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이 처음 아프로테를 내놓았을때
좀더 다양한 선호를 반영하여 각자의 취향대로 세팅을 할수 있게 한다고 했지
그래서 기민 신속 분노를 나눴어
그래 이건 취지는 좋다 취향대로 골라 쓸수 있자나
취향대로 골라 쓸수...골라 쓸수...골라?
고르긴 뭘골라?
고르는건 세가지를 '이미 보유'한 상태에서 고르는거지
원하는거 먹기가 힘들어서 결국 먼저 먹는걸 쓰는게 고르는거야?
현실을 봐바 원하는거 먹기가 얼마나 죷같은지
이미 아프 카슈 오르카 세가지 패치 경험이 있다.
고르긴 개뿔 무기가 잘 나오길 하나 그와중에 내가 원하는게 나오길 하나
그래서 결국은 그냥 먼저 나오는거 쓰는 추세자나?
이건 골라 쓰거나 취향을 반영하는게 아니지. 선택을 강요받는 거지 아주 졷같은 거지.
그래서 하는건 할수 없이 먼저 먹는걸 쓰되 원하는 무기랑 비슷하게 옵션을 조정하거나
그래도 꼭 원하는거 갖고 싶으면 거래소에서 착귀를 사서 쓰거나지
원하는거 결국 못먹어서 열받아서 거래소에서 사서쓰는 졷같은 기분을 너희는 알아?
여지껏 먹겠다고 인던 수십판 돈건 그냥 뻘짓 되는거야. 진작 걍 사서 쓸걸 내가 왜 지겹게 돌았을까? 자괴감까지 들어.
수제템 싸게 공급되고 있다고? 수제템에 대한 인식문제는 둘째치고라도
시뱔 수제템 끼고있는 캐릭 스텟창 볼때마다 '아 이거 못먹어서 결국 샀지' 이걸 계속 떠올리게 한다.
대안을 제시해주마
아프로테 끝물과 같이
1. 갑빠/무기류를 상자타입으로 바꾸고
2. 갑빠/무기는 각각 하나씩 반드시 드랍되도록 해라.
시발 갑빠먹으로 죷나 돌았는데 안나오거나 벨트나오거나 시발
무기먹으로 죷나 돌았는데 심장 석판
특히 막보는 둔칸류 재료템과 하급템 장비류가 동시에는 거의 안나오고 서로 대체관계로 나오던데
하급장비의 가치는 상급장비 재료수준의 가치밖에 안되냐?
하급장비는 반드시나오고 재료는 나올수도 안나올수도 이게 맞는거 아냐?
가끔 테라가 템파밍이 쉽다고 하는데, 이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아무거나 주는데로 먹어쓴다고 생각하면 쉽지. 하지만 분류된 체계에서 취향대로 골라 쓰겠다면 그때부터는
지랄맞게 어려워져.
고쳐라. 하루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