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무덤이 바로 예전에 트레일러 보여줬던 구간이더군요..
정말 여기 플레이하면서도 " 와.. " 라는 단어가 그냥 나오는 듯..
분위기상 가끔 생각나는 디아블로 게임..
진짜 매력적인 캐릭터였던.. 말투나 행동 이런 면에서 상당히 잘 만든 느낌이었던..
영광의 벽 이후..놀라움의 극치였던..광기의 축제 현장..
반지의 제왕을 연상시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고 지원군 올 때의 그장면은
상당히 멋있었던.. 중간에 포격하는 것도 소소하지만 엄청 신경쓴 느낌이었네요..
이장면도 음악과 함께 아주 잘 표현한 것 같아요!!
크!! 드디어 만났던 검은 이빨 포스가 아주 ㅋㅋ 그리고 성우도 아주 좋아요 ㅎㅎ
매력 넘치는 캐릭터인 듯,.
드디어 바다로 나가는 장면인데.. 이게임 테스트하면서 진짜..
연출력 덕후인가?? 하는 소리가 날 정도로 곳곳에 연출장면은 정말 멋있었네요!!
하지만 지금 현재 제가 테스트하면서 느끼는 점은..
만랩을 위해 미친 듯이 달리고 있긴한데.. 지쳐간다는 점과..
지금까지 해온 MMORPG 게임의 느낌?이 있어 그런지..
결국은 큰 감흥이 없다는 점입니다.. 연출력은 좋아요..하지만 결국 내가 해온 게임들과
별다른 것이 없다는 것에서.. 과연 저는 이 게임이 3차클베때..
똑같은 구간을 또 한다는 과정에.. 과연 재미를 얻을 수 있을지?
아마도 3차는 잠깐 맛만 보고 정식 오픈이나 하면 그때는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옛날과 달리 이런 게임에서 오는 재미가 많이 감소 한 것 같아요.
아시다시피 외국 패키지 게임들이 많이 들어오는 상황에서..
그런 게임을 즐기다.. 다시 이런 게임 해보려하니..
내가 지금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고.. 비록 테스트 이긴해도..
과연 이 게임이 정식으로 나왔을 때,. 꼭해야지!! 라기 보단 반신반의입니다..
언제나올지 모를 게임이고.. 그나마 테스트 당첨덕분에 그간 궁금했던 것이 해소되는 기분이라
정식 오픈한다면 과연 이 게임에 내 시간을 투자해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이 들 수 있을지?..
뭐 아직 미완성이라 이렇다고 말하긴 뭐하지만 그래도 게임을 하면서 이 게임에 얼마나 정성을
부었는지는 감히 말하기도 벅찰정도로 느끼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마지막 MMORPG 희망이
아니가 싶을 정도이니..나중에 정식 오픈했을 때 잘됐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며칠 남지 않은 테스트도 계속 즐겨보겠습니다..!!
수양버들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