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롤 챔피언스 윈터시즌 2013-2014 (2013년 11월 15일(금) ~ 2014년 1월 25일(토))
시즌4의 초기 메타에서 원딜들은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시 원딜들은 아무리 잘 크더라도 게임을 캐리하기는 힘들었는데,
원거리에서 니달리
의 q
포킹이나그라가스
의 q
,r
에 빈사상태가 되기 일쑤였고, 중반 한타 타이밍에는 쉬바나
, 레넥톤
의 탱킹력을 뚫기가 힘들었습니다.
상대적으로 탑이나 미드의 캐리력이 뛰어났던 시기였고,
라인전에서 조차 대부분 서폿의 역할이 더 중요했기에,
원딜의 역할은 거의 타워 철거 정도에 그치게 됩니다.
전통적인 원딜의 역할은 극후반 캐리력을 보태는 것이지만,
다른 라인의 캐리력에 밀려 이런 모습은 빛을 잃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원딜의 역할은 캐리력 보다는 부수적인 역할에 초점이 맞춰지게 됩니다.
또한 당시 대회에서는 라인 스왑이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상대 타워를 빠르게 철거해야 할 필요성이 생기게 되고,
라인 푸쉬가 좋아서 타워를 빠르게 철거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운영을 할 수 있는 챔피언들이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라인 푸쉬를 통해 타워를 빠르게 철거하고,
이를 바탕으로 운영을 시도하는 ‘타워 철거 메타’가 유행하게 되면서
시비르
는 이전까지는 사거리도 다른 원딜에 비해 짧고스킬을 쓰면서 딜교를 하기에는 마나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리메이크가 된 이후로는 이런 마나 소모량에서의 단점이 보완되었고,
게다가 q스킬
과 w스킬
의 라인 푸쉬력이 다른 어떤 원딜들 보다도 뛰어났기에,라인 푸쉬를 바탕으로한 타워철거 메타에서 자주 쓰일 수 있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시비르
의 장점은 궁극기
에서도 발견할 수 있었는데,바로 궁극기
에 붙어있는 이속 증가 효과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메타에서는 빠른 타워 철거 이후 운영이 이루어졌는데,
타워가 없는 상황에서 대규모 이니시는 자주 시도될 수 있었고,
새롭게 등장한 승천의 부적
아이템을 올리고,이속 증가 효과를 통해 강제 이니시를 자주 시도하였습니다.
시비르
는 이런 운영 방식에 일조할 수 있었는데,q
,w
스킬의 뛰어난 라인 푸쉬력을 바탕으로 타워를 공성 혹은 수성 하다가,서폿의 승천의 부적
효과를 동반하여궁극기
를 통해 짤라먹기 혹은 강제 이니시를 거는 운영에 이용되었습니다. 이런
라인 푸쉬력과
이니시에이팅 능력을 바탕으로, 시비르
는 OP 원딜로 떠오를 수 있었습니다.
한편 루시안
또한 라인 푸쉬력이 좋은 원딜에 속했는데,기본적으로 q스킬
을 통해 미니언에 데미지를 주기에 좋았고,패시브
를 활용하여 미니언이나 타워를 빠르게 때릴 수 있었습니다.거기에 궁극기
를 사용하면 빠르게 미니언을 정리할 수 있어서라인 푸쉬력이 강한 편에 속했습니다.
루시안
의 또다른 장점으로는 라인전이 강력하다는 점이 있었는데,우선 q스킬
을 활용한 견제가 강력한 편이였고패시브
와 다른 스킬들을 이용하면 순간적으로 폭딜을 넣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당시 메타에서 원딜은 초중반 단계의 캐리력이 부족했는데,
원딜의 라인전이 강력한 경우에는
라인전의 우위를 바탕으로 용싸움 등에서 주도권을 잡기가 쉬웠고,
이 때문에 루시안
같이 라인전이 강력한 원딜이 선호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루시안
은 당시 라인전 강력하기로 유명했던 애니
와 함께 라인을 서기도 했는데이들 봇 조합은 일명 ‘루니’ 조합으로 불리며
강력한 봇듀오의 전형으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케이틀린
도 타워철거와 라인전에서 장점을 보이며 자주 쓰였는데,케이틀린
은 q스킬
을 통해 빠르게 라인을 푸쉬하는 것이 가능했고,650의 평타 사정거리를 통해 다른 원딜보다 안정적으로 타워를 깨는게 가능했습니다.
더군다나 케이틀린
은 이 우월한 사정거리를 바탕으로라인전에서 상대에게 평타 짤짤이를 넣을 수 있었는데,
이 때문에 케이틀린
은 루시안
과 비슷하게 라인전 강캐로 분류될 수 있었습니다.이런 장점으로 인해 케이틀린

는 OP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라인푸쉬력은 별로였지만
q스킬
을 통해 파밍이 쉽고 e스킬
의 생존기가 뛰어나서항상 무난한 원딜로 불리던 이즈리얼

역시 라인푸쉬력이 부족하고 라인전 또한 별로지만,
라인 스왑 후에 성장하게 되면
당시 유행했던 시비르
에게 우위를 가져올 수 있었던 베인
등의 챔피언이 주로 쓰였습니다.
한때 고인 취급을 받았지만 리메이크 이후 선픽 카드로 떠오르게된 시비르.
2. 롤 챔피언스 스프링시즌 (2014년 3월 12일(수) ~ 2014년 5월 24일(토))
한때 솔랭이나 대회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던 시비르
였지만3월 20일자 패치를 통해 q스킬
의 데미지나 마나소모량 등이 너프가 되면서점차 다른 챔피언에게 OP자리를 내주게 됩니다.
시비르
의 너프와 함께 대회 메타에는 큰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기존까지의 메타는 빠르게 타워를 철거하고 운영을 시도하는 메타였는데,
시비르
의 너프와 승천의 부적
아이템의 라인전 너프 등으로 인해,운영 단계에서 빠른 이동속도를 중심으로 강제 이니시를 여는 플레이는
점차 활용되어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메타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쓰이던 루시안
이나 케이틀린
같은 챔피언은딱히 이속을 중심으로 한 이니시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을 뿐더러,
라인전도 준수한 편이고 무난하다는 평가를 들었기에
계속해서 사용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이렇게 빠른 이속을 통한 강제 이니시가 줄어들게 되고,
또한 미드에서 한타에서 강력한 그라가스
, 오리아나
등의 챔피언이 보이지 않게 되면서,원딜들의 생존력은 이전보다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기존까지 생존기가 부족한 원딜들은
이 때문에 한타에서 광역딜에 순삭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라가스
, 오리아나
등의 챔피언이 사라지게 되고오히려 룰루
, 소라카
처럼 원딜을 지켜줄 수 있는 미드 챔피언이 유행하면서,생존기가 부족해서 쓰이지 못한 원딜들이 재조명받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생존기가 부족하지만 다시 쓰이게 된 챔피언으로는
트위치
는 비록 생존기도 부족하고 라인전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후반 한타 단계에 접어들게 되면 강력한 모습을 보였는데,
궁극기
를 통해 사정거리가 급격히 늘어나고,또한 이를 통해 광역딜을 넣을 수 있어서 뛰어난 캐리력을 보였습니다.
이와 동시에 트위치
가 쓰이게 된 배경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었는데바로 q스킬
의 은신효과 때문이었습니다.
시즌4가 되면서 이루어진 와드 시스템의 변화는
핑크와드
의 개수를 제한하면서 동시에 핑크와드
를 상대에게 보이게 만들었고,이 때문에 은신형 챔피언들이 활개를 칠 수 있었습니다.
트위치
도 마찬가지로 은신형 챔피언이었기 때문에,이런 q스킬
의 은신을 통해 다양한 플레이를 시도할 수 있었습니다.
트위치
가 은신을 통해 몸이 약한 상대 원딜이나 미드에게 접근하게 되면,선제 공격을 통해 상대방 챔피언을 쉽게 암살할 수가 있었고,
게다가 궁극기
나 e스킬
로 도망가는 적을 쉽게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이런 트위치
의 캐리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가 행해지기도 했는데,궁극기
로 몸이 약한 트위치
를 살려줄 수 있고,e스킬
의 이속 증가 효과로 암살을 도와주는 역할을 했던 질리언
이나
w스킬
로 상대 공격을 막아줄 수도 있었고동시에 자기 자신은 e스킬
과 궁극기
를 활용해 상대의 어그로를 끌면서트위치
가 프리딜을 넣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야스오
등의 챔피언은트위치
와 조합을 이루며 사용되곤 하였습니다.
이렇게 은신을 통한 암살 능력과 한타에서의 캐리력 때문에
솔로랭크에서는 심지어 정글 트위치
도 종종 등장하였는데,정글 트위치

는
당시 유행한 '야생의 섬광'을 들고 정글을 돌다가은신을 통한 갱킹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생존기가 부족했지만 재조명 받게 된 경우에 해당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징크스
의 한타에서의 모습은상대방 한명이 죽게 되면 패시브
의 이속 증가 효과와 미니건 q
의 공속 증가를 활용하여미친 듯이 날뛰면서 상대를 정리해버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징크스
가 이렇게 한타에서 폭발력을 가지고는 있지만이전까지는 역시 생존기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쓰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점차 원딜들의 생존기 유무가 크게 중요해지지 않게 되면서,
이런 메타에서 징크스
또한 사용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코그모
도 생존기가 부족한 원딜이기는 한데,쿨타임이 짧은 궁극기
로 어느정도 포킹이나 파밍을 할 수 있었고,무엇보다 w
를 키면 사정거리가 늘어나고 퍼센트 마법 데미지가 생기면서한타에서 뛰어난 캐리력을 보일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w
의 마나 소모가 삭제되는 등의 버프를 받으면서비록
생존기가 부족하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코그모
는 널리 쓰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이외에도 일부 장인들을 중심으로 자주 쓰였고,
마땅한 생존기가 부족하기는 했지만
패시브
때문에 킬을 잘 먹으면 아이템이 빨리나와 캐리력이 높았던 드레이븐
이나
또한 당시 포킹형 챔피언이 등장하던 메타에서 q스킬
로 포킹에 도움을 줄 수 있었고언제나 무난한 원딜의 대명사로 불리던 이즈리얼
등의 원딜들이 쓰였습니다.
데프트 선수는 코그모 등의 챔피언을 잘 다루며 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3. 롤 챔피언스 섬머시즌 (2014년 6월 18일(수) ~ 2014년 8월 16일(토))
생존기가 부족한 원딜들이 떠오르게 되면서
바야흐로 롤에는 ‘원딜 캐리 메타’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봇에는 캐리력 높은 원딜들이 자주 등장하게 되었고,
여기에 6월 19일 패치로 인해
원딜 아이템들의 상향과
란두인의 예언
너프 등이 이루어지면서이런 ‘원딜 캐리 메타’의 진행은 가속되었습니다.
6월 19일 패치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우선 정수약탈자
아이템이 추가가 되었고,흡혈 아이템인 몰락한 왕의검
과, 피바리기
의 효과가 조금 바뀌었으며,요우무의 유령검
아이템이 근접 전용에서 원딜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BF대검
과 무한의 대검
의 공격력이 버프를 받았고,가격이 증가하긴 했지만 광전사의 군화
나 열정의 검
의 공속효과가 버프를 받았는데,이러한 아이템의 변화 때문에 원딜들의 후반 캐리력은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로 다른 라인에서도 원딜을 중심으로 메타가 변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미드에서는 룰루
나 트페
처럼 원딜을 지켜 줄 수 있는 챔피언들이나직스
나 제라스
처럼 뛰어난 라인 클리어 능력으로아군 원딜이 크기까지 시간을 벌어줄 수 있는 챔피언들이 쓰였고,
서폿에서도 나미
, 모르가나
, 쓰레쉬
처럼 아군 원딜을 지켜줄 수 있는 챔피언이 쓰였습니다.
이런 ‘원딜 캐리 메타’에서 쓰였던 대표적인 캐리형 원딜로는
트위치
는 q스킬
을 통한 암살 플레이가 유행하면서 자주 쓰였는데,트위치
는 은신을 통한 끊어먹기 뿐만이 아니라,궁극기
를 켰을 때 사정거리 증가와 광역딜이 가능했기 때문에후반 한타에서 뛰어난 캐리력을 보일 수 있었습니다.
코그모
또한 대표적인 캐리력 강한 원딜 중 하나인데,w
를 키게 되면 사정거리가 증가하게 되고 퍼센트 마법 데미지가 생기게 되면서후반 한타에서 강력한 캐리력을 보일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보기와는 다르게 라인전 또한 준수한 편이여서
라인전에서 상대에게 견재를 넣는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여기에 나미
등의 서폿과 같이 쓰이게 되면라인전이나 한타에서 뛰어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는데,
이 때문에 코그모
는 나미
와 함께 조합을 이루며 쓰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트리스타나
또한 캐리력이 뛰어난 점 때문에 OP로 불렸는데,기본적으로 트리스타나
가 잘 클 경우에는패시브
의 사정거리 증가 효과와 q스킬
의 공속 증가 효과 때문에후반에 접어들수록 한타에서 뛰어난 캐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이런 트리스타나
를 브루져나 탱커들이 잡으려고 하더라도사정거리가 길어서 멀리서 때리기 때문에 달라붙기가 힘들었고,
상대가 달라 붙더라도 궁극기
로 한번 밀쳐낼 수가 있었으며킬이나 어시를 먹을 때 초기화되는 w스킬
로 생존력이 높았습니다.이 때문에 후반에 갈수록 트리스타나
의 프리딜 각은 자주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편 이런 캐리형 원딜은 아니었지만 자주 쓰인 챔피언이 있었는데,
루시안
이나 코르키
와 같은 챔피언들은 비록 후반 캐리력은 약했지만라인전이나 초중반 한타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였고,
전체적인 스킬 구성이 좋아서 자주 쓰일 수 있었습니다.
트리스타나는 후반의 강력한 캐리력을 바탕으로 OP로 떠오를 수 있었다.
4. 리그오브레전드 시즌4 월드챔피언십 (2014년 9월 18일(목) ~ 2014년 10월 19일(일))
한동안 롤에서는 ‘원딜 캐리 메타’가 유행이었지만,
라이엇에 의해 주요 캐리형 원딜들이 너프를 당하게 되면서
이전과 같이 원딜을 중심으로 한 조합들은 보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트위치
같은 경우에는 이미 섬머시즌 이전에패시브
의 피해량이나 q스킬
의
은신에 걸리는 시간 등이 너프를 받았었고,더군다나 워낙 라인전이 약했기 때문에
비록대회에서는 계속 등장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솔랭을 시작으로 트위치
는 점차 자취를 감추게 되었습니다.
코그모
와 트리스타나
와 같이 이전에 쓰였던 캐리형 원딜들의 경우에는7월 31일자 패치로 인해 조금씩 너프를 당했는데,
이런 너프와 맞물려 이전에 원딜을 지키는 데 자주 사용되었던
룰루
, 케일
과 같은 탑이나 미드 챔피언들이 너프를 당해 사라지게 되었고,직스
등의 너프로 원딜을 키우기 까지 시간을 버느 운영이 힘들어지게 되었습니다.이로 인해 ‘원딜 캐리 메타’는 더 이상 인기를 끌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이로 인해 원딜로 가는 챔피언에는
점차 후반 캐리력 보다는 라인전이 강한 원딜들이 선호되는 경향이 강해졌는데,
이런 챔피언으로는 대표적으로 루시안
이나 코르키
등의 챔피언이 있었습니다.
우선 루시안
의 경우에는 사거리가 너프 되는등 지속적인 너프를 당해왔지만,라인전에서 q스킬
로 상대를 견제하는 것이 가능했고,패시브
를 잘 활용할 경우 상대에게 순간적으로 딜을 넣을 수가 있었으며,e스킬
도주기의 존재로 인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코르키
도 라인전이 강한 편이었는데,6렙 이후에는 쿨타임 짧은 궁극기
로 포킹이나 파밍이 가능했으며,마찬가지로 w스킬
의 도주기로 인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회에서는 이렇게 강하고 안정적인 라인전을 바탕으로
용싸움을 주도하여 스노우볼링을 하는 메타가 다시 등장하게 되었고,
전반적으로 초중반 단계에서 이득을 볼 수 있는
솔랭 지향형 챔피언들이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미드에서는 제드
와 야스오
처럼기동성이 좋아 초중반에 활약할 수 있는 챔피언이 유행이었고,
탑에서는 럼블
처럼 중반 용싸움 등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챔피언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찬가지 맥락으로 루시안
, 코르키
같은 챔피언들은초중반 단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솔랭과 대회에서 자주 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이렇게 초중반이 강력한 것은 아니었지만
대회에서는 예외적으로 트리스타나
같은 챔피언이 사용되기도 했습니다.이전처럼 미드에 직스
와 같은 챔피언이 등장하여트리스타나
가 크기까지 시간을 벌어 줄 수 있던 것은 아니었지만,역시 초중반 단계만 버티면 후반에 막강한 캐리력을 보여줄 수 있어서 자주 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밖에도 대회에서 한정적으로 등장하긴 했지만,
트위치
나 코그모
같은 챔피언들도 그 캐리력 때문에 가끔씩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즌4 롤드컵은 유난히 원딜의 펜타킬이 자주 나오던 대회이기도 했다.
5. 롤 챔피언스 프리시즌 (2014년 12월 3일(수)~ 2014년 12월 20일(토))
솔랭 지향형 챔피언들의 유행과 함께
대회에서는 점차 다양한 챔피언들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전 롤드컵 기간에 활약하였던 루시안
, 코르키
와 같은 챔피언들은여전히 강력한 라인전과 초중반 단계에서의 강력함 때문에 자주 쓰일 수 있었습니다.
다만 루시안
같은 경우에는 너프를 수없이 많이 받으면서이전과는 다르게 라인전에서 큰 힘을 발휘하기는 힘들게 되면서
점차 활용 빈도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이밖에도 실로 다양한 원딜들이 재조명 받기 시작했는데
롤드컵 기간에도 종종 사용되었던 트리스타나
가 계속 쓰이기도 하였고,
무라마나
와 얼어붙은 건틀렛
을 올리는 '파랑 이즈'가 다시 유행하기 시작하면서다시 봇에 등장하게된 이즈리얼
등의 챔피언들이 있습니다.
한편 코르키
나 이즈리얼
같은 스킬딜 위주의 챔피언들이 등장하면서e스킬
로 스킬을 씹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이들을 카운터 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시비르
등이 새롭게 떠오르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메타에서 뚜렸한 OP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많은 원딜들이 재조명 받고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트리스타나 등의 원딜로 공격적인 운영을 보여주며 유명세를 타게 된 나진의 오뀨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