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봤을때 아직 게임이란 문화가 대중화 되질 못했고 이에 따른 소비자를 포함한
사람들의 인식이 아직은 그정도까지 가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저 역시도 게임을 좋아했고 계속 좋아할 예정이지만 솔직히 게임한다고 하면 주변에 색안경끼고
보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같이 즐기지 않는 이상 게임한다 하면 아직 철 안들었다고 보는 인식이 굉장히 강합니다.
회사다니면서도 담배 한대 피는 개인적인 자리말고는 게임 얘기 꺼내기 힘든게 사실이니까요..
영화경우는 쉽게 얘기할 수 있는데 게임은 그렇지 못하더라구요..
물론 저도 학생때는 이렇게 눈치 보면서 얘기해야 하는 경우는 별로 없었죠.
여담으로 군대에서 게임얘기 자주하는 선임이 있었는데 주변에서 한심하게 보기도 했었습니다.
이렇듯 사회생활을 하면서 게임이란 문화는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해 버립니다.
문화란 대중성을 갖고 있어야 하는 것인데 그 대중성이 아직 한참 부족하죠.
이미지 자체가 8~90년대 오락실 살짝 그 이상으로 아니 그때보다는 훨씬 대중화 됐죠.
하지만 아직 게임은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이며 애니메이션 만화와 더불어 일본의 저질 이미지를 갖고 있는
부분이 큰 건 인정해야 할듯 합니다.
코스프레이어만 봐도 다양성을 존중해주기보다는 손가락질부터 하는 사람이 많잔아요.
영화평론가vs게임평론가, 영화축제vs게임축제, 극장vs게임방 아직까지는 무게감이 틀리지 않을까요?
이렇듯 게임의 대중성이 아직 미비한 상황에서 소비자 즉 유저들의 인식은 아직 상품 또는 문화보다는
그냥 취미수준 그 이상으로 의미부여하기엔 힘든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저를 포함한 소비자들의 의식 또한 대중성을 지니기 힘들테구요..
뭐 결론을 내리자면 서명운동등을 통한 자발적인 소비자들의 운동이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은 아직
무리수 인거 같습니다. 앞으로 게임이 더 존중받고 인정 받는 환경이 온다면 그때는 스스로 움직이겠죠.
자연스럽게 소비자의 권리를 주장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그 때가 되면 게임 개발/운영/서비스 이 부분도 알아서 움직이게 될 겁니다.
게시판을 보면서 느낀점을 주저리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