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적으로 이 글은 스킬트리에 관련된 공략이라는 걸 말씀드립니다.
먼저 스킬포인트는 264 를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삼연권 - M [ 강화된 일격or암흑 공격 - 성장 공격 - 오연권 ]
누적 딜은 거의 최고 수준입니다. 6초마다 4~5천의 딜을 뽑아낼 뿐더러 다단히트 기술이기때문에 세트아이템의 효과를 중첩시키는데 탁월합니다. 강화된 일격과 암흑 공격은 취향차이지만 전 강화된 일격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성장공격의 타격당 15%의 데미지 증가는 오연권의 5타에 가장 좋은 효율을 보이기 때문에 채택합니다.
바람의 속상임 - 7lv [ 취향 - 패기 ]
설명은 필요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1트에서 속풍을 주로 사용합니다만 완전히 취향입니다. 2트 패기는 배마의 존재 이유니 굳이 말하지 않겠습니다.
초풍각 - M [ 뇌풍각 - 빠른 준비 - 극강의 수련or분노의 회축 ]
다재다능한 기술입니다. 쫄 사냥용으로도 탁월하고 보스 딜링용으로도 준수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보통 보스전 전까진 극강의 수련을 사용하다 보스전에서 분노의 회축으로 스왑하는 식입니다.
극강의 수련의 경우 분노의 회축보다 딜자체는 준수하게 나오는 편이나 딜을 넣는 속도가 느려 보스전에서 추천하진 않습니다만 딜을 확실하게 전부 욱여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용맹의 포효 - 8lv [ 엘리멘탈 갈취or마력 조절 - 패왕의 잔상 - 치명적인 파동 ]
포인트 부족으로 8포까지밖에 주지 않았지만 이후 스킬포인트에 여유가 생긴다면 가장 먼저 마스터 해줘야할 스킬입니다. 바속과 비견될 정도로 배마에게 없어선 안될 스킬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천격 - M [ 약점 포착 - 정의로운 빛or어둠 가르기 - 남다른 격 ]
1트 고정 3트 고정입니다. 2트의 정의로운 빛과 어둠 가르기는 취향이 들어가지만 전 정의로운 빛을 추천드립니다. 어둠 가르기는 파티에서 자신의 딜 지분이 낮다고 생각될때 들어줘도 되지만 그런 경우에도 시전속도의 차이가 심해 전 정의로운 빛을 드는 편입니다.
내공연소 - 4 [ 엘리멘탈 갈취 ]
대체 불가능한 스킬입니다. 단 4포인트로 오의를 난사할 수 있게 해줍니다. 내공연소 지속시간동안 적중시 0.5초의 틱마다 오의를 빠르게 채워줍니다. 보스전에서 오의 게이지가 0이어도 내공연소 - 삼연권 - 바속 - 용포 - 방천격 이후 약간의 평타만 섞어주면 바로 화룡천상을 사용하는게 가능할 정도로 게이지 수급에 도움이 됩니다.
오의 : 나선경 - 7 [ 약점 포착 - 공격 준비 ]
딜링용보다는 더 강력한 공격력을 위해 찍습니다. 쫄 상대로 나선경 - 초풍각 콤보도 괜찮고 초풍각에서 빠른 준비를 찍었을 경우 쿨이 거의 비슷하게 오기 때문에 초풍각과 세트로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오의 : 화룡천상 - M [ 취향 - 흑룡의 승천 - 폭풍의 눈 ]
배틀마스터 스킬 중 가장 빠르게 가장 많은 딜을 넣을 수 있는 스킬입니다. 1트는 취향이지만 전 행운의 버블을 사용합니다. 버블이 부족할 일은 없지만 딱히 찍을게 없어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 찍어둡니다. 흑룡의 승천은 염룡의 승천과 단순 딜비교 시엔 큰 차이가 없지만 고스펙으로 갈수록 강해집니다. 저 레벨 구간에서 치명 수치가 낮을땐 염룡의 승천을 추천합니다.
폭풍의 눈과 최후의 한방은 폭풍의 눈이 크리가 단 하나도 터지지 않아도 최후의 한방과 딜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어차피 바속과 용포로 치명확률을 폭증시킬 수 있는 배틀마스터에게 최후의 한방은 쓸모없는 특성일 뿐더러 시전 속도도 폭풍의 눈이 훨씬 빠르기 때문에 최후의 한방은 채택하지 않습니다.
여기까지 보신분이라면 돌진기가 전무하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모든 돌진기를 딜에 투자한 형태기 때문에 보스의 패턴에 익숙해야 하고 생존기를 유의해가며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대신 그만큼 딜적인 면에서는 차이가 크기 때문에 숙련도가 필요한 스킬 트리입니다.
활용 방법은 기본적으로 쫄 구간에서 내공연소를 켜는것에서 시작합니다. 내공연소를 키고 달리기만 해도 오의 게이지가 빠른 속도로 차는걸 확인할수 있습니다. 쫄구간은 나선경과 초풍각, 삼연권을 활용해 정리해주시면 됩니다.
보스, 네임드전 콤보는 내공연소 - 삼연권 - 바속 - 용포 - 나선경 - 방천격 - 화룡천상 - 삼연권 - 초풍각 으로 끝납니다.
처음 딜사이클을 내공연소와 삼연권으로 시작하는 이유는 세트효과를 중첩시키기 위함입니다. 둘다 다단히트 계열이기 때문에 세트효과를 빠르게 중첩시킬수 있고 내공연소가 켜진 상태에서 딜사이클에 들어가면 나선경과 화룡천상으로 오의 게이지를 전부 소모해도 딜사이클이 돌아가는 사이에 오의 게이지가 거의 다 차기 때문에 딜사이클을 시작하기 전에 사용해줍니다.
그 이후에 들어가는 바속 - 용포 - 나선경은 주력 딜링 스킬인 방천격과 화룡천상의 데미지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사용합니다.
초풍각은 쿨이 돌았을때는 사용하지만 쿨이 없다면 따로 사용해주셔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처음에 삼연권을 사용했으면 쿨이 무조건 돌아있기 때문에 한번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때의 삼연격은 치명 버프와 나선경의 공격력 버프를 전부 받기 때문에 훨씬 강력합니다.
그리고 주력스킬이 쿨이 돌고 있을땐 삼연권으로 꾸준히 딜을 넣어주고 나선경과 초풍각을 적절히 연계해 삼연권 - 나선경 - 초풍각 - 삼연권 으로 딜을 넣어줍니다. 보통 초풍각 이후 삼연권의 쿨이 애매할텐데 평타를 적절히 섞어줍니다.
그리고 화룡천상과 방천격 타이밍에는 반드시 바속과 용포는 쿨이 돌아있어야 합니다. 나선경의 경우 초풍각과 연계해도 되지만 바속과 용포는 오로지 화룡천상과 방천격을 위해 존재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스킬트리는 배틀마스터의 빠른 기동력과는 상이한 기형적인 스킬트리이며 사용자의 숙련도가 요구됩니다. 딜을 넣는 숙련도 자체는 크게 높지 않지만 어느 타이밍에 딜사이클을 넣을지나 임기응변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동기가 많은 배마의 특성상 익숙하지 않을 수 있으니 본인이 딜보다는 많은 이동기로 이리저리 피하며 테크니컬한 플레이가 좋다 싶으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