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오늘자 2티어 이카던 그동안에 비하면 완전 호구입니다.
매칭으로 갔더니 호구(본인), 디트, 바드 2 매칭됐는데
...솔직히 누가봐도 막보 전멸기 준비하는 동안 무력화 딜 안나올 각이었음.
그래서 저는 줄기차게 반대방향으로 도망치자고 주장했으나,
굳이 바드 궁으로 씹고 들어가서 딜해서 끊어보자고 다른 팟원이 밀어부침.
...끊어질리가 있나 ㅋ
아니나다를까 끊지도 못하고 전멸기 맞기도 하고
궁으로 전멸기는 씹어도 이어지는 패턴에 처맞고 하나둘씩 죽어나가서
몇번 리트하다가 디트 무기 깨졌다고 파티 깨짐
하나밖에 안남은 입장권이 넘나 아까워서,
다 나가고 본인 혼자 입장해서 막보 솔플함
30분동안 두들겨패서 솔플 클리어 ㅋ
여기까지가 후기고,
이제부터 팁
1. 익히 아시는 삶과 죽음의 경계 젠야타인데, 쫄소환 패턴이 없으니까 패턴자체는 더 쉽습니다.
대신 보스 강화 효과 때문에 피통이랑 뎀지가 ㅈㄴ 쎄니까
한대도 안맞는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하셔야지 패턴 두세대 처맞으면 바로 누움.
2. 전멸기 쓸때 딜 안된다 싶은 파티면 미련 없이 기모을때 반대방향으로 튑시다.
바드 궁이나 워로드 아이덴티티로 버텨도 어차피 무력화 못 할만큼의 파티 딜이면 피채우는 만큼 딜 안 들어감.
무력폭탄 던지면 무력화 된다는데 물약도 안빠는 공팟에서 누가 그런거 던짐?
3. 전멸기 쓸때 시야가 어두워지는데, 이때 파티가 젠야타 찾을때까지 젠야타 피가 계속 찹니다.
끊을 자신 있으면 다같이 모여서 한방향으로 달리고,
튈 생각이면 모여서 한방향으로 달리지 말고,
네갈래로 쪼개져서 4명이 나눠 찾은 다음에 반대방향으로 ㅈㄴ 튀면 됨
(전멸기 구간에서 젠야타 피가 2번 차는데,
암흑걸리고 젠야타 처음 찾을때까지 피가 계속 차고 전멸기 쓰고 난 뒤, 회복한 체력에 비례해서 또 피 회복함)
4. 3번만 잘하면 보스 피통만 많은 개호구임. 인내심을 갖고 뒤지게 패면 됨. 물약 빨 일도 별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