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아키하바라 던전모험기담(완) 보았습니다

현대에 나타난 던전

돈, 명예, 힘, 비약, 

사람들은 저마다의 꿈을 위해 던전에 도전한다.

이 소설의 충격적인 소식이라면

고작 3권에서 완결이 되었단 것

충분히 7~8권 이상의 권수로 풀어나갈수 있을텐데

너무 빠른 완결에 의아함을 감추기 힘들었습니다.

미용사 전문학교에 다니게되어 작가를 관두는 건가 했는데

작가분은 창작활동을 계속 하신다고 하네요.

이후의 전개는 더 풀어나갈 역량이 안된다고 느꼇거나 

질질 끄는 부분이 생길거 같아  

마무리 지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3권은 완결편으로써가 아닌

그냥 3권으로써 완결이란 타이틀만 달았기 때문입니다.

조기완결 나는 작품은 어색하게나마 떡밥을 회수하며 마무리를 짓는 법인데

이건 어떻게봐도 4권 이후가 기다리고 있는 마무리엿기에

독자로써는 황당하기 짝이 없습니다.

물론 3권에서 약간 급하게 달린 기미가 엿보이긴 했지만

떡밥회수는커녕 더 던져놓고 마무리라니..

하지만 소설 자체만 보면 무척 괜찮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세계관도 좋고 문체도 자연스럽더군요.

전혀 다른 세계관인데도

한국에서는 던만추와 같은 출판사라 비교당하기도 해서 안타깝네요.

아 혹시 일본에서도 비슷한 소설이라 까인걸까요?

조기완결이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ㅠㅠ

3.3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