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검탱이 창기에 비해 좀 딸려서 기피현상이 심하다보니 가뜩이나 부족한 탱을 더더욱
물량부족현상이 생겨서 팟꾸릴 탱이 줄어드니 탱없어서 팟못짜거나 오래 걸리는거때문에
점점 사람들이 게임에 의욕이 줄어들음.기다리는것도 하루이틀이지 맨날 그러면 짜증나고 시무룩해지지..
결론은 검탱쪽에 한해서 상향이 절실함.검탱유저들의 말대로 분노유발스킬을 주는것도 아주 좋다고 봄.
2.소모만 있고 소득이 업는 인던구조.
예를 들어 샨드라를 보죠..샨드라..진짜 테라인던에서 가장 오랜 시간 사랑받은 던전이죠..
족히 1년은 유지됐으니 말이죠..유지됐다는게 그냥 인던이 존재했다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도는걸 말하는거..
끝물에 끝물을 더 빨고도 갈 사람들은 꾸준히 갔던 최고의 던전..
재미도 최고수준이였지만 보상면에서도 장비템이 아니더라도 여러가지 부가적인 것들이 많이 나왔죠.
강화제/크리보호주문서/각종 무더기의 재료들..골드도 웬만큼 나왔고..
반면 요즘 던전을 보자면 하아...그저 한숨만 나오죠..
도핑비로 2천골씩 처쓰면서 다르칸재료나오는게 아니라면 완전 제로라고 봐도 될 정도로 초그지던전..
이러니 그나마 비싼 다르칸재료템이 똥이 되는 순간 아무도 안가게 돼는거죠..테라는 사냥쪽은 누가 뭐래도
인던에 집중한 게임인데 그 인던을 안가면 게임은 어찌 돌아가겠어요..???유저이탈이 당연한거지..ㅉㅉ
엘상돌다가 거지던전돼고 주변에 접은 사람이 꽤 돼네요..ㅋ
던전이 아무리 재밌게 만들어도 어차피 한계가 있죠..결국 시간이라는 공을 들였는데 직접적으로 눈에 보이는게
보상이라는거다보니 보상이 거지라면 거의 대다수의 유저는 아예 가질 않게 돼는거예요.
사람이 정신체도 아닌데 엄연히 생물인데..기본적인 생물로서의 욕구가 있거든요..
이건 진짜 가장 원초적인 문제라서 망하지 않는게 더 이상한거..ㅋ
그리고 다들 알다시피 이 문제에서 가장 영향이 큰게 바로 탱커!!!!!!!!!!!!!!!!!!!!!!!!!!
창기사/검투....둘다 녹테소모 피똥싸죠..가뜩이나 귀한 탱인데
이젠 다르칸재료템도 초그지라 가면 갈수록 적자만 보는..탱들은 녹테소모가 심해서 더더욱 심하게 적자보는데..
과연 탱들이 올타쿠나.~한번 신나게 돈질해보자.~~하면서 가려고 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퀴르갈까지는 탱이 없어도 소위 컨쩌는 사람들이라면 다 가능했는데..엘상은..제 생각엔 아무리봐도 불가능으로
보이네요.공격횟수와 속도가 너무 많기 때문이죠..클래스마다 회피기를 몇배로 늘려주지 않는 이상은 불가능..
이러니 탱느님=파티..라는 공식이 성립돼는데..탱이 이러니 팟이 제대로 돌아갈리가 업죠.
3.획귀템만 주구장창..
획귀가 꼭 나쁜건 아니예요..다만 테라의 구조상 획귀가 어울리지 않는거죠.
샨드라만 봐도 알죠.깃 하나만 획귀지만 그래도 편법으로 거래도 가능했고 또한 창고이동도 가능해서
샨드라가 끝물인 상태에서도 깃팔이로 인해서 꽤 흥했죠.
그외의 장비템은 착귀라서 거래가능으로 인해 득템의 재미를 위해서도 다녔고요..
끝물중의 끝물인 때도 장비 착귀일때는 1~2천골드정도는 유지됐죠..
착귀는 시스템상 자연적으로 유지가 가능한게 정말 큰 장점이죠.
유저들이 아..이정도면 그래도 아직은 돌만하구나.~~라고 생각할 정도까지는 언제 어느때라도 계속 돌테니까요.
그정도도 안된다면 않하니까 자연스레 유지가 돼고요.
지금의 인던을 봐요..장비템도 죄다 획귀..가뭄에 콩나듯 착귀..최상위 둔칸을 맞추는데도
병신같이 다르칸재료템보다 정작 부수적으로 필요한 아귀비늘로 들어가는 비용이 20배죠-_-;;;;;
초반엔 다르칸재료가 겁나게 비쌋지만..이게 하르/오상/엘하/엘상 순차없이 동시에 나왔다면 어땟을까요..??
그러면 처음부터도 지금현상이었을거예요..즉 초중반까지만 다르칸 재료템 비싸서 갈만한 곳이다..라는게 아니라는거죠.
순전히 다르칸을 맞출 재료를 미리 한참동안 풀어서 시간을 끄는거에 불과함..
이딴식이니 결국 최상위 인던들이 망할수밖에 업는거예요.
이번 업뎃전의 던전들까진 이렇게 빨리 망하지는 않았죠..
4.대다수의 유저가 게임을 하는 가장 기초적인 것..
바로 인던이 재미가 없음-_-..;;샨드라까진 점점 절정으로 치닫다
그후로 계속 밑바닥으로 내려가네요..가면 갈수록 몸빵과 공격력과 공격속도만 미친듯이 올려놓는
보스들..하아...샨드라때는 기본도핑만 해도 30분정도면 얼추 꺳었죠..
그정도가 딱 적당했음..요즘같이 바쁜 시대에 rpg가 점점 비인기가 돼는 이유가 바로 그게 가장 크죠.
짧은 시간에 즐기기엔 무리니까 말이죠..거기다 트라이라는것도 겁나게 해야 하고..
트라이나 그런건 다 이해하는데..그게 rpg의 핵심이니까 말이죠..
그런데 피뻥 몸빵 공격력 공격속도만 미친듯이 올려놓는 개더러운 던전은...정말 답이 업죠.
뭔가 짜임새있게 어렵고 클리어하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엘상은 솔직히 처음 클리어했을때조차도
별다른 감동이 없었달까...그냥 아..드뎌 깻네..정도의 감흥뿐-_-;;;
샨드라정도의 짜임새는 있어야 할맛이 나지..단순히 몹의 뻥뻥뻥튀기만 미친듯이 해놓고..
그로 인해 유저의 스펙만 더럽게 처올려놓게 하고 그것도 부족해서 도핑비로 미친듯이 돈쓰게 만들어서
그걸로 녹테상자 처팔고 음식상자 팔고 아주 개지랄도 정도껏해야지..진짜 해도해도 너무하죠.
이러니 아무 재미도 없고 돈만 날리는데 배겨날 유저가 얼마나 돼겠어요..
배겨나는 유저들도 솔플이 아닌 이상 결국 갈 사람이 줄어들면 같이 자동적으로 아웃이 돼는수밖에 업죠..
5.각성강화
테라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부캐온라인이라고 할 정도로 키우기 쉬운 장점과 다양한 재미가 있는 클래스들로
인해서 다캐릭을 하는 유저들이 대부분이었죠..그런데 각성강화가 그걸 다 부셨네요.
속옷/각인서따위 처내놓으면서 심해지기 시작하더니 결국은 최대의 병신짓을 했네요.
그런 병신짓을 해도 장비빨로 인한 상대적 우월함을 내세우고 싶은 유저들은 올타쿠나 하겠지만
과연 몇이나 될까요..각성강화를 하는 유저들의 대다수는 그런 극소수의 올타쿠나 유저들땜에
할수없이!!하는 유저가 대부분이겠죠..울며 겨자먹기로 말이예요.장비빨따위로 밀리면 기분상할테니까 하는거겠죠.
결국은 어지간히 자제력있고 또한 어느정도 포기할려는 사람이 아닌 이상은 드럽더라도 다른 사람으로 인해서
하는수밖에 업는게..바로 이강화라는 시스템이죠.설사 15강이 아닌 20강이라도 지금 15강한 사람들의 못해도
절반은 20강나와도 다 했을걸요..ㅋㅋㅋㅋㅋㅋ결국은 이 강화라는건 리니지같이 현질 막 몇천만원씩 처퍼붓는게
아닌 이상은 그래도 감당이 될 정도라면 상대적인 문제로 인해서 하는 사람들이 많을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말이죠..그렇게 어쩔수업는 이유로 지르는 유저들까지 포함해도 과연 테라유저에서 몃프로나 15강을 갈까요...
지금 현재로 과연 5%라도 될지 의문이네요..제가 볼때 1%정도밖에 안될거같은데 말이죠..
이게 초반엔 게임사입장에서 수입으로 보면 분명히 큰 도움이 될거란건 확실해요.
그런데 장기적인 입장에서 보면 오히려 심하게 마이너스라고 생각되네요.
각성떔에 접는 유저들이 장난아니게 많았죠..지금도 접는 유저들 많고요..
그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테라수입원이 될텐데 그걸따진다면 극고수의 15강둔칸유저들 돈을 빼처먹어봐야
오히려 게임사에선 엄청난 적자라고 보네요.또한 그로 인해 생기는 추가적인 문제까지 엄청남..
오토를 제외하면 아무리 돈을 안쓰는 유저라도 게임수입에는 간접적으로 도움이 되죠.
각종 강화제나 골드로 사는 캐쉬들...각종 룩템들..그리고 강화시스템이라는건 기본적으로 상대적 우월함을
내세우기 위해 존재하는거예요..그런데 정작 소시민 유저들이 접어버리고 파워유저들만 남는다면 어찌될까요...
그러면 파워유저들이 과연 어디다가 우월함을 내세우고 으쓱~하면서 좋아할까요..ㅎㅎ
지금 15강한 유저들..15강 장비 쓸대없어서 파는 사람들 엄청 많죠-_-;;;왜 그러겠어요..?
우월함을 내세울 곳이 없어서 그래요.즉 돈값을 못한다는거죠.
이런 이유로 인해서 15강 각성내놓은건 정말 신의 한수..그중에서도 개병신의 한수라고 감히 말할수가 있음..
테라는 다캐릭으로 분산으로 돈을 많이 쓰게 만들어야지 캐릭하나에 돈이 겁나게 처골아박게 만들어서는 답이 없음.
애초에 태생부터가 렙업이 쉽고 클래스도 다양하고 종족도 다양하고 심지어 그래픽도 현존 mmo중에선 최강게임인데
그 장점을 스스로 다 버린 격이랄까요..
저만해도 원래 초기엔 6~7개씩 키우면서 그 캐릭들로 쓰는 장비값들이며 룩템값이며 따진다면..
결국 각성강화15강캐릭한것 못지 않게 돈을 썻었죠..그런데 15강이 생기니 이건 뭐..아예 엄두가 안남..
그렇다고 그리 돈쓴만큼 테라의 장비가 보존가치가 있느냐하면 그것도 아니죠..
다음 템 나오면 또 보나마나 15강가능할테고..그리하면 기존의 둔칸15강은 똥돼는거죠^^;;;;;
테라의 템나오는 주기가 예전엔 반년정도였다가 어느순간부터 엄청 짧아져서 3달정도로 바꼇는데..
고작 3달쓰는걸로 둔칸 풀15강을 기준으로 할떄 현금 몇백만원을 쓰는 가치가 있을까요..
절대 아니죠..그거쓴만큼을 다른 무언가로 교체할수있는것도 아니고요..
하다못해 심리적 우월함이라도 내세우려면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겁나게 접어대는 상황에서 무슨 우월함을 내세울까..ㅋ
이런 이유로 각성강화는 희대의 병신의 한수라고 봄.
5.게임경제를 게임사가 다 해먹는 문제..
하나부터 열까지 지금 다해처먹으려고 한게이새끠들 작정했죠,...
이러다간 진짜 반년후엔 완태고나 명강도 아예 겜상에서 안나올지도...ㄷㄷ;
지금 나오는 수준도 이미 거의 무의미에 가까울 정도로 나오는게 업죠..
15강 하나 하는데 재수없으면 몇만개씩도 쓰는 판에 미친 강화제 인던한번에 강화제 몇개씩 주서먹어서
무슨 의미가 있나..;;ㅋㅋㅋ
다른건 몰라도 강화제나 완태고같은건 진짜 가장 기초적인 서민경제를 살리는 생각으로 냅둬야 했는데
이거마저도 다 가져갔으니 테라는 이제 현질아니면 방법이 업는거죠..;
처음하는 신규유저들이 과연 장기간 해보고 판단해서 장비맞추고 재밌게 해보자..그럴까요..???
백이면 백..조금 해보고 장비 맞추기 더럽게 힘드네??돈벌 방법이 업네???이러다가 아 x같아서 못하겠네..
이러고 접는거죠..이러니 신규유저 들어올 구멍이 없음..
예전의 테라가 업뎃기간이 좀 오래걸리다보니 즐길만큼 즐기고 임시로 접었다가 복귀하는게 많았다면
지금의 테라는 순수하게 장비맞추기가 x같아서 초보유저들이 버틸 방법이 없어서 그냥 접는게 다죠..
현질없이 오르카풀셋만 맞출래도 과연 시간적으로 얼마나 소모할지 ㄷㄷㄷ..
그런데 각성15강까지...현질 심하게 하는거없이 최고수준으로 할 생각아니더라도 웬만큼만 즐길래도
이리 힘든데 올 유저가 얼마나 돼겠어요..참 병신같은 한게임..돈100원벌고 천원을 버리는 병신같은 마인드에..한숨이.
어쭈구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