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온라인게임은,
게임자체는 둘째치고. 블소처럼 획기적인 UI~타겟팅이 등장하는걸 보면
대단한 노력과 분석과 기획, 이 있었던거니까. 찬사를 보내는게 맞음
글에서 써보려는건 모바일쪽
소위 미드코어라고 불리는 RPG들
게임성이나 뽑기 강화 이런거 다~ 둘째치고. UI만 살짝 생각해보면
1세대. 세대..를 붙이긴뭐하지만 여튼.
가상패드가 화면에 보이고,
버튼도 화면에 나열된식
구지 따지자면 에뮬레이터같은 느낌의? UI구성에서 발전해
2세대는 패드를 싹 빼버리고
터치=클릭처럼, 클릭하는 위치로 이동하는 식.
세밀하지못하고, 손으로 화면을 가리는 문제가 심각했다고 봄
3세대. 결국 다시 가상패드를 살려
버튼은 화면에 나열되지만
패드가 화면에 보이지 않지만 왼쪽 터치하는 지점에 방향패드가 나오는.
화면에도 조작에도 도움이되는 방향으로 발전했죠
그리고, 4세대따위 고려없이ㅎ
대세는 자동이동으로 변했습니다.
스킬만 누르고, 이동은 오토. 이게 요즘 거의대부분의 미드코어게임들의 흐름
얼마전 오픈한, (게임홍보 아니니까 게임명은 배제), 미드코더 모바일게임중.
신박한. 나름 4세대 UI를 구현한 게임이 나왔더군요
슬라이드로 방향이동, 아무곳 터치로 평타.
슬라이드하고 바로 손떼면 방향회피, 누르고있다가 방향을 고르면 스킬
신선하고, 일단 편합니다. 방향패드보다 훨씬 편함.
회피도 이동에서 바뀌니 편하고, 일단 화면이 지저분하지않음.
ㅋ근데 일본에서 개발된 게임이네요.
우리나라 그 잘나간다는 미드코어 개발사들.
UI고민한적 한번 있을까요, 있으려나,
뭐 고민은 했겠죠, 하지만 이따위쪽 기획개발비는 마케팅비로 돌렸겠지
장담하는데 조만간 국내에서 발매되는 미드코어에 위게임과 동일한 UI들 또 탑재할껍니다,
방식만 살짝 바꿔서+유저편의인양 오토기능 넣어서
개발자들이 뭐 나 안해, 이런것도 이해되고
원래 우리나라가, 창의적이라기보단 융합발전(좋게말해서)에 이젠 더 능한것도 이해하고
소비자들의 문화가. 공짜공유해킹으로 개판인것도 이해합니다만
대놓고 시장탓 소비자탓하는 그 자신감의 근거가 궁금해지는게 사실임
그리고, 개발자여러분은
사측이나 투자자측을 윽박지르는게 맞는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