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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 페이트 시리즈 성배(휴우키 시)

아이콘 우지마츠치야
댓글: 5 개
조회: 8024
추천: 6
2017-05-13 23:47:13


오랜만에 페이트 이야기군요.

오늘은 페이트 시리즈 시작을 알리고

전재가 되었던 성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페이트 시리즈의 성배하면은

휴우키 시의 성배전쟁이 먼저 떠오르실 겁니다.

말그대로 성배를 두고 싸우는 전쟁인 만큼

굉장히 핵심적인 물건임에는 분명하죠.






원래의 성배는

 "이상향(유토피아)에 존재하는 만능의 솥"을 의미하며,

거의 대부분의 페이트에 나오는 성배들은 이것의 짝퉁들(레플리카) 입니다.

 크게 원본의 이것에 벗어나지 않은 물건들이 많습니다.






그럼 휴우키시의 성배는 무엇이냐?

헤븐즈 필(天の杯 (ヘヴンズフィール) / 하늘의 잔 / Heaven's Feel)

이라고 불리우는 이 성배는 원래 제 3법(마법)을 뜻하는 명칭 입니다.

사실 휴우키시의 성배는 본디 한 가문의 비원으로 시작해서

그 비원에 도달하기 위한 도구로서 기능하는 무언가 입니다.






후유키 시 성배의 시작은 

독일의 마술사 가문 아인츠베른 가전(家伝)인 

제 3마법 '혼의 물질화'소실이었습니다.

그것을 되찾기 위해서라면 

마술사의 목적인 근원의 소용돌이에 접촉해야 했기에 

아인츠베른은 해답을 찾기위해 

무려 800년을 소모하게 됩니다.




(후에 이 설정은 아인츠베른 가문의 설정변경으로 수정되었습니다만, 일단 뿌리는 여기에 두도록 하죠.)




결국 7대 당주인 유스티차 리즈라이히 폰 아인츠베른대에 이르러서

초안이 완성되었으며,이것이 바로 후유키 시의 성배 강림 시스템이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시간축과 별개로 존재하는 영령의 좌라는 곳에 있는 

영령(엄밀히 말하자면 영령의 분신인 서번트)를 강림시켜 

물로 삼는다는 계획으로, 

서번트 7기가 제물로 갖추어지면 

서번트의 영핵을 해방해 영핵(영혼)이 

원래의 영령의 좌로 돌아갈 때를 노려서 

좌로 통하는 구멍을 고정시키고 

그 구멍을 통해 근원에 도달해서 제3마법을 얻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문제는 이를 실행시키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영맥이 비틀려 있으며 영적으로도 뛰어난 토지와, 

영령을 제어하는 강력한 주박(呪縛)의 기술이 필요했습니다.

아인츠베른가의 장기인 연금술과 호문쿨루스 제조방법 이외에도 

요한 중요한 기술인 만큼

결국 아인츠베른은 자신들의 순수혈통의 유지마저 포기하고

도움을 청했던 것이 바로

1급의 토지인 후유키시를 관리하는 일본의 마술사 토오사카 나가토였습니다.

그러나 일방적인 배신을 우려한 토오사카 가문은 균형의 유지를 위해 

주박에 능한 러시아 혈통의 마술사 가문 마키리(마토)를 끌여들이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휴우키시의 성배전쟁과 시작의 세 가문 이었습니다.





이 세 가문은 연합하여 

19세기 초 후유키의 류도사가 있는 엔조산 지하 천연동굴 용동에 

무허가로 유스티차의 신체를 코어로 50m 규모의 

거대한 돌 구조물에 각종 마술 술식을 새기는데, 

이것이 후유키의 성배전쟁에서 성배(하늘의 잔)라고 불리는 

대규모 마법진 '대(大)성배'가 됩니다.





대성배는 휴우키의 지맥에서 의식에 필요한 마력을 흡수하는데, 

한꺼번에 막대한 양의 마력을 흡수하면 지맥이 고갈되어 버리기 때문에 

시간을 들여 천천히 마력을 흡수하고, 




성배전쟁 1회에 필요한 마력을 모으기까지는 약 60년의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상적인 휴우키시의 성배전쟁의 주기는 60년을 기점으로 합니다.



이 주기가 예외가 된 것이 바로 제 5차 성배전쟁(불과 11년 정도?)가 됩니다.





세월이 흘러 서번트 7기를 소환하기 위한 충분한 마력이 축적되면 

대성배가 알아서 마스터가 되기에 걸맞는 마술사나 인물을 선별해 령주를 배포합니다.

(아포크리파의 성배대전 같은 경우에는 성배가 판별하여, 룰러까지 소환하게 되죠.)




대성배가 마스터를 선정하는 기준은 마술회로를 갖추고, 

영령을 소환하기에 걸맞는 위인 혹은 이단자일 것 정도.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4차 성배전쟁의 류노스케 같은 경우)




그리고 그 60년분의 마력으로 서번트 소환을 도와주고

 마스터를 보조하는 마력을 제공하며 성배전쟁과 성배 강림의 시스템을 담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대성배를 재기능을 하기 위한 소성배 또한 필요하게 됩니다.





소성배는 성배(구멍)를 만드는 제어장치이며 

패배한 영령의 혼을 수거·보관하는 역할 하는 그릇이자 제3마법 성취에 필요한 장치입니다.

성배전쟁의 우승 트로피로 주는 게 소성배인데 

실제로 소원을 이루어주는 건 대성배지 소성배는 그냥 가짜 트로피입니다. 그냥 형상물 정도?






3차 전쟁까지의 소성배는 성유물의 능력을 지닌 그릇, 문자 그대로 "잔"이었는데 

3차 전쟁에서 전투 중에 파손되는 바람에 의식이 중지되고 맙니다.

(3차까지의 병크가 제대로 터진거죠 뭐...이후에도 병크였지만....)








이후로 소성배 스스로 자기관리가 가능하도록 

4차 때는 아인츠베른의 8대 당주 유브스탁하이트 폰 아인츠베른이 

호문클루스의 태내에 소성배를 집어넣어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을 만들어냈으며, 



개량을 통해 5차 때는 추가 마술회로를 외장으로 덮어씌워서 

호문클루스의 육체 자체가 소성배로 기능하도록 하여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을 만들어내기에 이릅니다.




다만 정확히는 이리야의 심장이 소성배입니다.

(다들 아시는 그 심장미인...)

심장만으로는 기능 못하지만 이리야가 아니더라도 

마술회로를 가진 마술사의 육체와 결합시키면 소성배로서 기능합니다.
 
이게 바로 UBW 루트에서 길가메쉬가 이리야의 심장(소성배)을 뽑아내 

마토 신지에게 박아넣어서 만든 고깃덩어리 간이 소성배죠. 





그 외의 소성배로서

마토 조켄이 오염된 성배의 조각을 각인충으로 

마토 사쿠라의 체내에서 육성한 유사 소성배가 있습니다.







만약 소성배로서 제대로 기능하게 되어 하늘의 드레스가 발동되면



이렇게 이쁜(?)모습으로 변하게 됩니다.





사실 만능의 원망기로서 존재하는 성배이지만,

목적이 목적인 만큼

만능의 원망기로서는 글쎄요...




막대한 마력을 지닌 만큼 마술사들에게는 엄청난 물건이지만,

제로에서 나왔던 키리츠구에게 답을 내렸던 성배의 모습을 기억하십니까?

본래 성배는 그렇게 밖에 기능을 하지 못 합니다.

제로때의 성배가 맛이 가버려서 악의적으로 밖에 해석을 하지 못해서 그랬지

소원자가 실행시키는 방법을 제시하지 못하면은 기능하지 못하죠.







 모든 이론과 과정을 생략해 결과만을 가져 오는 것이라 

생략할 이론과 과정이 없으면 들어주지 못 합니다.

이런 점에서 원망기로서는 솔직히

엑스트라의 문 셀 오토마톤이 

좀 더 원망기에 가깝다고 보여지네요.





휴우키시의 성배는 여끼까지 쓰도록 하고

다른 성배에 대해서는 추후에 써보도록 하죠.


고수 인벤러

Lv86 우지마츠치야

늅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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