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회차 날인데 3회차는 라이브로 즐겼습니다만 2회차는 그러지 못해서
저녁에 2회차 감상하고 먼저 리뷰 남겨봅니다.
2,3회차는 막내 탐원대원이 빠진채 3인이 진행되었는데 그래도 재밌었네요!
2회차에서는 항해와 관련된 컨텐츠가 주를 이루고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퀘스트와 던전을 맛볼 수 있었는데 아아.. 3차 클베까지 한다니 오픈은 언제하는 겁니까!
뭐 그렇다고요... 그럼 2회차 방송리뷰 시작합니다.
1. 항해
이번 주요 컨텐츠였던 항해! 그 시작인 참 독특했는데요. 퀘스트를 통한 던전을 클리어하면서 진행되는 구조였습니다.
퀘스트는 파티플레이와 난이도 조절이 가능했던점! 하드 난이도에서는 보라색 아이템이 드롭된다는 점! 도전욕구가 자극될 것 같네요.
끝나지 않을 것 같던 1인같은 2인 노말 난이도 던전공략이 끝나고! 드디어 멋진 배를 타고 시원하게 푸른 바다를 누비는데 어두웠던 배경에서 밝은 배경으로 넘어가면서 또 색다른 반전 같은 멋이 느껴졌네요.
처음에는 항해가 너무 멋이 없게 보였습니다. 그냥 캐릭터 대신 배가 서있고 별 다른 뭔가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런데! 하나하나 컨텐츠들이 소개되면서 다시 기대가 되더라고요.
항해를 통한 모험을 통해 얻는 다양한 컨텐츠들이었는데 선원을 얻고 새로운 섬을 탐사하고 비밀던전을 찾아 공략하는등 또한 각기다른 다양한 섬의 디테일과 스토리와 퀘스트등 직접적인 게임 메인 라인과 연결되거나 스쳐가는 다양한 부분이 있어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해가 좀 더 풍성해지면 좋겠다는 생각도 같이 말이죠.
2. 다양한 스토리와 연출
다시한번 연출이 나오는군요! 2회차에서는 역시 걸리버 여행기를 오마주한 해적던전 스토리가 참 재미있지 않았나 싶어요. 캐릭터가 작아지고 반대로 주변 모든것이 커지면서 뭔가 색다른 느낌을 받게되었던거 같습니다. 다만 그러한 다양하게 유저들이 '이게 뭐야?!' 라던지 즐거움을 주는 퀘스트와 던전이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다시 커지고 나서는 수 많은 적을 몰아잡는 몹몰이를 봤는데 사실 불양님이 좀 무리를 하신게 아니신가~ 란 생각이 들었네요ㅋㅋ 뭐 그래도 거침없는 부활러시로 나름 깔끔히 클리어하셨죠. 그래도 하드였으니까!
3. PVP 맛보기
결투를 통해 PVP 맛보기를 봤는데 결투를 수락하게되면 주변에 원형이 생기면서 해당 원 밖으로 나가면 패하는 시스템이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이게 일종의 다양한 전투맵이 만들어져서 색다른 전투양상을 만들어내는 것 같아요. 이슬님이 바위 오브젝트를 이용해서 갓원일님과 멋진 승부를 펼쳤던 것 처럼 말이죠.
하지만 이번 결투를 통해 아쉬운 점도 많았는데 논타겟으로 스킬들이 나가다보니 기동력을 살려주는 스킬을 가진 캐릭터가 너무 쉽게 회피하고 딜링하는 모습을 보니 밸런스적인 부분이나 다양한 회피 추적기가 있어야 한다고 느끼게 되었네요. 특히 넉백이나 스턴등 상태이상 상황에서 빠져나가 반전을 꿈꿀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되면 더 박진감 넘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2회차도 정신없는 웃음소리와 입딜로 즐겁게 시청했네요. 직접 플레이 할 수 없어서 늘 아쉬울뿐입니다.
3회차는 오늘 라이브로 봤지만... 피곤해서 내일 작성해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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