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요즘 느끼는겁니다... 셧다운제 때문에 개발자가 힘들다고 하고 있고, 또 청소년 대상이 될수도 있는 게임, 원래는 청소년 이용가능한 게임들이 청소년 이용불가로 재심의를 받고 있는경우가 늘고 있고... 콘솔에도 셧다운제가 적용되서 PSN스토어가 정지되 있고, 또 구매대행 사건으로 비정발 게임을 구매사이트를 통해서 구할수가 없게되고... 점점더 지옥이 되가는것 같아요...
진짜 셧다운제 사행성이나 폭력성을 조장하고 있는것 같네요... 그것때문에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걸 보면... 이래갖고는 게임을 정당하게 평가할수 없을것 같고... 또 건전한 게임문화에서 점점 더 광속으로 멀어져 가고... 이건 게임개발사의 노력만으로는 안될것같네요... 근데 방법이 없는거라면? 우리나라에서 게임산업은 이제 죽은걸테죠...
셧다운제 때문에 성인이 피해볼일이 없을줄 알았는데, psn스토어가 정지됬잖아요? 구매대행은 말할것도 없고요...
어떤 사람들은 투표를 잘하면 될거다 라고 하시는데, 투표잘하는거? 뭐 좋습니다... 근데 게임공약에 대한 언급은 있나요? 어떤분은 셧다운제는 진보 보수 할것없이 대부분 찬성했다고 하시는걸 보면, 이건 투표해서 좋은 사람뽑는다고 해서 뽑히지는 않을것 같네요... 그리고 게임에 대한 공약을 사회에 내세우면... 과연 어떻게 될까요?
그럼 게임사들이 움직이면 될지도 모르겠는데요... 셧다운제때문에 그런건 신경쓸겨를이 없는걸꺼요 아니면 그냥 귀찮아서 일까요? 반격의 움직임이나 큰 반발이 안보이네요... 솔직히 좀 답답해요...
근데 또 문제가 바로 언론,사회라는 건데요... 몇개월전에도 언론들의 게임 탄압이 있었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게임이 나쁜거라고 낙인찍혀왔었죠? 이런 현실이라는 겁니다... 젠장...
그럼 이렇게 될만한 상황이였다는게 문제아닌가요? 여성부가 설치기 이전에도 게임에 대한 인식이 좋았던것만은 아닌데 말이죠... 이건 정부, 사회, 게이머, 게임회사중 어느 한곳만의 잘못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잘못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