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히 개인취향입니다....^^
현재 아키에이지는 유저간의 갈등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생은 고해라는것을 게임내에서 다시 구현하고 있습니다.
잠깐 생각해 봤는데
다른 컨텐츠 부분도 완벽과는 거리가 멀망정
전체적으로는 마음에 드는 부분도 꽤있는바
다음과 같은 변화만 있다면 개인적으로 제 취향과 굉장히 부합될거라 생각됩니다.
바로 재판의 변화 입니다.
즉 현재의 구류형을 철폐하고 모든 형벌을 벌금형으로 바꿉니다.
그리고 벌금형의 벌금의 30%는 피해자에게 30%는 배심원들에게 40%를 국가가 가져갑니다.
벌금은
1차 가방골드
2차 창고골드
3차 가방아이템 강제매각
4차 창고아이템 강제매각
5차 소유권리 강제매각(허수아비, 집등,....)
6차 차후 일정기간 획득 골드 강제 회수
의 방법으로 회수합니다....
장비중인 아이템을 강제매각해버리면 차후 골드를 벌어들일 방법이 없으니 놔두고요....
그리고 국가가 가져간 골드+허수아비 등으로 낸 세금등의 내역은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 골드는 평화유지를 위하여 사용됩니다.
즉 이 골드를 보상으로 하여 유저에게 평화유지 퀘를 받을수 있도록 하는겁니다....용병이죠..
이 퀘 수행중에는 딴일은 아무것도 못하고 분쟁지역의 타 세력 캐릭의 제거및
해적퇴치를 위한 토벌대 범선 축차 투입을 하는거죠..
상대 세력의 간섭과 침탈이 커질수록, 약탈당한사람들의 청원이 많아질수록
이 퀘는 더 빈발하게, 더 많은 보상을 주며 이루어집니다....
매우 간단한 변화인데....
이렇게 되면 최소한 유저간의 갈등보다 유저간의 협력을 권장하는 형태로 게임이 흐를거라 생각합니다...
서리든 약탈이든 범죄한번 저지르고 벌금 1억골드 맞아서 가방,창고,배,집 싹 날라가고
앞으로 한달동안 버는 모든 골드가 무조건 강제 징수된다면
법정이 비웃음거리가 되는일은 없겠죠
더구나 침탈당할수록 많은 보상을 주며 이에 대항해 싸우도록 권장한다면
상대적으로 대륙간의 불균형도 약화시킬수 있을겁니다....
그래도 해결안되면 평화유지 퀘에만 사용하는 보급품(강력한 물약들, 버프들, 무기.갑옷의 장비들)을
지급하는 방안도 있죠
하지만 지나치게 개인적인 취향...게임에서 다른사람과 갈등해가며스트레스 받기 싫다...
는것의 발현인 만큼 과연 저렇게 하면 게임이 성공할수 있을것인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