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사시에 대한 생각

구 아브시절 잠깐 사시한거 제외 평생을 피메를 해오면서 3스탠스에 매력을 느꼈고 더 재밌었음

근데 이번 패치로 사시가 떡상했고 처음엔 같은 건슬이니까 라는 생각으로 사시로 넘어왔음

그렇게 2주 플레이 해본결과 진짜 피메때 못본 잔혈 수치들이 막 나오는거보고 내가 좋아하는 건슬이 떡상해서 좋아하는 한편 내심 피메도 이렇게좀 해주지란 아쉬움이 있긴했음

근데 그렇다고 갈라치기 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함

그리고 리스크대비 리턴이라고 하는데 로아 밸런스 리스크대비 리턴 사라진지 이미 오래고 타대 사멸의 격차도 줄어들고 박살나기 시작한지 오래임

이제는 그냥 구조개선 선택받으면 사기캐고 아니면 깔개인 시대임

그리고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내 플레이 스타일 성향상 쿨이 1초라도 놀고있는걸 못참는 성격이기때문에 피메에 맞춰진 쿨타임 감각이 사시로 넘어오면서 박살이나서 쿨 감각 익히느라 정신없고 로즈 한방기가 중요하다보니 폿 버프도 더 신경쓰이고 솔직히 정신적으론 사시가 피메보다 훨씬 피곤함..

물론 스킬쿨이야 적응되면 괜찮아 지겠지만 고정팟이아닌 공팟 폿이랑 함께하게 될 경우 로즈 타임때 버프 신경쓰는게 여간 쉬운일은 아니라고 생각함(대부분 고정팟으로 가지만 시간 안맞을 경우엔 공팟섞어 가서 겪은 경험)

그냥 다 같은 건슬이라 생각하고 둘다 좋아지길 바랄순 없는걸까...

자게에서 건슬이 사기던 말던 맨날 쳐 맞았는데 왜 우리끼리도 갈라치기하고 싸워야 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