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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여우신, 레푸스 그리고 위쪽영감 2부

하스초보자
조회: 8403
추천: 14
2021-02-01 04:37:57

안녕하세요 그러면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이 글은 저번 글 1부의 내용에서 바로 이어집니다.
추측글이니 재미로만 봐주세요
(1부 보실려면 제 이름검색 ㄱㄱ)

위에 있는 이미지는 바로 고대신들과 관련된 이미지들입니다.
아니 여우신, 레푸스, 위쪽영감과 관련된 글에 왜 고대신을 언급하죠?
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들은 모두 '고대신'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니 잠깐만요 고대신은 초월자들이 전부 사라진 후에 깨어났잖아요
애네들은 초월자가 존재하고 있을 때 활동했는데요?
초월자들이 있을 때는 봉인된 상태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네, 맞습니다 이들은 Boderless스토리 전까지도 여우신과 레푸스, 위쪽영감은 모두 깨어난 상태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면 이들은 어떻게 봉인되지 않은 상태로 존재했을까요?
이 얘기를 할려면 고대전쟁시기부터 거슬러 올라가야됩니다.

고대전쟁은 세계의 의지, 즉 오버시어가 세계를 혼돈에 빠뜨리는 고대신을 상대로 낸 전쟁입니다.
오버시어는 결국 이 전쟁에서 승리해 고대신을 봉인시키고 여러 갈래로 나누어졌던 미래의 가능성을 오직 하나의 미래로 결정시켜 놓았습니다.
그리고 이 봉인을 초월자들을 통해 유지시켜나가죠
이를 통해 보면 고대신은 세계를 혼돈에 빠지게 하고 생명체들의 안위를 위협하는 존재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과연 모든 고대신이 그랬을까요?
하물며 초월자들은 9명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서로 의견차가 갈려

검마, 제른은 오버시어에 반항해 세계를 혼돈에 빠뜨리게하고

륀느, 알리샤는 세계가 혼돈에 빠지는 것을 막고 세계의 질서를 유지시키고자 했습니다.

수가 적은 초월자도 이런데 이놈의 고대신은 무려 '365명'이나 존재합니다.
이들도 초월자처럼 분명히 각자 입장차가 존재할겁니다.
그러면 세계를 혼돈에 빠뜨릴려는 고대신들도 있지만 반대로 세계의 질서를 유지시키면서 생명체들의 안위를 지켜주는 고대신들도 존재할겁니다.
또 한가지로 언급할 수 있는건 고대신들을 봉인할려면 이들의 힘이 약화되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필요합니다.

오버시어가 고대신들을 바로 봉인시키지 않고 고대전쟁을 통해 이들의 힘을  약화시켜서 봉인시켰다는 언급이 있기 때문에 유추가 가능하죠.
초월자들도 이 조건을 전제로 고대신을 계속 봉인시킬 수 있었습니다.
위 2가지 추측을 토대로 하면  이렇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세계의 질서를 유지할려는 고대신을 A
세계를 혼돈에 빠뜨릴려는 고대신을 B

라고 가정하겠습니다.
A는 B의 뜻에 반대하여 B가 세계의 의지와 싸우는 고대전쟁에 A는 참여하지 않고 어딘가에 몸을 숨김
그 결과 B는 힘이 약해져서 결국 봉인당하고
A는 힘이 그대로라서 봉인당하지 않고 초월자들이 존재하는 동안에도 계속 활동 유지.

이 A가 위쪽영감을 비롯한 여우신, 레푸스라면?
이들이 계속 활동할 수 있는 이유가 설명됩니다.

또한 여우신이 미우미우에 살고 있는 여우 아니마족을 보호하는 등 생명체의 안위를 지켜주는 행보는 이들이 A라는것에 더욱 힘을 실어줍니다.
이를 토대로 A가 숨은 곳은 아마 선계라고 추측됩니다.
선계가 정확히 어떤 곳인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선계라면 보통 하늘에 있다고 생각되니
마찬가지로 천상에 있는 자들인 위쪽영감들도 선계에 있다고 추측되는 바입니다.
그러면 오버시어는 이들이 숨은 곳을 몰랐을까요?
1. 진짜 모르고 있었거나
2. 아니면 알고도 자기들과 대립하지 않으니 싸울 필요가 없었거나
인데

오버시어라는 세계를 창조할 수 있는 존재들이니 아마 2번일 가능성이 높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아니 읽고나니 뭔가 이상한데요?
A는 세계의 질서를 지키고싶어 했고 마찬가지로 오버시어도 세계의 질서를 유지시키고 싶어했는데 그러면 A가 고대전쟁에 참여해 오버시어의 편에 들어야하는 것 아닌가요?
맞습니다. A는 B의 편도 오버시어의 편도 들지 않았습니다.
스토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B랑 오버시어의 목적은 한쪽으로 치우쳐 있습니다.
B는 미래를 여러 가능성으로 인도시키지만 세계를 혼돈에 빠뜨리고 싶어하고
오버시어는 세계의 질서를 유지시키지만 미래를 결정된 것으로 만들고 이를 위해 생명체의 욕망을 찍어누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B랑 오버시어는 매우 극단적입니다.
그러면 어느 쪽의 편도 들지 않는 A는 어떻게 하길 바랄까요?
A는  세계의 질서를 유지시키는 동시에 미래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생명체들의 의사를 존중해줄려는 태도를 취하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는 오버시어의 태도랑은 분명히 맥락이 다른 케이스죠
과연 A의 진정한 목적은 무엇일까요?


3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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