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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많은 이가 스스로는 원한~다고 착각하는 전장

댄서
댓글: 7 개
조회: 2734
추천: 3
비공감: 2
2014-09-14 16:29:09

스릴넘치고, 흥분되며, 흥미진진하고, 시시각각 상황이 급변하는..   
뭐 취향에 따라서 이런 전투를 원하는 분들도 있고, 아닌 분들도 있을 겁니다.

언제 적이 나타나 나를 급습할지도 모르는...... 자신은 거기에 대응하여,   이기든 지든  전투다운 전투를 벌여보는...






허나  
이런 종류의 전투는    전투할 생각이 없는 사람들  모아 놓고 벌어지는게 아닙니다.

상설필드에서  대규모 전투로  그나마 성공했다고 부를 수 있는 게임들은 애초에 "뒷치기형 PK"가  거의 벌어지지 않는 형태로 만듭니다.

이브 같은 게임의 전투도 유명하긴 하지만,  그런 게임에서 대규모 전투는 항시 벌어지는 것이 아니죠.
그런 건 오히려  DAoC 같은 게임에서 벌어집니다.





이런 류의 게임을 간략히 설명해보자면...

1. PVP에 진입할 수준에   상대적으로 빠르게 돌입하도록 만든다.

2. 해당 지역에 PVP상황에 놓인다는 걸  굉장히  강조하는 방식으로  "해당 존 진입방식을 만든다"
   (그냥 몹 쫓아다니다보니 어느새  분쟁지역이었네?  이건 아니라는 거죠)

3. 사망패널티 같은 건   딱히 없다 (죽어서 한동안 못 싸운다는 사실 자체가 패널티다)

4. 전투상황 자체를  재미있을 수 있게 만든다.


뭐 다른 요소들도 많이 있을 테지만,  위의 내용을  대강 맞출 수 있으면     전투위주의 게임이 됩니다






2번이 상당히 중요한데.
분쟁지역에  그냥 길가다보니 드나들게 되는 형태는  사실상 실패작인 거 같습니다.
불편하긴 하지만, 불편한거 둘째치고 전투가 재미있으면, 전투의지가 있는 사람은 결국 찾아옵니다
MMO든 MO든 그냥 1:1 대전게임이든   구별없이 적용되죠.

문제는 전투의지가 있는 사람이 해당게임에  "인구수가 애초에 얼마나 되느냐의 문제일 뿐"


아아 물론 
"대규모 전투로의 이행이라는 관점"에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저렙학살을 위해서는   

길가다보니 PK가능지역이었네?  이게 최상이죠?
뭣도 모르는 저렙을 손쉽게 학살할 수 있으니까요.


Lv85 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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