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하이레프의 계급제도가 낳은 기구한 운명

평민으로 태어남

마력을 가진 돌연변이였기에 들키면 죽임을 당함

사제의 집안에 입양하나 이후 자신의 친부, 양부, 동생 모두 사망

복수 결심

사제로 태어남

설산 지역의 영주가 영주민들을 보살필 수준에서만 행동할 뿐 정복전쟁에 나서서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지 않자

하이레프의 의식 중 하나인 샤만을 통해 영주 자리와 신 계급을 얻게 됨

이후 하이레프의 사도로서 영지민들이 아닌 용병과 자신이 잡은 포로들로 구성된 군대로 에레브 공격

시그너스가 가진 초월자의 힘을 추출해내는데 성공하고 영지로 돌아가 추출한 초월자의 힘으로

설산지역을 영주민들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꿀 것으로 보임

인도의 카스트제도와 바티처럼 하이레프는 4개의 계급으로 나뉘어진 사회인데

결국 똑같이 마력과 힘을 갖고 있어도 누군가는 복수를 다짐하고 누군가는 사도이자 영주로서 찬양받는 것이

하이레프라는 사회의 모순이 아닐까 싶음

한편으로는 그렇게 철저하게 나뉘어져있기에 강력한 군사체계를 갖춘 국가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