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슬&데헌 비전투 스탠딩 모션 추가 및 젠더락 클래스 튜토스토리X 표기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이 글 쓰려고 인벤 가입했습니다

실제 스토리 캡쳐본이 나오니 혹시라도 스토리 진행이 아직이신 분들은 뒤로가기 부탁드립니다.

1. 헌터(건슬&데헌) 비전투 스탠딩 모션 추가

전투 스탠딩 좋아요. 취향에 따라 선호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점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전투 스탠딩이라 NPC 대화 및 스토리 진행에서 집중이 안됩니다. 

게다가 총 스탠드가 3개임에도 스토리 진행시 강제 핸드건 고정인 바람에 스토리 몰입에 지장이 생깁니다. 이런 부분만 지장이면 정말 좋겠지만, 결국 겹치면 라이플로 할라할라 추는 건슬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제가 어휘력엔 자신이 없어 설명을 못하니 스샷으로 이해 도움 부탁드립니다.

욘 스토리 부분입니다. 라이플로 전투하다 스토리 진행이 됐고, 스토리 기본 스탠딩은 핸드건이 고정이라 라이플을 들었지만 핸드건 자세를 합니다. 결국 허공에서 투명 방아쇠 찾는 건슬이 되고야 맙니다.

라이플로 할라할라 추는 건슬이 이렇습니다. 뮤지컬이라 들어 기대했는데.. 현실은 검무도 아니고 총무였습니다. 방아쇠 잘못 당겼으면 큰일나는거 아닌가 생각 들어서 몰입보다 걱정이 더 깊었네요.

위 같은 상황이 단 1~2번이라면 넘어가겠지만, 애석하게도 루테란부터 파푸니카까지 보는 내내.. 건슬 본캐를 키우면서 스토리 영상 스탠딩 모션부분은 모두 위와 같습니다. 예를 들면 로헨델에선 아제나에게 이슬 가져다주면서 이슬 아래에 라이플을 깔고 주는 상황이 펼쳐집니다. 보면서 눈을 의심했어요. 여왕의 신뢰를 받기 전에 여왕의 불신을 얻을 뻔 했네요.

스토리를 진행하며 키운 본캐는 건슬링어가 유일해서 이런 상황이 흔한 게임인가보다 생각했는데, 나중에 인벤 검색으로 건슬과 데헌이 비전투 스탠딩이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 후 인파이터로 다시 스토리를 밀며 이런 일이 보통이 아니라는걸 느꼈고, 오히려 비정상 아닌가 싶을 정도더라고요. 부드럽게 넘어가는 스토리와 몰입을 해치지 않는 스탠딩..ㅠㅠ..진심으로 부러웠습니다. 

헌터도 비전투 스탠딩 모션 만들어 주세요.. 제 본캐는 이미 글렀지만 다른 신규 헌터 유저분들이 위와 같은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스탠딩 모션이 없어 개선 바란다가 아닌, 게임 플레이에 깊이 체감되는 문제가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2. 직업 선택에서 젠더락 클래스는 현재 튜토리얼 스토리 X 표기

건슬링어/스트라이커

두 직업 모두 각각 헌터(남)과 무도가(여)의 젠더락 클래스로 현재 튜토리얼 스토리가 따로 없지만, 기존 클래스와 유사하게 각자 아르데타인과 애니츠에 가면 직업 스크립트 대사가 존재하는 클래스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젠더락 클래스를 첫 캐로 잡은 뉴비는 '내가 어디 출신인지도, 내가 어떤 길을 거쳐왔는지도 모르고' 시작하는 유저입니다. 이 상황에서 아르데타인과 애니츠 전까지 잘 밀어도 이후 출신지에서 스토리 진행시 알지도 못하고 처음 보는 사람들이 아는 체를 하며 '네가 돌아왔구나!'하는 상황과 만나게 됩니다. 스토리를 시작도 하기 전에 몰입이 깨지거나 맥락을 읽지 못하는 상황이 되는 기분은 썩 좋지 않습니다. 당장 젠더락 클래스가 튜토리얼 스토리를 만들 수 없거나 예정에 없다면, 아무 정보 없이 시작하는 뉴비들과 타직업 유저를 위해 현재 직업 튜토리얼 스토리가 없는 젠더락 클래스는 직업 선택창에 따로 표기했으면 좋겠습니다.

2줄 요약

1. 헌터(건슬링어&데빌헌터) 비전투 스탠딩 추가해주세요. 라이플로 할라할라 추는 건슬이나 여왕 쓰러졌는데 도움 준다며 아래 라이플 깔고 주는 건슬되고 싶지 않아요..

2. 젠더락 클래스들 지금 직업 튜토리얼 스토리가 따로 없는데 각자 고향 가면 고향 사람들이 다 알아보니까, 게임 몰입이 깨져요. 최소 처음 직업 선택시 설명 추가해서 짜잔! 알고 보니 아침드라마였습니다! 하는 상황 없게 표기해주세요.

우리 모두 화이팅! 졸린 상태에서 써서 두서 없는 점 죄송합니다!

+) 욘에서 추는 춤이 할라할라라고 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죄송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