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 토론장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토론] 아랫글에 이어 보충설명을 더 하자면 말입니다.

아이콘 카츠발게르
댓글: 2 개
조회: 2759
추천: 1
2011-04-04 00:20:00

아래 글을 읽고선 이렇게 반론을 펼칠 수도 있겠지요.

 

 

 

"그 시간동안 문 닫으면 어차피 전기세 같은거 안나가니 상관없잖으냐?"

 

 

 

 

 

문제는 게임회사에 가맹비라고 주는 돈이 문제가 됩니다.

 

 

 

 

 

자잘한거 다 빼고 3개 메이저(넷마블,피망,넥슨)으로 예를 들겠습니다.

 

 

 

 

 

스페셜포스의 피시방 구매상품인 건빵의 경우, 자동이체로 달달이 나가는 돈이 약 16만원.

 

서든어택으로 대표되는 넷마블 플러스존의 50 IP정도의 결제요금이 매달 약 17만원.

 

넥슨의 600시간 시간제 정량상품이 14만원 가량.

 

 

 

 

이 3개 제품군 만으로도 한달에 50만원에 육박하는 돈이 게임회사들 호주머니 속으로 쏙 들어가죠.

 

 

 

 

거기에 저것들만 가맹해야 하는것도 아니고... 엔씨 게임들도 있고....

 

한게임도 있고.... 기타 다른 가맹 필요한 게임도 있고.....

 

 

 

 

 

여러분이 부분유료 게임에 돈 1만원 쓰는것조차 아깝고 쓸데없다고 불평 터트리실때,

 

피방 업주들은 손님들을 모으기 위해 저런 돈을 쓴다는 거죠.

 

 

 

 

참고로 유저들에겐 부분유료지만, 피방 입장에선 저거 전부~

 

월정액제 게임이나 마찬가지라는거 -_-

 

 

 

그리고 저렇게 써서 손님들이 북적북적하면 그나마 본전치기 할 수 있을거고,

 

손님이 안오면 ... 그냥 적자를 보게 되고, 적자 줄이려고 가맹 한개 두개 없애면

 

손님 왔다가 그냥 가는 경우도 생기고, 그럼 또 가맹 해지하게 되고.....

 

악순환이 반복되는건데, 저 중에서도 필수라 일컬어지는 가맹게임(그것도 무려 패키지!)

 

은 계속 유지를 해야 하니, 결국엔 업주가 GG 치고 문 닫는 상황까지 간다는 겁니다.

 

 

 

 

내가 비흡연자분들 입장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고, 이번 전면 금연으로 울상짓고 있는 업주들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 편이고.... 그런데 지금 토론장 글들을 보면 업주들이 생존이 걸렸다고 울부짖는(!)

 

말들을 너무 터무니 없다고 몰아세우는 분들이 보여서 이렇게 타자를 칩니다.

 

 

 

 

서로 조금씩 뒤로 물러나서 같이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찾는건 어떨까요.

Lv74 카츠발게르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AD