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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 페이트 시리즈 성배(엑스트라)

아이콘 우지마츠치야
댓글: 3 개
조회: 1859
2017-05-16 02:07:10


오늘의 성배 이야기는 페이트 엑스트라 시리즈의 성배인

문 셀 오토마톤 (ムーンセル・オートマトン / Moon Cell Automaton)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Fate/EXTRA 및 Fate/EXTRA CCC에 등장하는 물건이며,

 별명은 칠천의 성배

약칭 "문 셀" 혹은 "성배"

정확하게는 엑스트라 세계관에 성배란

문 셀의 사용권을 뜻합니다.

기존의 페이트 시리즈들의 성배들 중에서도 

가장 판이하게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성배이기도 합니다.





달의 지하에 묻힌 수수께끼의 유물이며, 

지름 약 30km의 어마어마한 부피를 자랑하는 순수한 포토닉 결정으로,

 빛을 기록매체와 회로로 사용하는 양자컴퓨터입니다.

(슈우우우우퍼 우우우우우울트라 하이이이이퍼 컴퓨터죠.)

다시 말하자면

 표층부를 제외한 달 전체가 문 셀입니다.






주된 목적은 지구의 관찰

말하자면 문 셀은 "지구를 관측하는 눈"입니다.

약 1나노초(일억분의 1초)만에 

지구 전체를 스캔해서 

그 결과를 자신의 데이터 베이스에 축적하게 됩니다.






지구상의 모든 것에 관한 데이터가 끊임없이 기록되며,

태초부터 수집한 막대한 데이터량은 

이미 경대가 넘은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인류의 생태, 

역사, 

사상(思想), 

심지어 영혼까지 기록하는 등

모든걸 관찰하고 기록하는 엄청난 물건입니다.

또한,

 천문학적인 횟수로 1분 후에 일어날 사상(事象)의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으며, 

이 연산능력이 너무나 높기 때문에

100% 미래 예측까지 가능합니다.






지구상의 모든 컴퓨터의 성능을 합산해도 

도저히 당해낼 수 없고,

지상의 모든 디지털 미디어를 

아득하게 능가하는 기억용량을 지녔습니다.

슈퍼컴퓨터나 유기 네트워크로 영령을 재현하려면 

서번트 1기만으로도 리소스를 다 잡아먹고 다운을 일으키는 상황이 발생되는데, 





문셀은 

무려 128명의 서번트를 

구현화시켜도 문제가 없습니다.

(통상 페이트 시리즈 성배가 7명 ~ 14명인 것에 비해서 스케일이..)




작중에서 말하길 문셀의 연산기능에 비하면 

현대의 슈퍼컴퓨터는 원시인이 돌멩이로 계산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능력을 지닌 문 셀은

자신의 내부에 영자세계 즉 자가 고유결계인

 SE.RA.PH (Serial Phantasm)를 사용하는데,

이 영자세계가 바로 엑스트라의 주 목적인

달의 성배전쟁의 주된 무대가 됩니다.





이 세라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A급 해커인 위저드뿐이며,

이 위저드들이 엑스트라 세계관의 마술사들 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이 물건이 원망기로서 어떠한 기능을 하냐?

사실 작 중의 인물들은 이 성배가 

"성배를 손에 넣으면 사상(事象)을 자기 마음대로 고쳐 쓰는 것마저 가능하게 된다"

라고 믿고 있지만, 

사실 
 
그런 기능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문셀은 사용자의 소원을 확실하게 실현시키는 방법을 제시해줍니다.




수 억년동안 집약된 자신의 데이터베이스와 관측된 자료들을 사용하여,

소망자가 원하는 소망에 닿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런 소원을 이루어지는 기능은 단순히 정보수집 일환에 얻어진

에 불과합니다.




뭔가 단순히 엄청난 계산기로 밖에 보이질 않지만,

이 단편적인 능력으로 

잠깐 문 셀과 연결된 단말기만으로

세계 곧곧에 무차별 테러를 일으키는 효과도 낳을 수 있습니다.

본체를 사용도 하지 않고 말이죠.
 



문셀 중추엔 수십억년동안 쌓아온 막대한 정보로 인해서 

지구의 미래조차 연산하는게 가능해졌고, 

그 무한하게 많은 미래조차 기록해두고 있습니다.





전능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 정도는 아니라고 하는군요.




만약 제가 문 셀에게

"모든 여성들이 토끼 캐릭터가 되어죠!"

라는 소원을 빌게 된다면,

문 셀은 그 즉시  년의 시간을 투자하여,

토끼 캐릭터의 코스프레가 당연시 되는 사회를 만들게 되거나,

그런 꿈을 볼 수 있는 기계를 만들도록 지구를 운영하게 됩니다.



어찌되었든 전지전능에 가장 가까운 물건이라고 정의되는군요.




근데 이 문 셀이 지니고 있는 가능의 범위가 너무나 엄청나서,

신으로 만들어 줄 수 있기도 하며,

마술사들이 원하는 근원에 닿을 수 있게 끔 해주기도 하며,

평행세계에 간섭까지 가능합니다.




이번 페그오에 나와서 그 저력을 여실히 보여주기도 합니다...






가장 성배답지 않은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효과적으로 소망을 들어주는 물건.

저는 차라리 기존의 페이트 성배들 보다는

이 문 셀이 좀 더 소망기에 가깝지 않나 싶군요.


고수 인벤러

Lv86 우지마츠치야

늅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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