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토리가 겉보기에도 재밌었음 좋겠어

컷신만 보고서도 재밌음 좋겠는데
모험의 서나 기타 각종 배경설정이나
연구하지 않으면 모를 설치물 등을 봐야만
로아 전체적인 스토리판이 흥미진진하게 잡히니까 뭔가 아쉬움

로아 딱 첨했을 때 스토리 개판 5분전이라고 생각했음
나는 하익점핑 없을 때 시작해서 그런지
마을 하나씩 밀 때마다 g키 연타하면서 좆노잼이라 탈주 마려웠거든

아니 컷신을 넣고 공들인 그래픽에 이런 개빻은 스토리?
그래픽이 아깝네 이랬으니까..ㅠ



로아 스토리 즐길려면
약간 이런 느낌임

개발팀이 암호화된 성경책을 줌
그 성경책을 보고 암호를 해독해서 의미 파악을 함
헐 이렇게 흘러가는 거군 스토리팀의 큰그림!!!

이런 느낌이라 걍 겉으로 드러나는
단순한 이야기 흐름은 너무 노잼...

다르게 말하면
작가가 캐릭터를 세계관의 말로 쓰는 느낌?
캐릭터 각각이 개성과 욕망이 있어서 지들 맘대로 날뛰는 날것의 느낌을 좋아하는데 로아는 그렇지가 않아

그래서 먼가 아쉬워
오 아쉬움의 이유를 알게됐다 쓰다보니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