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파티 인벤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리뷰] (네타)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

아이콘 호토모카
댓글: 4 개
조회: 4200
2016-04-24 13:17:58





1주차 특전 칸토쿠 사인이 들어간 일러스트 입니다.

전부 다 들어있으면 좋았을텐데 랜덤......

제가 받은 건 타네다 리사가 연기한 듀얼이네요.

보는 내내 유키농을 떠올리게하는 아이입니다.

본격적으로 리뷰에 들어가겠습니다.




영화를 끝까지 보고 나서 마지막에 든 생각은 판도라의 상자였습니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판도라의 상자 속에 남은 최후의 희망.



마더에 남아있는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 듀얼과 도로시

인류의 번영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인류를 멸망을 초래하는 마더

마더를 제어하는 바이오스의 코어프로그램인 듀얼과 도로시 그리고 리모




영화에서 듀얼과 도로시가 바이러스와 싸우면서

그리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계를 지우면서 상처받는 모습을 보면서 

대체 왜 저 아이들에게 인격을 부여했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순히 디버깅이랑 백신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부여된 인격은 너무나도 비효율적이며

저 아이들에게 있어서도 너무 잔인한 처사가 아닌가 싶었지만

최후의 남아있는 희망

갸날프고 희미하지만 아름다움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필요한 설정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내용 자체가 약간 난해한 부분도 있어서 그런지

영화를 보면서 생각했던 이야기들은 많은데 어떻게 잘 표현을 못하겠군요. 

일본에서 만든 보편적인 영화처럼 뭔가 담고 있는 의미는 있는데 

제가 잘 받아들이지 못한 건가 하는 생각도......





전체적인 평을 하자만 재미있습니다. 

전투씬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성우들 연기가 좋았어요.

감정 전달이 잘 되니까 영화에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상영시간이 짧은 만큼 나쁘지 않게 표현했다고 봅니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은 여유되시면 한 번쯤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p.s 1)

카야농이 연기한 스미레 별로 안나오더라구요 ㅠ.ㅠ 

거기다가 극장탓인지는 모르겠는데 음향 상태가 별로여서 아쉽더라구요.

이거 내용보다는 성우 목소리 들으려고 간 게 컸던지라..... 

(p.s 2)

최근들어서 이래저래 리뷰글 써보고는 있는데 

학창시절에 한창 감상문이나 수필, 시 같은 거 쓰던 시기에 비하면

필력도 그렇고 많이 죽었네요.

나름 이 쪽 교수한테 칭찬 받던 시절도 있었는데

글 좀 잘쓰고 싶어요.

(p.s 3)

친척들 사이에서는 꽤나 구두쇠로 통하는데다가 

중학교 때는 별명이 벼룩의 간도 빼먹을 놈이었는데 

최근들어서 깨달은거지만 스트레스해소를 충동구매로 해소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근처에 영풍문고가 있길래 들렀더니
 

이러지말자..... 읽을 시간도 없으면서.....

예전에 한 창 탈덕을 시도하던 시기에 생긴 버릇인데 

막상 서점에 가면 라노벨, 만화책보다는 이런 책이 더 끌리게 되버렸습니다.

만화책이랑 라노벨 주문한 것도 있는데 언제 읽지....... 

돈도 너무 많이 써버려서 한 동안은 진짜로 라면만 먹게 생겼네요.

???? : STAY!!! 


인벤러

Lv82 호토모카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견적
  • 게임
  • IT
  • 유머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