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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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리뉴얼시점이 다가왔다

하나선
댓글: 10 개
조회: 2092
추천: 13
2013-11-27 22:28:24

라그나로크가 서비스 시작한지 어언 13년째 접어드는군요. 2002년 오프베타를 했고 제가 처음 게임을 시작한건

 

2003년이었는데 오랜기간 게임을 접고 안하기도 했지만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008년인가 리뉴얼을 했엇죠 아마..  서비스시작한지 6년만에 리뉴얼을 단행했는데 이제 리뉴얼을 한지도

 

꽤 시간이 흘럿네요.  전 리뉴얼 거의 몇달 전에 복귀해서 게임을 하다가 무료화 되는 시점도 경험햇고

 

바포서버가 생기는 시점도 경험했네요. 리뉴얼은 150레벨확장과 3차직업이 등장했고 각종 신 스킬이 나왔엇지요

 

리뉴얼이 되고 거의 초기 라그나로크를 연상하리만큼 많은 유저가 복귀하고 게임이 다시 흥하는가 했는데

 

역시나 유저배려없는 하향패치와 게임 난이도의 상승으로 무료화를 했음에도 많은 유저가 떠나갔습니다.

 

저역시 한두캐릭을 그당시 110대 초반정도까지 키우다가 '머 이딴 게임이 다 있나' 레벨업은 더 힘들어지고

 

무료화임에도 캐시소모는 훨씬 더 들어가고 득템은 적고등등 이런생각에 게임을 정리했엇지요.

 

사실 다시 이겜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정말로 이겜을 하고싶어서 한건 아닙니다.  다만 초기때 아련한 추억과

 

다른게임을 찾아보다 할만한 게임이 없어서 키워둔 캐릭이나 조금 키워보자는 생각에 게임을 시작한것이

 

예전만큼 열성적으로 하지는 못하지만 끈을 놓지않고 꾸준히 즐기고 있습니다.

 

각설 하구요

 

바포서버를 제외한 다른 서버의 활성화도 해야되고 또 세상사 머든 오래되면 식상하게 되니 다시금 새로운

 

전환을 해야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실 아이디어는 많습니다. 몇가지만 제안을 하자면

 

1. 새로운 종족의 탄생

 

다른여타 mmorpg게임들 여러종족이 있는경우가 많죠.  라그나로크는 오직 인간과 몬스터의 대결구도로만

 

구성되어 있는데 스토리상 다른종족이 있기는 하지만 실제 게임의 전투적인 면에선 인간과 몬스터의 대결만 있죠

 

원작 스토리를 잘 몰라서 자세한 피력을 하기는 어려운데 현재 이계맵에 존재하는 종족이라던가 아니면 새로운 종족을

 

출현시켜 하나의 캐릭터화 한다면 게임에 신선한 변화를 줄 수 있을 듯합니다. 다만 이게임은 귀여운 2d 캐릭터의

 

특장점이 있으니 몬스터같은 종족보다는 엘프같은 느낌의 판타지한 종족이 좋겟지요.

 

2. 새로운 직업 스킬의 등장

 

기존에도 이미 충분히 많은 직업과 스킬이 있습니다만 기존의 전투시스템이 대상자의 hp를 소모시켜서 전투하는것이라면

 

새로운 직업은 대상자의 mp를 소모시켜서 전투하는 것은 어떨가 생각해봅니다. mp라는 것은 게임상에서는

 

일종의 영혼개념으로 잡아서 영혼의 에너지를 타격하는 직업을 말하는것입니다. 소링이나 소서러나 결혼캐릭들이

 

mp를 공급하거나등의 스킬은 있지만 mp를 타격하는 직업은 없지요 그 직업은 몬스터도 mp를 완전 소모시키면서

 

사냥을 하게되고 1:1 캐릭간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봅니다. 이런직업이 생긴다면 아마도 기존 mp포션도 물약포션처럼

 

많은 소모를 하게 될것이고 새로운 소모성 캐시나 제조아이템도 만들수 있다고 봅니다.

 

3. 타임캡슐에 대한 의견

 

예전부터 생각은 해온것인데 제가 복귀를 하고 난후에 라그나로크는 여전히 초기때처럼 아름다운 프론테라 배경음악과

 

캐릭과 노점들은 있엇지만 같이 게임을 즐기던 그시절의 친구들은 없었습니다. 그립기도 했구요.

 

그래서 게임을 즐기면서 많은 스크린샷을 찍기도 하고 그러는데 이러한 의미있는 스샷은 게임내 특정장소같은곳에

 

타임캡슐처럼 봉인하는 공간이 있어서 1년후 2년후에 열어볼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면 게임을 접더라도 언젠가는

 

그 캡슐에 대한 기억에 다시금 찾아올 수도 있고 복귀할 수도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마도 게임상에서 스샷을 저장하는것은 어려울거 같으니 홈페이지로 연결되게끔 할수는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단지 스크린샷만 저장하는것이 아니라 스샷에 글을 쓸수 있는 장치도 되면 더 좋겟지만 가능할지는 의문입니다.

 

아니면 별도로 이미지 작업을 해서 저장하는 경우도 있겟는데 여튼 작업은 외부에서 하더라도 열어볼수 있는 장치는

 

반드시 게임내에 존재해야 의미가 있겟네요.

 

4. 게임내 밸런스와 패치에 대한 의견

 

사실 마케팅이라는것은 고급학문으로 접근하면 어려운것이지만 쉽게 생각하면 그냥 장사 잘하는 것입니다.

 

캐릭터는 그라비티가 만들어낸 하나의 상품이지요.  그상품을 유저가 즐기고 쓰는것입니다.

 

가게에서 사과를 판다고 가정합시다. 사과 10개들이 한박스를 천원에 판다고 할때 어느날 5개를 천원에 판다고하면

 

고객이 찾지 않는 것은 당연한것입니다. 이것을 게임에 비유하면 한타에 1000데미지를 내는 캐릭이 어느날 500의

 

대미지를 낸다면 유저가 당연히 실망을 가지고 접게 되는 것은 상식입니다. 그런데 게임밸런스상 아니면 다른 이유로

 

꼭 하향을 해야된다면 그 비워진만큼의 불만족을 다른것으로 채워주어야됩니다.  즉 사과 10개를 천원에 팔다가

 

5개를 천원에 팔아야될 어쩔수 없는 이유가 잇다면 요즘 흥행하는 1+1같은 끼워팔기라던지 5개 천원이지만 귤을

 

몇개 덤으로 줌으로 해서 구매욕구가 사라지는걸 최소화 해야되는 것이지요. 이런것은 어찌보면 상식같은것인데

 

그라비티의 패치관행은 스스로 자멸하게끔 개념없이 행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캐릭의 특정스킬이나 능력을 굳이 다운그레이드 시킨다면 사장되어지고 잘 쓰이지 않는 수많은 스킬들

 

중에 하나를 상향시켜서 게임밸런스에 지장주지 않을정도로 쓸만하게끔 만들어서 게임을 즐기게 해주어야 된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한적도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만 이러한 원칙을 필수로 개념화하고 밸런싱 작업을 해야됩니다.

 

최근에 이중속성적용 어쩌고 하는걸로 제네릭같은 캐릭이 망했지요. 캐릭도 망하고 키우던 유저 마음도 망하고

 

아이템 시세도 망하고 한번의 결정으로 어려가지에 타격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전 예전에 키웠던 제네릭이 있지만

 

그이후 돌려보지 않아서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달리 그하향을 채워줄만한 다른 스킬이나 캐릭의 충족거리를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몇가지 더 하고 싶은 의견이 있기는 한데 이쯤에서 정리하겠습니다.

Lv39 하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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