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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테라.. 파티플레이가 너무 후했고.. 소외직종을 줄이기 위해 직업을 줄여 공개했어야 했다.

nickey
조회: 1517
2011-01-19 00:11:11

일단 테라는  흥행면에서  누구도 나무랄 수 없을 만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봅니다.

 

그것이  작년 내내  신작 mmprpg  공백기였기에    그 덕을 봤든...   

날 추운 겨울에   집에서 오베로  즐길 수 있는  돈들인 표시 나는 대작이  테라 하나라서   사람들이 몰렸던...

정말 테라가  그만한 게임이라서  20만 동접이 나왔든...      뚜렷한 성적표로  지금  보여지고 있기에  인정 해 줘야 한다고 봅니다.

 

 

신작 mmorpg 쓸만한게 없어서 였다면   그만한 퀄리티  작품이   또  뒤를 이어 나올 때   자리를 뺏길 것이고..

빠른 유료화를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떨어져 나갔다면   겨울방학 오베 특수일테고..

정말  그만큼  뛰어난 작품이었다면  지금 20만 동접  안고    롱런하겠죠.

 

 

다만 그런  원인분석 따위는  치워버리고..    작년 내내 리뉴얼 한 후  .. 제대로 된  클베를 못 거친 티를 팍팍 내는 점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예상됐던 대로..   검투사  하향이 있었고..    오베땐  어차피  원활한 파티플을 위해    비슷한 직종이면  한개씩만 공개하고  유료화때 나머지 직종을 공개했다면  팟플때문에  소외 받는  유저들이  적었을 텐데...  하는 생각 합니다.

 

 

밤피르 언덕 퀘만해도   이전 클베에선  솔플로  깨는 지역이었지만..   과다하게 팟플지역으로 만들어 버렸더군요.

 

연퀘가 많았기 때문에..  팟을 하더라도  중간에 떨어져 나가서..  제대로  마무리 짓기  정말 힘든 분들이 많았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메인퀘만 때우고    보상 큰 인던에서  랩업과  아이템만  잘 챙기는 방식이 사실  만랩 찍고 장비 마련하는  최상의 지름길이었습니다.

 

 

그만큼  솔플과 팟플의 차이는 컸고..      사실 사냥터 퀘 및 길드퀘..    나중에 생각해 보면  그거 하느니 빨랑 인던 돌아 쿨타임 대로 팡팡 도는게  남는거였는데  하는 생각밖에는  못할겁니다.

 

그만큼 퀘 재미없고  빤했어요.     격차도  더럽게 컸고...

 

소외된 직종은  팟이 될 때와  못찾았을 때의  상대적 박탈감에   정떨어진 구석이 많았을테고...      오베땐 직종을 간소화 해서  38랩까지는  다 같이 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어야 했는데...     

바꾼 후  제대로 클베 안한 티  톡톡히 냈다고 봅니다.

 

아마  유료화 한 후에   그 데미지는 고스란히 갈 거라고 봅니다.

더럽게 재미없는 퀘  일일히 깨가며  정석대로 게임을 즐긴 사람들이 겨우겨우 38찍고     유료화후에 테라를 결제하고 싶어할 건지..

아니면  메인퀘만 주르르 깨고     어이없게 차이가 컸던  팟플을 통해     장비와 강화를 다 하고  유료화 후의 38랩 이후를 바라보는 사람들과는   결제 욕구 자체가 틀릴테니까요.

 

 

제가 보는 테라의 가장 큰 결점은...     바꿨으면  테스트를 제대로 해   밸런스와  균형을 맞췄어야 했는데...    주책맞을 정도로  차이가 컸던  솔플과 팟플의 차이..

쓸데없이 많기만 했지  더럽게 재미없고  반복이라 짜증나는 퀘를   무시하고...  그 팟플의 힘을 업어   메인퀘만 잘 끝내고  인던 쿨타임 잘 맞춰 최대한 돌은 캐릭이   알고보면  제일이라는     무게임성...

 

정식 유료화 때 까지는 어떤 캐릭을 택했던  큰 차이를 내지 않도록   노력해 조정했어야 하는데...  그걸 못한  운영미스를 지적하고 싶습니다.

 

이 모든건   대대적으로 바꾼 후... 테스트 없이   조정따윈 안했기 때문입니다.

 

 

일단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테라입니다.    

어떤 겜이든   완벽하게  다 갖추고 할 수는 없겠지만...   테라에서  그 점이 매우 아쉬웠고....

 

다음 흥행 대작은   적어도   바뀐 점이 있으면   그런 면에서  오버밸런스 및   세심한  조정을  제대로 맞춰   출시가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말하고 싶어  긴 글 씁니다.

 

퀘든 뭐든  파티가 잘되면 끝인   게임이 되버렸지만...  사실 찬찬히  구석구석  아름다운 월드를 감상하며  즐겼다면  훨씬 정이 많이 붙을 수 있을만큼   준비해둔건 많았던 테라였는데..

 

어쩌다  파티와 솔플 차이를 그리  크게 만들어 놔 버려서      그냥 파티만 하면  만사 오케이인 겜을 만들어 놨는지 모르겠습니다.

 

랩업도  빨랐고.. 한것도 많았지만...  솔직히   하도 후다닥 가다 보니까   기억 나는게 별로 없었기 때문에   더욱더 퀘와 게임구성은 재미없다고 생각되고... 인던 돌며  아이템 파밍하는 재미만 남은게 아닐까 합니다.

 

 

인던 가서  찬찬히  퀘스트 즐기며 구석구석 깨면.. 덕분에  랩업하겠다고  빈정 받는  테라가 되버렸더군요.

 

빨리 빨리   파티해   핵심 몹만 잘 잡아  아이템 파밍만 잘하면 되게  만들어 놓은    게임 구성이 문제였다고 봅니다.

 

아름다운 그래픽  가상세계  그런거  즐기지 않아도 되는 게임성이죠..   어차피 랙만 없고 템만 잘나오고  만랩만 하면 되는 게임이 되버렸으니까...

 

 

 

 

 

 

Lv89 nic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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