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주의)엘가시아 스토리는 진짜 로접마렵게하네요

엘가시아 스토리 깨는게 고통이였던거

1. 라제니스

라우리엘이 최종보스인거 모르고

라제니스의 검 원탁 회의가기 전까지, 

라제니스가 신의 신탁만 믿고 아무고토 안하는 ㅄ석기들

걍 카제로스한테 다 ㄷ졌음 좋겠다 생각했음

항마력 부족해서 이거 깨는데 결심하기까지 2틀 걸림

2. 선택은 라제니스에게만 강요하는 스마게

방금 깨고 왔지만 좀 해깔리는데

나중에 유저한테 당한 라우리엘을 만나기 전인지

만나고 나서인진 해깔리는데,

선택이라는 키워드가 엘가시아 엔씨피들 사이에 종종 나오는데,

카단이 나에게 선택을 하라고할 때,

루테란이 갔던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고,

다시 똑같은 대사와 스마게가 원하는 선택을 강요함

안하면 진행이 안됨

이럴꺼면 왜 선택지를 줬니?

선택하게하지말고,

그냥 너네가 제시한 답만 주지 엘가시아 스토리 신탁처럼 선택하게 하지

사람 우롱하는 것도 아니고,

엔씨피에겐 선택을 해라는 대사가 나오면서,

게임에서 선택을 반대로 하면, 스마게 신탁 처 받으셨는지 겜진행 조차 못하게하네

스마게 조자들아

3. 로스트아크

드래곤볼 모으는거 마냥 세상에 흩어져있는 7개의 아크를 찾았는데

이제는 열쇠를 찾으라네^^

열쇠 찾고나면, 열쇠를 열 수 있는 힘을 가진 파워아크를 찾고

열 수 있는 힘을 찾으면, 열쇠 사용할 수 있는 유즈아크

사용 할 수 있는 힘을 찾으면, 열쇠는 있는데 자물쇠가 없어서 락아크찾고

이딴식으로 스토리 풀어나갈라고?

내가 고작 2년정도 밖에 게임 안했지만

'아크를 찾아서' 퀘스트를 완료시키는 베아트리스 물음표보고, 

나만 어이가 없었는지 모르겠는데,

아 너무 할맛안나네 이렇게 밖에 못하는 게임할라고 내가 시간과 돈과 열정을 쏟았나싶다

너무 현타오네...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