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게임회사가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을 공개한다면?

게임사가 개발 및 운영에 소비된 지출 내역을 공개하고

공개된 내역으로 운영이 안될 경우 게임을 닫는다면

어떻게 운영이 될까요?

게임이 재미있으면 유지가 될까요?

제가 봤을때 NC의 아이온이나 넥슨의 메이플이나

사행성을 빼놓을 수가 없죠. 해당 부분에 대한 딱히 대책도 없구요

국내 온라인 게임은 이미 사행성으로 몸살을 앓는다기 보다는 생존에 필요한 부분이 사행성밖에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사행성을 배제하고 여러가지 기능을 캐쉬로 팔고 위에 질문처럼 운영내역을 공개하는 회사가 있다면?

완전 세부사항까지 다 공개하는게 아니라 계략적인 내용을 공개한다고 하더라도 유저가 게임유지를 위해 구매할까요?

예를 들어 한달운영에 서버 비용 + 유지보수 인원 월급을 1억이라고 잡으면

유저들이 결제한 비용을 공지에 쏜다면? 우습겠지만 1억 달성을 얼마나 유지 할 수 있을까요?

재미없으면 당장 똥망이겠지만 지금 미친듯이 결제하시는 리니지? 아이온급이라면?

제가 생각한 의도를 간단하게 정리 하자면

1. 개발사가 운영비용을 공개

2. 사용자가 결제한 내용을 공개

3. 운영비용이 충당이 안되면 서비스 종료

위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이 된다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