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니] 니코프리~니코니코! 앙♥ 니코프리~니코니코! 앙♥

뿅뾰코~뿅뿅~카와이!

라고 외칠 때마다 손으로 토끼 귀 만들고, 토끼뜀 뛰면서 동시에 입으로는 카와이!, 카와이!라고 외치며 니코쨩한테 뛰쳐들어가고 싶다...

아아, -니코프리♥여자의 길-이라니...

그런 길이 있다면 땅바닥에 엎드려 감격에 겨워 대성통곡 하면서 그 길에 있는 흙을 양손으로 볼에 한 가득 우걱우걱 먹을 수 밖에 없잖아!!!!

니코쨩... 언제나 내 럽라의 사랑을 유지시켜주는, 누텔라 같은 중독성을 가진 매력녀....

비록 LP는 다 떨어졌지만 곡 표지에서 빨대를 입에 물고 앙큼한 표정을 짓고 있는 너에게 내 안구를 고정시키고, 귀여운 목소리로 열창하는 너의 그 귀여운 목소리를 귀로 맛보기 위해 얼마 남지 않은 하루를 스쿠페스에서 오직 너의 모습과 소리가 담긴 앨범 하나를 고정시키고 깜깜한 방 안에서 누운 체로 미소지으며 감상하고 있다.

오늘도 널 그리워하며 액정 속에 있는 너의 그 귀여운 볼을 손가락으로 쓰다듬는다...

아 니코프리 표지에 있는 빨대나 샤프, 의자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