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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신들의 행방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스포다수)

Moonbottle
댓글: 2 개
조회: 4177
추천: 7
2023-11-13 23:44:35
이 글은 전적으로 뇌피셜이며 그냥 하나의 가설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원초적인 의문이 들었습니다.

세계가 이렇게 혼란한데 프로키온을 제외한 신들은 뭘 하고 있는걸까?

바빠죽겠는데 크라테르는 움벨라에서 우리를 도와달라고 하고...

로아 스토리를 많이 봤지만 이런 의구심은 해결이 되지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운명의 빛 스토리가 나오게되었습니다.
(이미지출처: 박서림 운명의 빛 유튜브영상)

위는 운명의 빛 스토리중 나오는 프레테리아섬에 있는 신들의 석상입니다.

순서대로 아크투르스, 알데바란, 크라테르입니다.

저는 왜 얘네들이 혈석에 잠식 돼있는거지? 하며 생각했으나 답이 나오지않았고..

잠깐 스쳐간 생각이 신들이 군단장이 되었..나..? 하는 의심이었습니다.

그냥 재미삼아 한 생각으로 넘겼었는데 최근 카제로스=안타레스 설이 기정사실화 되었으며

안타레스는 루페온에 의해 이미 파면당한 상태였고, 그 이후에 신들의 행방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안타레스 = 카제로스 일 때 다른 신들도 혹시..? 하며 

신과 군단장을 하나 하나 대조해봤습니다.

일단 아크투르스입니다.



대지의 신 아크투르스는 우마르를 창조한 신으로 망치를 들고 있는 근육질 노인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발탄은 마수군단장이며 막강한 힘이 주된 능력입니다.

뇌피셜이지만 발탄이 지형을 파괴하고, 기둥을 세우는 게 대지의 신이기때문이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은 알데바란입니다.



생명의 신 알데바란은 풍요를 상징합니다.



다음은 일리아칸의 설명인데 질병군단장이며 '죽음의 왕' 이라고 합니다.

알데바란과 완전히 반대되는 성질입니다. 하지만 일리아칸에게도 부활의 능력이 있습니다.



발탄의 영혼을 새 육신에 가둬 부활 시켰었습니다.

일리아칸이 시체같은 형상을 한 이유도 신의 모습일때 생명의 힘을 많이 썼기때문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다음은 지혜의 여신 크라테르입니다.

크라테르는 사실 움벨라에서도 도와달라고 말을 걸어 왔었기에 

계속 어디에 있는건지 의문을 가진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빛추섬 앨범을 다 찍으면 나오는 원화를 보고 뭔가 깨달았습니다.



아브렐슈드의 초기 원화입니다.

다리가 마치 문어다리처럼 생겼습니다.

문어...스토리글을 자주 보셨던 분이라면 생각날수도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입니다. 돛 문양에 있는 다리, 그리고 아브렐슈드 초기 원화에 있는 다리가 뭔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지혜의 동물인 문어, 아브렐슈드 초기원화의 문어다리의 모습.

움벨라에서 우리에게 했던 말들은 지혜의 신이기에 위험에 빠졌을 때 안전장치를 해놓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원화를 봤을땐 못봤는데 다리를 보자마자 제 머릿속에 있던 가설들이 하나로 맞춰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프로키온은 엘가시아에서 발견이 되었고, 시리우스는 프레테리아 섬에 석상조차 없으니

어딘가에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프레테리아 섬에 신의 석상을 혈석으로 잠식시킨 사람은 누구인가..?



제 머리로는 이 사람밖에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뇌피셜이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Lv10 Moonbo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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