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진행 됨에 따라서
필드 PK는 점차 갖은 패널티를 받고 유명 무실화 되는건 어떻게 설명될까요?
국내 MMORPG는 몇개 안해봤지만 아이온은 해봣는데 아이온만해도
시공이라는 필드 PK컨텐츠가 있었는데 완전 개망수준으로 망했고,
어비스 공성전이라는 개념도 있지만 솔직히 거의 수성을 하지 않고 그냥 non PVP컨텐츠로 전락했죠.
이건 와우도 거의 마찬가지라고 알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단언컨데
PK서버에 사람이 많다고 사람들이 PK를 좋아한다는건 지나친 과도 해석입니다.
그냥 간단한거에요. PK서버는 장비의 중요성이 높으니 장비가 더 돈이 되고 돈이 되니 코어 유저가 늘어나고 (및 오토... ... ) 유저가 많으니 라이트 유저들도 따라 가는거 뿐입니다. 시골섭에서 플레이하는건 정말 많은 제약이 따르거든요.
이런 상황서 단순하게 PK서버에 사람이 많다 = PK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라고 해석하는건 자기합리화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냥 PK서버에서 사람 몇명만 잡고 물어 봐도 대부분 PK 즐기려고 이서버를 선택했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아니 아무래도 PK서버가 좀 원활하니까 골랐지"
하고 대답합니다.
그냥 초간단하게 생각해 봐도 답은 나옵니다. PK서버랍시고 열린 서버에서 적극적으로 상대진영 넘어가서 필드 PK를 즐겨하는 유저는 생각보다 별로 없죠. 대부분 그냥 던전을 도는등으로 플레이 하고 솔직히 필드PK하는 유저는 극소수입니다.
그런상황에서 PK서버를 선택한 유저 = PK좋아하는 유저로 해석하는건 언어도단이라고 보네요.
엘프의아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