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무거운게임, 가벼운게임, 무게에 재미가 비례하는가?

간만에 토론장에 놀러왔습니다.

 

요즘 딱히 빠져있는게임이 없다보니,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그나마 요즘 간간히 접속하는류의 게임들이 SNG나 웹게임, 그리고 플래시게임을 종종 했었습니다.

근데 이런 가볍고도 라이트한 게임들을 즐기다 보니 한가지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게임이 무거워야 재미가 있는걸까?

가벼운 게임도 얼마든지 재밌는데?

 

약 10여년, 아니 그 이전에 게임들은 상당히 가벼운 게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무거울 수가 없었죠.

 

물론 무거운게임과, 가벼운게임이 느끼는 재미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단순 웃으며 즐길 수만 있다면 게임의 충족조건은 완성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SNG 중에서는 걸스라이프를, 웹게임 중에서는 아르케를, 플래시게임중에서는 고군분투를 했지만,

 

이 3가지 게임 모두 가볍지만 중독성과, 경쟁심, 그리고 게임을 하면서 웃을 수 있다는 것.

무거운 게임을 하지 못하는 저의 상황에 만족감을 줄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들은 무거운게임을 찾으시나요? 가벼운게임을 찾으시나요?

 

워낙 무거운게임들이 요즘 실망감을 주다보니 괜한 생각을..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