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방학 때는 리뷰글을 꽤 자주 썼었는데, 한동안 애니를 안봤던지라 약 2달만에 쓰는 애니 리뷰글이네요. 행복 그래피티를 간단 요약하자면 먹방•치유•일상물 입니다. 평범한 일상과 음식 이야기라서 자칫 지루할 수도 있지만 평범한 일상에서 당연할 수 있는 것들이 잔잔한 치유와 함께 감동을 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부엌에서 카메라 구도는 신선했기도 하고, 엔딩 끝에 SD캐릭터 보는 맛도 있어요. 춤추는게 매우 귀엽습니다. 솔직히 취향타는 작품일거 같네요. 먹을 때 중2병(?) 돋게 설명한다던지, 지루하다던지 등등. 개인적으로는 마지막화가 너무 좋았던지라 잔잔한 여운이남아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