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고대의 몬가몬가인건 알겠는데
이름을 왜 굳이 삐- 처리 해뒀을까
솔직히 쿠크가 새로운 인물이면 이름에 검열 할 필요가 없잖아.
묵음처리한건 '쿠크는 사실 니네가 아는 인물 OO이다' 라는 소리 아님?
설마 아직 미정이라 일단 가려놓고 나중에 이름 정할 심산은 아니었을거고
저 장면의 의도가 너무 뻔하게 '얘는 반전이야'를 목적으로 제작되어 녹음까지 진행된건데
이 시점에서 풀린 인물중에 쿠크 정체가 될만한 애들이 과연...?
처음에 생각하기로 나는 쿠크가 플레이어라고 생각했음
한참 로아가 회귀물이다 떡밥이 있을때, 회귀에서 살아넘어온 존재라고 생각했거든
의외로 그런 스토리 있잖아? 죠죠로 치면 일순을 넘었다던가.... 닥터후의 그레이트 인텔리전스라던가....
그럼 페트라니아 이전부터 존재한 고대의 존재 = 과거에서부터 살아있었음 이 성립하잖음
페트라니아는 회귀 전의 아크라시아였고, 루페온이 '이 시발 이번 지구 망했는데?' 하면서 페트라니아랑 아크라시아 섞어버리고 다음 회귀로 진행했다... 그런 전개 충분히 가능하지 않나?
여기서 할족의 기술로 '시간과 공간 밖 어딘가로 도망쳤다' 라는 가능성도 있으니 쿠크는 과거의 플레이어가 아닐까 했었지...
아브 6관문에서 베아가 들고 튀는 아크의 갯수는 6개라고 함
난 개인적으로 이 연출이 회귀 전 세계의 결말이라고 생각함. 왜냐면 아크 갯수가 다르니까. 미래의 환영이면 7개 이상이어야 할테고, 과거의 환영은 말이 안되잖아.
그럼 회귀전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 않겠음? 그런데 아크는 총 7개인데 왜 6개만인가?
생각할 수 잇는 가설은 '회귀 할때마다 아크가 하나씩 늘어난다.'
그런 식으로 회귀 전의 세계와 회귀 후의 세계에 연결되는 점이 하나라도 있다면 회귀 전의 플레이어가 회귀 후의 세계로 넘어오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나온게 쿠크=플레이어 설임. 물론 나 혼자만의 뇌피셜임
일전엔 캐릭 이름을 시네마틱에 띄울순 없으니 검열로 표현한건가? 식으로 뇌피셜을 굴렸는데 이번 아만 스토리에서 캐릭 이름 컷씬에서도 띄울 수 있다는걸 보고 나니까 갑자기 이 생각이 떠오름.
아무튼 쿠크의 정체는 뭘까. 너무 궁금하다. 아크는 왜 6개인거지...
+) 아크 이러면 회귀마다 늘어나는거 아님?!
지금 스토리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아크는 태초의 빛. 근데 존나게 센.
당장 신인 루페온조차 아크를 어케 못함. 그래서 열쇠를 만들고 함부러 못쓰게 만들어둠.
아크는 파괴가 되는 물건이 아니고, 영원불멸한 힘 그 자체다 생각하면, 빅뱅 그 자체라고도 볼 수 있음.
태초에 아크가 생겼고 그 아크를 중심으로 세계가 만들어진다.
회귀를 해서 온 우주가 터지더라도 만들어진 아크는 파괴되지 않는다.
따라서 회귀마다 아크는 하나씩 늘어난다.....
어떄?!?!?!?!?!?!?!
물론 공식 설정에서 아크는 하나인데 루페온이 7갈죽해서 신들한테 나눠줬다고 적혀있어서 이건 그냥 애초에 말이 안되긴 함ㅋㅋㅋㅋㅋㅋ
Albumamator
프레테리아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