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 할건 저도 있다고 봅니다.
비평 할 껀떡지도 없을 게임이 어디에 있겠습니까만 ..
소감란에도 그렇고 토론에도 그렇고
참 ... 비평이 아닌 비난 글이 달리는 것을 보며
과연 블소가 그렇게 까지 욕을 할 정도로 잘 못 만든 게임 인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참 많은 게임을 즐겼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즐길거구요
개중에는 마음에 드는 게임도 있고
마음에 들지만 재미 없어서 접은 것도 있고
마음에 들지 않아 접은 것도 있습니다.
그렇게 많은 게임을 하다 보니
그래도 대중성이라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블소는 대중성면에서 잘 만들었습니다.
적당한 난이도의 퀘스트 적당한 난이도의 진행방식
스킬의 쓰임등
대작반열에 들려면 흥행이 보장되어 져야 하니 대작 까지는 못할지라도
mmo에서 수작은 될꺼라 생각 합니다.
아니 국내겜이 블소라는 타이틀에 의해 잘하면 한단계 더 발전할수 있을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요새 인벤에 글 달리는걸 쭉 보다보면 참으로 가슴 아픕니다.
말글대로 복돌이 등으로 인해 게임 황무지에서 블소라는 타이틀이 나왔는대도 불구하고
그리고 게임자체의 완성도가 높음에도
전혀 이해도 못할 내용으로 블소를 쓰레기 취급 하는 꼴을 보면 .. 이사람들은 도대체 게임을 무슨 기준으로 하는가 하는 의문이
드네요
초반 몹잡는게 조금 지루한 면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밖에 즐길 내용도 많이 있습니다.
스토리 자체가 잘짜여져 있고( 포즈는 좀 오글거리지만)
무협이라는 타이틀에 맞는 부합되는 세계관과 스토리 설정 스킬
한방탕 하면 재밋는 pvp
아직 경험 못했지만 재미잇다는 거거붕인던이나 염화인던등
하는 분들도 많고 하시는 분들도 재미있다고 하던대
참 인벤 게시판과 소감란 블소 게시판에만 들어가면
게임이 아주 재미없는 쓰레기 게임이 되어 버리더군요
게다가 그 내용이 조금이라도 이해가 가면 모를까?
대부분 공감도 안되는 내용으로 까고 거기에 동의하고
.. 게임을 즐길려고 하는건지
디아3 서버 개막장을 달려도
이해하고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보이는 분들이
한국게임에 대해서는 유독 관대한 모습을 못보이는 건지 안타 까움니다
저도 이러한 게시판의 분위기에 한국겜 편좀 들고자 이리뛰고 저리뛰면
어느새 엔빠로 몰려 있죠
한번은 하도 화딱지가나 욕댓글을 달았죠
블소 개발진이 블소를 개떡같이 만들엇다면서
다시는 mmo를 만들지 마라고 냉소하는 글이였습니다.
.. 진짜 화나 더 군요
하기싫으면 하지 말던가
진짜 만드는 사람들은 열심히 만들었을텐대
그딴 말을 하고 싶을 까요?
저도 북비게임광 입니다.
즐긴 게임은 아마도 수백자리수는 넘어 갈껍니다.
개인적으로 그 수백자리수의 게임에서 블소. 리니지는 상위권에 넣고 싶습니다.
게임자체만을 봤을때 나쁜 게임이 아니니 깐요
제발 부탁인대 한번 북미 게임 바라 보듯이 블소와 리니지를 바라봐 주세요
세상의 모든 mmo를 다 꺼내봐도 지금 블소
와우 빼고는 게임성 재미를 견줄수 있는게 몇 작품이나 될까요
그리고 그런 작품을 뽑아 내고도 인정을 못 받는다면
도대체 언제 어떤 게임을 만들어 내야 인정 받을수 있나요
아니 인정은 하실지 그게 더 의문 입니다.
제발 제가 엔빠가 아닌 엔까가 될수 있게 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