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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의 생활 스킬들이 놓치고 있는 재미

Parpero
댓글: 1 개
조회: 774
추천: 2
2020-01-08 13:11:37
현재 밸런스를 떠나서 기본적으로 로스트아크의 생활 스킬은 재미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생활 스킬이 '재료 수집에만 국한'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은 재료를 NPC한테 '의뢰'해서 결과물을 얻는 구조인데 단순히 이런 시스템에서 유저들이 즐거움을 느끼기에는 재미 요소가 많이 부족합니다.
유저 캐릭터들이 모은 재료를 가지고 직접 실력을 발휘하여 제작하는 시스템에서 훨씬 더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제작 성공 실패의 확률이 유저가 능숙해질수록 더 많고 더욱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제작 과정을 시간 제한이 있는 미니게임 형식으로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생활 스킬들도 좀 더 정교하게 만들어진 미니 게임이 되었으면 합니다. 단순한 것도 좋지만 너무 단순하게 느껴져서..)
예를 들자면 사냥 스킬인 칼을 던져 토끼를 잡을 때 원이 너무 넓습니다. 볼 때에도 분명 칼이 토끼에 빗나갔는데도  토끼가 죽는 모습은 편할 수는 있을 지 모르지만 동시에 너무 재미가 없다고 느껴지게끔 합니다. 토끼도 너무 느리구요. 변칙적으로 뛰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향이 될 것 같습니다. 낚시 스킬도 너무 단순하구요.. 한 마디로 성취감이 없는 게 현 생활 스킬들이 가진 맹점입니다. 조금 난이도가 있되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게 어떨 지 싶습니다.


추가로 캐릭터들이 요리하거나 옷을 만들거나 재련하거나 수선할 때 특정 모션을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사소한 것들에서도 재미들이 존재하더군요. 점점 능숙해져서 좋은 결과들과 새로운 제작물들을 만들어나갈 수 있게 되는 캐릭터를 보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요컨대 플레이어들이 직접 제작하고 생산할 수 있는 경험도 가질 수 있도록 방향을 추가하시는 것도 어떨 지... NPC 의뢰만으로는 성취감을 느끼긴 어려운 게 현 시스템의 맹점인 것 같습니다.

Lv30 Par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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