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우리엘이 초반에 엘가시아엔 아크가 없어서 나한테 헛걸음 했다고 했는데 사실 있었다... 그럼 얘가 진짜 몰랐던건지 속인건지 잘 모르겠다 6억번 미래를 본 친구인데 왜 아크가 여기 없다 그러는지 모르겠음
2. 심지어 아크는 엘가시아 깊숙한 곳에 있었고 이걸 카마인이 꺼내준 것;;
3. 그럼 이 영원의 아크는 누가 숨긴거임...? 라우리엘은 엄청 옛날 사람인데.... 아크를 숨겨도 이 놈이 숨겨야 했을 것 같은데;;; 카마인이 숨겼다는 것도 이상한 것 같은데;
4. 루페온을 직접 만났다는 루테란 ㄷㄷ (충격) 로스트아크를 받은 루테란이 희생이 두려워 카제로스를 봉인하는 데에 그쳤다고 한다. 근데 여기에서 카단이 '빛의 신'이 요구하는 대가는(희생은) 크다고 덧붙였다
나는 여태까지 '아크'를 사용하는 대가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빛의 신인 루페온이 요구하는 대가라는 게 이상했다 ㅇㅅㅇ 내가 이해를 못하는 걸지도?
아크는 온전히 루페온의 힘인가?? 루페온이 아크라시아의 생명들에게 시험을 거는 건가?? 루프를 통해 뭘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음 하지만 느그신 출타중
5. 티엔을 향해 날아오던 빛의 창이 라우리엘 건지 루페온이 주기적으로 날리게 설정해놓고 토꼈다는 빛의 창인지 잘 모르겠다 애초에 라우리엘이 티엔을 죽일 필요는 없었던 거 같은데...?
하필 직전에 니나브가 루테란과 함께 카양겔에 갔을 때 루페온이 지켜보고 있었다는 게 느껴졌다고 해서 더 헷갈린다 지금도 신들이 지켜보는 중? 그런데 루페온은 지금 없다매
5. 예전에 어떤 사람이 루테란성의 아래쪽 숨겨진 이야기 (해바라기 핀 주택에서 행복한 여생을 보내는 부부)의 주인공이 루테란과 그 부인이었을 거라는 추측을 했었는데...
이걸 엘가시아와 플레체 스토리랑 연관시켜 보면 소중한 누군가를 재물로 바쳐야 하나? 싶었다. 이걸 위해 플레체에서 모험가가 아만을 그렇게 사랑한다는 듯이 회상하고 쫓아다녀야 했던 걸까? 싶다
이렇게 생각하니 플레체 시작 전 갑자기 아만을 초롱초롱한 미소년으로 기억하는 모험가의 기억에 소름이 돋았...지만 어쨌든...
+ 플레체에서 아만은 예수에 비견되는데 예수는 인간의 죄를 자신의 죽음과 피로 대속하는 존재이니... 아만은 아크를 사용하려는 모험가의 손에 죽어야 하는 운명인듯 싶다
근데 이런 전개는 좀 식상하니까 다르게 전개됐으면 좋겠는데 무리겠지....
6. 신의 석상들 앞에서 유독 퍼렇게 색채가 있는 게 시리우스 신이어서 좀 기억에 남았다 시리우스 신에 대해 파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