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없이 즐기더라도, 영웅 수급은 필수

역시 핀콘이란 평가가 자자하다. 오랜만에 꺼내든 헬로히어로 에픽배틀의 반응이 뜨겁기 때문. 하루만에 구글 플레이 추천 리스트에 오르는 가 하면, 이렇다할 홍보없이도 갈수록 많은 유저들이 찾는 인기 게임으로 거듭났다. 

직접플레이 한 바로는 이보다 더 욕심없는 모바일게임은 근래에 만나본 적이 없는 듯 하다. 과금 요소 생각나지 않을 만큼, 다양한 보상을 아낌없이 뿌리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고 등급의 영웅이 플레이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치는 구조이지만, 그 조차도 돈 들이지 않고 손쉽게 획득할 수 있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뽑기를 통한 확률은 5% 수준, 그래서 심심치 않게 SS등급을 덱에 추가할 수 있었는데 조금만 부지런을 떤다면 하루 이틀 안에 다섯 명의 영웅을 모두 최고등급으로 선택하여 육성해 나갈 수 있다. 다만, 등급만 높다고해서 꼭 이점이 있는 것은 아닌 만큼 간략한 팁을 공개할까 한다.

사실, 공략의 속도를 높이는 핵심은 보석과 스킬이다. 그리고 그 효율을 받춰줄 영웅이 필요한데, 가장 보편적인 방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SS등급 영웅은 아나크네, 엠버, 딜리스를 꼽을 수 있다. 세 명의 영웅은 네번 째 스킬부터 기하급수적인 대미지를 높일 수 있어 어떤 스테이지에서도 뛰어난 활약이 보장된다.

서브 캐릭터로는 오필리아와 로이드, 스카디, 장교킹 정도가 손꼽히는데 영웅은 다다익선인 만큼, 필요한 영웅에 집중 투자하는 선택적 분배가 초반 플레이에 있어 대단히 중요하다.

보석의 경우는 코스튬 파츠 별로 부탁이 가능하며, 등급에 따라 피해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방어구에는 체력과 회복력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좋고, 장신구는 공격속도와 체력 능력치를 지닌 보석을 세팅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무기는 효율이 중요하다. 스킬과 딜링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공격속도와 가속 옵션을 선택한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얻으실 수 있겠다. 이정도만 알아도 별다른 사전예약 쿠폰 없이도 헬로히어로 에픽배틀을 즐기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 만큼, 수집형 RPG의 진면목이 궁금하셨던 분들이라면 지금 바로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