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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리뷰] 9월 19일 방송 리뷰

아이콘 쩌는면상
조회: 128
2017-09-19 15:48:05

먼저 리뷰를 쓰기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이죠.

받고 싶은 인장은 '마법사 인장'입니다.

 

일이 있어서 방송은 2시 20분 부터 한시간 가량 보았는데,

아르카나의 던전 솔로 플레이를 보여주고 계시더군요.

하드모드라 그런것인지 아니면 아르카나의 특성인 것인지

몹들의 경직이 없고 자주 넘어지길래 전투가 꽤 난이도 있어보여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너무 쉽기만 하면 재미없으니까요.

다만 회피기의 한계에 대해서 BJ분들이 언급하신 것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공감하는 바입니다.

스킬 시전 캔슬은 물론, 짧은 무적시간도 필요하겠죠.

무튼, 방송을 보기 전까지는 아르카나에 흥미가 없었는데,

생각보다 타격감도 나쁘지 않고 재미있어 보이더군요.

 

나머지 클래스들은 보다 체계적으로 보진 못했지만 전투 장면을 어느정도 보았는데,

전체적으로 타격감이 많이 무른것 같아 보였습니다.

앞서 아르카나의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언급했지만, 그야말로 나쁘지 않은 정도이고,

좀 더 다듬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방송중에 디스트로이어의 타격감을 언급하셨는데,

분명히 스킬 자체의 타격감은 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타격감이 몬스터를 때림으로서 생기는 것이 아닌,

땅을 때리면서 생기는 타격감이라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몬스터 앞에서는 그냥 슝슝 지나가는 망치가,

땅에만 닿으면 폭발합니다.. 몬스터의 피격 이펙트를 좀 더 강화하거나

경직, 혹은 가벼운 역경직도 고려해보심이 좋을것 같네요.

 

스킬 구성이나 트라이포드 시스템은 역시 만족스러워 보였습니다.

서머너나 아르카나는 마법사이기에 그런것도 있겠지만,

스킬 색상도 획일화되어있지 않고 다채로웠지만 난잡하진 않았고,

디스트로이어는 단일 색상으로 구성되었지만 거기서 파생되는 이펙트가 다양하더군요.

디테일에 정말 큰 노력을 기울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트라이포드 시스템에 대해서는 정말 짧게 밖에 보지 못했지만

존재 자체만으로 그 의미가 있는것이니 확인한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배경 그래픽은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시청 초반에 보았던 아르카나 던전 솔로 플레이 영상에서

플레이어가 지나감에 따라 나무들이 줄줄이 넘어지는 장면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아주 세세한 디테일 까지 살아있는 그래픽을 가졌기에

일반적으로 상상하기 쉬운 간단한 트랩조차 장엄하게 연출되더군요.

쿼터뷰인데도 말이죠.

게다가 방송 후반에 나온 모코코? 코코모? 암튼 소인족들이 사는 마을은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그대로 가져가 여자친구에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마을에 들어가기 전의 시냇물과 그 곁의 꽃밭에서부터 아름다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집채만한 안경과 장화, 커다란 나뭇잎과 조약돌로 지어진 소인족의 집,

자신의 20배 정도 크기의 닭을 조련하는 장면 등

정말 제작진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장면이었습니다.

방대한 세계관을 가진 RPG의 완성도는 사실은 숨은 디테일에서 나오는 것일텐데,

완전히 살아있더군요. 디테일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아직 다양한 맵을 경험해보진 못한 터라 느끼지 못한 것일 수도 있겟지만,

게임을 지루하게 만드는 요소인 반복되는 맵 패턴도 보지못했구요.

CBT에 당첨되지 못한게 한스럽습니다 ㅠㅠ

 

항해 시스템을 많이 보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저번주 방송에서는 보여주셨는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없었어서요 ㅠ

앞으로도 좋은 게임의 좋은 컨텐츠 여기저기 짚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고수 인벤러

Lv87 쩌는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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