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이클에 대한 생각
조우 사이클에서 블슬은 레더 직후 확실하게 고정으로 쓰고 있는데
당장 블슬 직후부터 파생되는 가짓수, 변수가 너무 많네요
1. 폭주피면에 블슬을 박고 이어서 러쉬로 피면을 이어갈지
2. 패턴이 괜찮은 편이어서 옵드를 박고 그 후에 러쉬 피면을 이어갈지
3. 프리딜 타이밍이어서 피니쉬를 먼저 써도 옵드 러쉬가 레더에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라서
피니쉬를 블슬 직후에 써서 다음 사이클을 좋게 굴릴지
피니쉬를 블슬 직후에 박을 수 있다면,
다음 레더사이클에서 옵 or 러 이후 피니쉬를 박을 수 있는 선택지가 생깁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러쉬에 문제가 생길 것 같으면 피니쉬를 후순위로 미뤄야 합니다
4. 블슬 직후 보스가 순간이동해서 딜이 더 센 러쉬랑 옵드를 우선으로 박고
쿨초가 있는 헬블 정도만 쌩으로 박을지 고민한 후 다음 아덴수급을 이어갈지
평상시에는 레더안에 블슬, 옵드, 러쉬를 반드시 넣는다고 생각하고,
쿨초가 없는 피니쉬는 가급적 헬블보다 우선순위를 높게 설정하고 있습니다
레블피 / 레옵피 이런식으로 넣으면 피니쉬가 레더안에 딱딱 이쁘게 잘 돌아서 좋긴한데
실전에서는 피니쉬가 우선 배치되면 뒤에 패턴 때문에 옵드 러쉬가 레더를 못 받는 경우가 생겨서
막 고정할 수는 없고 패턴이 좋을 때, 마침 피니쉬가 쿨이 아닐때 정도만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 같아요
레더 끝자락에 넣을 수 있는게 스킬 한개 밖에 안남았는데
헬블은 쓸 수 있고 피니쉬가 쿨이면 헬블을 레더안에 넣고
피니쉬는 그냥 털어야하는 상황이 훨씬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블슬 쿨이 돌아오면 필연적으로 피니쉬의 우선순위를 미룰 수 밖에 없어서
다음 폭주사이클에서 피니쉬를 레더안에 넣을 수 있는 경우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 같아요
보스의 패턴으로 인해 레더 사이클을 이어가기전에
피니쉬 쿨이 돌아오는 등 외부 변수가 있어서 가능한 것 같습니다
이때도 레더안에 피니쉬의 순서를 잘못 배치하면
옵드 러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되네요
각성기는 블슬 대용 느낌으로 블슬과 안겹치게 쓰고 있는데
그렇다고 블슬처럼 레더 초반에 배치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각성기가 후딜이 길어서 레더 마지막 쯤에 배치하는게 제일 괜찮은 것 같아요
보통 레옵러각 이런식으로 쓰고 있습니다
레옵러피각 or 레옵러헬각도 가능하긴한데
너무 빡빡해서 실수할 가능성이 무척 높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