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발팀 예정사항에선 신규 레이드, 신규 필드로 잔뜩 기대하게 해놓고
예정사항에도 없던거 뜬금 내놓은게 전용모루
2. 패치한다던 채플린은 아예 들어있지도 않고, 아처는 캐논 머스킷이 전적으로 감정사에 의지하여 연명하는 판에 다른 대체안 없이 감정사 너프, 카발은 개편한다더니 카발 픽 자체가 트롤링이 되도록 패치.
그러면서 예고도 없이 내놓은게 전용모루
3. 이 모든 업데이트 내역들을 본섭 적용 단 2일전에 갑자기 선포
게임에 큰 영향을 미칠만한 강화 관련 아이템을
그 어떠한 사전예고도 없이, 고작 2일 전에,
테섭도 안거치고, 선포
4. 본섭 적용 단 14시간 전에 테스트 서버에 적용
본섭에 적용할거라고 엄포를 놓은 뒤 그 다음날 테스트 서버에 적용시키는 놀라운 일처리 구조
테섭 적용 몇시간만에 30강 넘어가는 아이템들 속출
5. 인벤, 트갤, 인게임 할 것 없이 부정적인 여론으로 폭주, 아이템 처분하는 사람 급증
제2의 '키리의 믿음과 약속' 사태를 예고하며 업데이트 점검 시작
허나, 여론을 인식한 것인지 전용모루 본섭 적용을 취소함.
6. 이 말도안되는 삽질 사건으로 트오세 온갖 정떨어지게 만들고
일부는 접으려고 마음까지 먹었는데,
이 논란을 피워놓고 취소됐다고 달랑 한줄 적고 끝.
사건의 발단부터 결말까지 이 게임사가 자신들이 운영하는 게임을,
그리고 유저들을 얼마나 개좆병신으로 보는지 알 수 있는 사건.
그리고 이걸 업뎃 안해줘서 감사하다는 멍꿀 댓글까지 그겜의 그유저다운 환장의 콜라보
게임의 생명을 순식간에 끝장내버릴 수도 있는 강화 관련 패치를
이렇게 생각없이 내고, 생각없이 뿌리고, 아무일 없던 것처럼 쓱 발 빼는 꼬라지가 너무 괘씸하다.
쉴드치는 사람들이야 다른 게임들은 어떤식으로 요절났는지 모르니까,
잘 모르니까 쉴드 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임씨 니들은 그러면 안되지. 어?
유저들이 단순히 모루 하나만 보고 접는다고 마음 먹었을 것 같냐고요 임씨님들아.
파면 팔수록 부조리하고 개좆같은게 한두가지가 아닌 니들 게임 해주는거에 감사해도 모자랄망정
얼마나 돈통호구색기들로 보고 있었으면 이랬을까 싶다.
학규형 이게 최선이야? 형 프로잖아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