘 라기님
댓글: 39 개
조회: 10525
추천: 12
2012-12-22 00:27:08
오늘로 상위라운드에 진출하는 팀과 NLB로 향하는 팀이 모두 결정되었다. 

A조에서는 나진 쉴드와 팀 오피

B조에서는 GSG와 MVP BLUE 

총 4개 팀이 NLB에 출전하게 되었다.

여기서는 이들 팀의 주요 플레이 방식과 문제를 짚어보면서 어떠한 부분이 이 팀들을 탈락시킨 것인지 기술해볼려고 한다.


1. 나진 쉴드

탑 : 엑스페션
정글 : 모쿠자
미드 : 훈
AD : 뱅
서포터 : 비닐캣

 주요 플레이 방식 - 기초적인 EU 스타일을 제외하고, 미드 트페를 주로 사용하는 빠른 합류 전략 서머시즌에는 백도어 전략도 사용했었다. 그 외에 질리언을 벤카드로 사용하게 만드는 질리언 조합도 있었다. 원딜과 서포터는 모험적인 조합을 좋아하지 않으며 정글은 갱킹을 주로 추구한다. 탑라인은 AD와 AP(블라디)를 모두 능숙하게 다루면서 팀에 조화가 되는 방식이다.

 문제 - 1년전 나진 쉴드의 전신인 EDG는 무적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은 계속된 변화를 빠르게 습득하지는 못했고 LOL이 한국에 대중화 되면서 두각을 나타낸 신진 세력들에게 점점 뒤쳐지고 있다. 스프링 시즌까지만 해도 모쿠자의 정글과 훈의 미드는 적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었을지 모르지만, 이제는 더이상 그 둘 모두 엄청난 위협요소가 되지 못했다. 미드는 적에게 cs도 로밍도 모두 밀리고 있었고 정글 역시 날카롭던 갱킹이 점점 무뎌져가고 있었다. 
 특히 나진 쉴드팀의 문제로는 후반 운영에 있다. 초반에 쌓았던 이득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 이 팀의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유리했던 경기에서도 초반의 스노우볼을 제대로 굴리지 못하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상대방에게 점점 이득을 내어주는 모습은 이기는 경기조차 긴 시간을 허비하도록 만들었고, 그 이득을 끝까지 지킬 수 없었던 경기에서는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팀과 겹쳐보이는 한 팀이 있다. 북미의 CLG Prime 이다. 그들 역시 시즌 1때는 최고의 유저였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새로운 메타에 적응하는 것 역시 힘들어보인다. 물론 북미팀들이 모두 그 문제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특히나 그들이 누리고 있는 인기와 여러가지 요소를 비교해본다면 현 나진 쉴드팀과 가장 비슷하다고 보여진다.

 
2. Team OP

탑 : 메이
정글 : 놀자
미드 : 콘셀러드
AD : 스브스
서포터 : 영관

 주요 플레이 방식 - 현 팀 오피 팀의 가장 큰 전략은 미드 컨트롤 타워이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미드라이너(콘셀러드)가 상대 미드 플레이어와의 격차를 벌리고 그 이득을 계속 취하면서 점점 점수를 쌓아서 승리 한다. 나머지 라인들은 밀리지만 않는다면 그들의 전략은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문제 - 이 팀이 지는 경우는 두가지가 있다. 
 1번. 미드를 제외한 전 라인의 격차가 미드의 이득으로 수습할 수 없는 경우
 2번. 미드를 저격당하면서 미드의 이득을 퍼트리지 못한경우
 두가지 모두 미드와 관련이 있다. A조에 있던 나머지 팀들과의 경기 모두에서 팀 오피의 다른 라인들은 상대방 라이너들에게 압도적인 실력의 우위를 점해준 적이 거의 없었다. 결국 미드가 거의 대부분을 해결해야 하는데 미드라이너(콘셀러드)는 넓은 챔피언 선택 폭으로 상대방에게 기습적인 우위를 점하거나 기본기가 탄탄한 미드라이너를 선택하기도 하면서 그것을 극복하려 했다. 하지만 그들이 실패하는 경우는 그 미드가 힘을 쓰지 못했을 경우가 많다.


3. GSG

탑 : 천주
정글 : 솔로(츄냥이)
미드 : 이지
AD : 클리어
서포터 : 만두(코치)

 주요 플레이 방식 - 탑라이너와 미드라이너의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플레이한다. 정글러는 주요 정글 챔프를 사용하는 편이고 서포터 라인에서 특히 실험적인 선택을 주로 하는편이다. (백년정지가 모쿠자를 화나게 만들었던 그) 르블랑 서포터같은 실험적인 뉴메타를 사용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문제 - 가장 큰 문제는 탑라이너와 미드라이너를 제외하고 기본기가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각각 개인기를 살릴 수 있는 픽을 자주 하지만 그 개인기를 100%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에 있다. 특히 문제가 많이 되는 부분이 정글러와 서포터에 있다. 정글러는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존재감이 희박해져가고 서포터는 개인기에 의지되는 픽 혹은 기본기가 탄탄해야 쓰기 좋은 픽들을 사용하지만 모두 좋은 결과는 보여주지 못하고있다. 특히 서포터(만두)가 그런 부분에서 가장 큰 문제점을 보여준다고 보여진다. 이번시즌 직전 전역 직후 갑작스러운 합류로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없었다는 것이 문제점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물론 만두선수는 1시즌에도 2천정도되는 레이팅을 찍었을 정도로 재능이 있는 선수이니 발전가능성은 있다고 본다. 일단 기본적으로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서포터 챔피언 먼저 연습을 충분히 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4. MVP BLUE 

탑 : 강퀴
정글 : 노페
미드 : 선자
AD : 에르메스
서포터 : 미오

 주요 플레이 방식 - 이 팀의 플레이 방식을 보면 8강 상위라운드로 진출한 팀 중 하나의 하위호환과 같은 플레이를 보여준다고 생각된다. 그 팀은 CJ ENTUS정글러가 각 라인을 순회공연다니며 풀어주면서 팀의 승리를 유도해내는 모습을 주로 보여준다. 깜짝 전략으로 뉴메타를 이용하기도 한다.

 문제 - 이 팀이 가지고 있는 문제는 위에 언급한 상위 호환팀인 CJ ENTUS의 문제점과 정확히 일치한다. 정글러가 제대로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결국 게임의 운영에 실패해버린다는 것이다. 탑 > 미드 > 바텀 순으로 운영에 문제점을 나타내며 특히 탑라인에서 적에게 스노우볼을 굴릴 기회를 주고 미드와 바텀이 그를 제대로 커버해내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적의 스노우볼에 쉽게 휘말려버리는 운영을 한다. 그리고 하위 호환이라고 언급했던 이유는 모든 라인을 컨트롤 해줘야 할 정글러의 실력이 CJ ENTUS의 insec의 운영능력보다 약간 모자르기 때문이다. 결국 대부분이 라인전단계부터 적에게 이득을 주게되면서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는 여유를 만들어준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글쓴이의 변 - 저는 대안을 제시하지는 못했습니다. 저의 식견이 실제 플레이하는 선수들보다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제가 그 대안을 제시한다고 해서 드러나있는 문제점을 고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없기 때문에 적지 않았습니다.

Lv81 라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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