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로헨델 시간의서의 대한 떡밥(유저환생과 아만의희생)

아이콘 Bentus
댓글: 4 개
조회: 2456
추천: 10
2022-06-23 00:59:16

로헨델 달팽이 줍줍하러가다가 스토리밀때는 보지못한 시간의서라는 퀘스트를 하였습니다.

근데 서림님 최근유튭영상 (스토리 추측영상)을 봤어서 그런지 상당히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많아서 글을 써봅니다.



우선 시간의서는 시간의서:과거, 시간의서:미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나뉘어져 있지만 단 한장의 서로 모든 내용을 기술하고 있죠.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노란글씨로 강조된 부분은 시간의서:미래이고 해당 내용의 전문은 시간의서:과거에 해당합니다. 해당 부분을 문단별로 해석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과거-첫문단

 해당화자가 "엘조윈을 보면서 생각한다" 즉 과거본인의 시점에서의 본인의 생각을 기록한것 

머나먼 과거 = 크라테르가 실린을 창조하는 것을 상상한다.

현재= 포튼쿨,사슬전쟁이라는 기나긴 전쟁속에서 살아남은 자긍심과 대악마의 부활에 대해 그림자에 맞서싸우겠다는 다짐.

미래= 앞으로 다가올 거대한 전쟁과 그속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의지.


과거-두 번째 문단

우리중심에 서있는 영웅 그들을 우러러보며 누군가가 그들에게 에스더라는 이름을 짓고 외친다.

플레이어가 이책을 볼 것을 알고있다.

이 부분에서 주인공의 환생설과 무한루프의 대한 내용이 아주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해당내용의 전문은 과거는 말그대로 과거에서 미래를 예언하는 것이 아닌 전쟁 후에 이겨낸 본인의 회고록에 가깝고 거기서 주인공이 언급됩니다.

 더불어 영웅들 에스더에 대한 언급 이후에 플레이어를 지목한 것으로 보아 주인공이 에스더의 일원으로 추측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과거의 계승자는 루테란이지만 이책은 플레이어를 지목합니다. 즉 플레이어는 과거의 에스더의 일원이며 동시에 계승자를 뜻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뒷받침 하는 내용은 뒤에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영웅의 생김새를 볼 수 없었다.

아크의 희생이후 과거의 플레이어에 대한 내용과 기억이 아크라시아에서 지워질것에 대한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과거 - 마지막문단

상처입고 버려진 그 = 플레이어를 지칭합니다.

과거의 플레이어는 피를 뒤집어쓰고 마를줄을 몰랐으며 피가 강을 이루었다합니다. 이부분이 주인공의 희생을 지칭하는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만. 다음 부분의 내용은 무엇을 뜻하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의 마음이 악마의 것인지 악마의것이 아닌지는 알 수 없다. 그 속에서 나는 슬픔을 보았다. 내가본것은 악마의힘. 진실은... 아크라시아에는 그를 무찌를 영웅이 필요하다 거대한 위험이 떠나는 순간 이야기가 마칠 시간이 다가오고있다.


이 내용은 아무리봐도 문맥상 '그' = 플레이어를 지칭한다고 보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아니면 다른 해석일 수도 있겠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여기서 언급하는 것은 아만을 뜻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플레이어를 언급하다가 아무런 예고없이 '그'가 아만으로 바뀌는 건 이상한 일이라...




시간의서 : 미래


미래의 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엘조윈의 품속에서 나는 보았다.
머나먼 과거, 현재, 가까운미래
크라테르가 우리들을 창조하는 모습, 역사에남을 기나긴전쟁, 대악마의부활, 앞으로다가오는 거대한전쟁
아크라시아의 위기

중심에 서있는 영웅 누군가 영웅의 이름을 외친다.
'플레이어' 아마도 그렇게 외친것 같다.
영웅의 생김새를 볼수는 없었다.

그는 피에 뒤덮여 있었다. 그가 뒤집어쓴 피가 악마의것인지, 악마의 것이 아닌지는 알 수 없다.
그속에서 내가 본 진실은...

아크라시아에 거대한 위험이 다가오고 있다.


여기서 화자는 '엘조윈의 품속에서 나는 보았다'로 시작합니다. 즉 화자는 엘조윈을 통해 미래를 보았다는 뜻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플레이어가 있었듯. 미래에도 플레이어가 있는 것을 보았지만 행보는 다릅니다.

여기서 플레이어는 직접적으로 영웅으로 불립니다. 즉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진게 아닌 것을 뜻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영웅의 생김새는 볼 수 없었다. 라는 부분이 안맞는데 이후의 글에서 작게나마 추측해보았습니다.

그는 피에 뒤덮여 있었다. 그가 뒤집어쓴 피가 악마의 것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여전히 주인공은 피를 뒤집어 썻지만 악마의 피인지 아닌지 알 수없다라는 뜻은 악마와 인간의 피가 섞인 존재의 피이기 때문에 악마의 것인지 아닌지 알 수 없다고 추측하였고 이에 딱 맞는 인물이 있습니다.

아만. 

주인공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본인을 희생하려했지만 아만이 대신 희생하고 그로인해 아만의 피를 뒤집어쓴 희생당했어야 하는 주인공을 지칭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속에서 내가 본 진실이라는 것도 이러한 사실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영웅의 생김새를 알 수 없다는 말은. 주인공이 아닌 아만이 영웅으로써 희생하였기 때문에 진정한 영웅의 얼굴은 알수 없었다로 해석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지막 문단은 아크라시아에는 거대한 위험이 다가오고 있다로 끝이 납니다.





요약.

-시간의 서라는 책에는 과거와 미래의 내용이 적혀있음.

-과거에 주인공이 존재했고 에스더의 일원이자 계승자이며 아크의 희생자.

-미래에 역시 같은 운명이지만 아만이 대신 희생함을 예지함.(악마와 인간의 피를 가진 아만)

-주인공이 타락 할 수 있음?

-'우리 구면이던가?' 떡밥은 유효하지 않을까?

물론 어디까지나 추측이니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Lv77 Bentus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로아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