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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 에미야 얼터

아이콘 우지마츠치야
댓글: 8 개
조회: 10199
2017-05-17 20:39:43


전에 글인가 이 흑인이 누군가에 대해서

궁금해 하셨던 분이 계셔서...

이번에는 이 캐릭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목에도 써 놓았지만..



이 캐릭터의 명칭은

에미야 얼터

입니다.

에미야

사회가 만들어 낸 무명이 아니라, 

스스로 이름을 버리고 실추된 무심한 집행자. 

기억은 손상되고, 또한 과거도 잃었다.

물론 한 명의 인간의 인생이 이렇게까지 변모한 것에는 이유가 있다. 

검 같은 강인한 남자의 혼을 실추시킨 건 성모 같은 자애를 가진 한 명의 여자였다고 전해진다. 

남자는 그 마성(魔性)을 몰아넣은 대가로 그 과정에 많은 신자들을 죽이고, 

그들의 목숨을 바치듯이 타락의 길로 떨어졌다.

페스나나 엑스트라하고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또 하나의 에미야 시로 입니다. 

반전측면이 존재하기 때문에 수호자로서 살아온

우리가 흔히 아는 아처하고는 정말 판이하게 다른 삶을 살아온 캐릭터입니다.



이 캐릭터가 살아온 세계선에서는 셋쇼인 키아라(이 캐릭터는 나중에 다루도록 하죠)

자신의 변덕으로 새운 사이비 종교 교주로서 활동하고 있었는데요.

이 종교인들은 복리목적도 없고, 

정치적인 주장도 하지 않았고, 

악한 이념도 없었으며, 

신자 중에서도 악인이 없었습니다. 

다만

남다른 재주를 가진 탓에 세간에서 배척되어 섞이지 못한 

고독한 권력자 및 과학자들이 이 종교의 신자가 되었는데, 

이들은 세계를 바꿀 수 있을 정도의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수많은 선진국에서는 이 종교를 위험시했다고 하는군요.




이 종교를 유심히 지켜보던 에미야는 교주인 셋쇼인 키아라가

악한 성질을 지니고 나중에는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는걸 알게됩니다.

그래서 바로 살해를 실행하는데...

 키아라를 지키려고 한 신도들이 에미야를 죽이려 들며 가로막았고, 

에미야는 키아라를 죽이기 위해 신념을 꺾고 

속아넘어간 무고하고 선량한 시민인 신자들을 전원 살해해 버립니다. 



결국 키아라를 배제하는데는 성공하지만...

그 과정에 일어난 무고한 선인들을 제거해 버린 죄악감과 후회가 에미야를 망가트려 버립니다.

이런 일을 겪은 결과 에미야는 완전히 망가져서 '살아있는 시체' 꼴이 되어버립니다.

이상과 사상은 녹아 사라지고, 

기억은 손상됐으며, 

자주 현기증이 나서 5분 전 일도 제대로 떠올리지 못하게 됩니다. 

신념이 꺾이면서 전의도 상실해 제대로 싸울 수 없습니다만,





소환된 인리사정으로 인하여 그래도 제대로 싸울 수는 있게 된다는군요.




보구는

의 검제 - 언리미티드 로스트 워크스 (無限の剣製 / Unlimited Lost Works)

기원탄 비스무리한 것을 적에게 쏘아

적 내부에 무한의 검제를 일으킵니다.

그래서 수 많은 검들이 적 몸안에 뿜어져 나오며 꿰뚫어 버립니다.

외부에서 발현되는 것이 아닌 강제적으로 내부에서 발현되기 때문에

살상력은 기존 것보다는 높은 것 같더군요.







참 기구한 에미야가들의 삶에서도

가장 손꼽히게 잔인한 삶을 사는 에미야가 아닐까 합니다.

고수 인벤러

Lv86 우지마츠치야

늅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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