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pve에서의 배틀 마스터를 근접 캐스터라고 생각합니다.
배틀마스터가 가지는 테크니션함은 pve에서 사용하기 무척이나 힘듭니다.
그렇기에 과거 디아 2에서 유행하던 노바 소서리스와 비슷한 플레이를 지향하는 거죠.
다행히 배틀마스터의 기동력은 모든 직업 중 최상위 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완벽하게 같진 않아도 비슷하게 운영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50 기준 사용 스킬은 아래와 같습니다.
바람의 속삭임 3티어
속풍 > 패기 > 초강풍
이후 순수한 버프로 바꾸는 것은 자유지만 초반 구간 만큼은 딜링기로 무조건 사용하셔야 합니다.
20 찍은 이후 스초로 3티어를 찍어주던가 스킬포인트를 아껴서 3티어를 올려주도록 합시다.
사냥과 던전에서 느끼는 피로감이 줄어드는 것을 바로 체감하실 겁니다.
초풍각 3티어
뇌풍각 > 빠른 준비 > 극강의 수련
바람의 속삭임의 치확 보정과 자체 보정으로 40%를 챙길 수 있습니다. 쿨감의 경우
스킬 쿨 자체가 전반적으로 무겁기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선택했습니다.
사실상 가장 자주 사용하게 될 스킬이며 바람의 속삭임에 이어 다음에 3티어로
올려 줍니다.
월섬각 3티어
강렬한 전격 > 단일 타격 > 만월각
강렬한 전격을 챙긴 이유는 열섬각의 화상데미지를 챙기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단일타격과 만월각의 딜보정을 이루 말할 필요가 없죠. 방천격과 우선순위는 비슷하기에
선택은 자유입니다.
방천격 3티어
약점 포착 > 어둠 가르기 > 남다른 격
데미지는 보장 되나 쿨이 길고 지를 타이밍을 정확히 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피격시 스킬이 캔슬 되는 경우도 생기며 받는 피해 증가도 50%나 받기 때문에
사용하다 의문사 하는 경우도 더러 생깁니다. 월섬각과 우선순위는 비슷하기에
선택은 자유입니다.
오의 : 화룡천상 or 풍신초래 3티어 (택 1)
화룡 천상의 경우
흡수 타격 > 흑룡의 승천 > 최후의 한방
체감 위력이 높은 오의기입니다. 사용빈도가 가장 높다고 생각되네요.
풍신초래의 경우
번개폭풍 > 과회전 > 휘몰아치는 폭풍
초풍각에 익숙해지신 유저라면 풍신초래의 위력과 용도도 정확히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풍신초래의 사용 시간 동안 다른 스킬의 쿨을 챙긴다는 의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의 의존 빈도가 높으시면 초풍각 다음에, 그게 아니라면 월섬각과 방천격 다음에
3티어를 올려주시면 됩니다.
용맹의 포효 2티어
넓은 타격 > 패왕의 잔상
즉발기와 크리티컬을 보정해 줄 수 있는 스킬입니다. 기대 데미지는 낮지만
초풍각 화룡천상 풍신초래와 같이 크리티컬 시 메리트가 큰 스킬이 많아 효율이 높습니다.
가장 마지막에 투자해 주도록 합시다. 기대 데미지가 너무 낮아요.
화조 강림(변경 가능)
위치 바꾸기와 생존기 추적기 등 자유롭게 사용합니다. 데미지는 기대하지 마세요.
잠룡승천축(변경 가능)
생존기 추적기로 사용합니다. 데미지는 기대하지 마세요.
(3티어 스킬 5개 2티어 스킬 1개를 주고도
1티어 찍을 스킬 포인트가 남으니 원하는 곳에
투자해주시면 됩니다.)
운영법
바람의 속삭임과 용맹의 포효의 쿨이 최대한 비슷하도록 운용하셔야 합니다.
둘다 즉발기이고 발동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넣어주시고
초풍각으로 돌려 깎으시거나 오의 스킬을 사용해주세요.
크리 뽕에 취하게 됩니다.
이후 최대한 백어택을 노리면서 스킬 쿨을 돌려주시길 바랍니다.
딜로스가 심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저 딜 다 때려박으면 딜로스 10초 정도는 쉬어도 됩니다.
하나하나가 어지간한 스킬 2개 값은 합니다.
확신하건데 어지간한 디스트로이어나 데빌헌터보다 쫄처리 속도가 빠릅니다.
안정성과 난이도는 말할 필요도 없죠.
배마 강제 약코 시키는 사람들이 많은데 4인 팟 기준 네임드면 몰라도
쫄정도야 혼자서 몰살 가능한 게 배마입니다.(물론 실수한번 하면 요단강 건넙니다)
마무리 하며 전배협 여러분들 배마 안약하니 힘내세요.
비켱
[정보][18.12.17추가] 스킬트리 새로 짤 때 참고용.(Tip 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